박완서작가님가장좋은게 자신의 내면을 거침없이 드러내는거. 그니까 인간으로서 지니는 탐욕 욕심 시기 질투 혐오 부끄러움 수치심 이런걸, 자신이 대가라고 불리우는것을 전혀 개의치않고 인간으로써 느낀바를 그대로 써내는게 정말대단해 많은작품들이 1인칭시점으로 사실에 기반해서 쓰셨는데 나와는 완전 동 떨어진삶을 사셨고 먼거리에 계시는데도. 몇몇 에세이에서는 나도 대면해봤음직한 상황을 쓰신후 나와똑같은 감정을 느꼈다라는것에서 진짜 충격이였어..최근읽은작품중에. 버스안내양이 자기도모르게 떨친 동전을 작가님이 주워주려다가 그친절이 오히려 그녀에게 방해가되서 그녀가 성질부렸을때. 그상황에서 모름지기 대가는 따지거나 으름장을 놓거나 하셨겠지 했건만 순간 무안해서 목소리가기어들어갔다는 장면을 읽고는 아..인간 그 자체를 그냥 드러내시고쓰신거였어. 박완서작가님을사랑하는이유야
첫댓글 존경해요 작가님
진짜 멋있는 작가
내최애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내 최애작가니뮤ㅠㅠㅠㅠ
박완서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도 멋있네, ,작가는 작가여ㅜㅜ
작가님...
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 아직도 너무 좋아해요♡♡
박완서 작가니 사랑합니다
진짜 통찰력있는 말씀이시네
뭉클하다
지식인 그 자체
존경합니다 작가님🫶
박완서 선생님 존경합니다
너무너무 멋있어 내가 제일 존경하는 작가님
상쾌하다
작가님 사랑해요❤️❤️
작가님 존경합니다
존경합니다ㅠㅠ
정말 멋져
존경합니다
박완서 작가님...한편으로는 그 시절에 혼자 깨어있느라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을지 ㅜㅜㅜ 가늠도 안가....눈만뜨면 사방에서 빻은소리 대잔치였을텐데ㅜㅜ
크
캬.. 멋지다. 같은 맥락에서 박경리 소설도 많이 읽어줬음 좋겠어. 그시절 여자들 얘기 다룬 소설은 많지 않으니까..
작가님 ㅠㅠㅠ 토지 아직도 다 못 읽었어요 근데 무슨 말인지 잘 알겠어요 멋있습니다
헉 맞다… 박완서 작가님 나목 읽고 대가리 깡해야지 ㅠ
박완서 작가님 책 거의 다 소장하고 있음
어릴때부터 좋아했어
크
와 정말 마음에 확 꽂히는 말씀이야
༼;´༎ຶ ༎ຶ`༽ 눈물나
박완서 작가님 존경합니다
박완서 선생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셔..
작가님 책 너무 재밌어 술술 읽혀
눈물나냐..
박완서작가님가장좋은게 자신의 내면을 거침없이 드러내는거. 그니까 인간으로서 지니는 탐욕 욕심 시기 질투 혐오 부끄러움 수치심 이런걸, 자신이 대가라고 불리우는것을 전혀 개의치않고 인간으로써 느낀바를 그대로 써내는게 정말대단해 많은작품들이 1인칭시점으로 사실에 기반해서 쓰셨는데 나와는 완전 동 떨어진삶을 사셨고 먼거리에 계시는데도. 몇몇 에세이에서는 나도 대면해봤음직한 상황을 쓰신후 나와똑같은 감정을 느꼈다라는것에서 진짜 충격이였어..최근읽은작품중에. 버스안내양이 자기도모르게 떨친 동전을 작가님이 주워주려다가 그친절이 오히려 그녀에게 방해가되서 그녀가 성질부렸을때. 그상황에서 모름지기 대가는 따지거나 으름장을 놓거나 하셨겠지 했건만 순간 무안해서 목소리가기어들어갔다는 장면을 읽고는 아..인간 그 자체를 그냥 드러내시고쓰신거였어. 박완서작가님을사랑하는이유야
오늘 카페에 책 이야기 너무 많아서 좋다 우리 맨날맨날 이러자
22 지금 쩌리 너무 좋아!!
박완서 작가님 글은 뼈가 아릴정도로 냉소적인데 그게 싫지가 않음. 특히나 625 배경인 자전적 소설들을 읽을 때면 나 또한 그 시대를 겪어온 것만 같은 느낌을 줌
지성인.
박완서세트는 꼭 읽어보는 걸 추천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재밌어 인간의 대한 모든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