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의 말씀 : 레위 지파가 거주할 성읍들(여호수아 21:1~45)
* 본문요약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땅이 분배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도피성도 선정되자,
레위인들이 실로에 와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대로 거주지와 목초지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자기들이 기업으로 받은 땅에서 성읍과 목초지를 떼어주고,
레위 자손들은 그핫, 게르손 므라리의 각 가문별로 제비를 뽑아
48개의 성읍과 목초지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여호와께서 맹세하신 대로 그들에게 땅과 평안을 주셨으므로
주위의 나라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찬 양 : 341장(새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408장(새 302)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 본문해설
1. 레위인들이 이스라엘에게서 성읍과 목초지를 받음(1~7절)
1) 그때에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다른 지파 족장들에게 나아와
2) 가나안 땅 실로에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우리가 거주할
성읍과 우리의 가축들을 키울 목초지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나이다” 하매
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들이 유산으로 받은 기업에서
다음과 같은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지파 사람들에게 주니라.
4) 그핫 가문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가운데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비를 뽑은 대로 유다 지파와 시므온 자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13개의 성읍을 받았고
5) 그핫 자손 중에 남은 자는 에브라임 지파의 가문과 단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 뽑은 대로 10개의 성읍을 받았으며,
6)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지파의 가문들과 아셀 지파와 남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 뽑은 대로 13개의 성읍을 받았더라.
7) 므라리 자손들은 그 가문별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12개의 성읍을 받았더라.
- 성읍들과 그 목초지(3절) :
레위인들이 생활을 하기 위한 성읍과 가축들을 돌볼 목초지를 말하는 것으로,
성읍에서 주위 2천 규빗(약 914m) 정도의 목초지를 주었습니다(민 35:4).
2. 그핫 자손의 성읍(8~26절)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제비를 뽑아
레위 사람에게 준 성읍과 목초지는 이러하니라.
9) 유다 자손의 지파와 시므온 자손의 지파 중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읍을 주었는데,
10) 레위 자손들 가운데서도 그핫 가문에 속한 아론의 자손이 첫째로 제비 뽑혔으므로
11) 아낙의 아버지 아르바의 성읍, 곧 유다 산간지방에 있던 헤브론과
그 주위의 목초지를 그들에게 주었고
12) 그 성읍의 밭과 그 촌락들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어 그의 소유가 되게 하였더라.
13) 제사장 아론의 자손에게 준 것은 살인자의 도피성 헤브론과 그 목초지요,
또 립나와 그 목초지와
14) 얏딜과 그 목초지와 에스드모아와 그 목초지와
15) 홀론과 그 목초지와 드빌과 그 목초지와
16) 아인과 그 목초지와 윳다와 그 목초지와 벧 세메스와 그 목초지이니,
이 두 지파에서 9개의 성읍을 내었고
17) 또 베냐민 지파 중에서는 기브온과 그 목초지와 게바와 그 목초지와
18) 아나돗과 그 목초지와 알몬과 그 목초지, 곧 4개의 성읍을 내었으니
19) 제사장 아론의 성읍은 모두 13개의 성읍과 그 목초지들이었더라.
20) 레위 사람들 가운데 그핫 자손 중에 남은 자들의 가문들,
곧 그핫 자손에게는 제비를 뽑아 에브라임 지파 중에서 그 성읍을 주었으니
21) 곧 살인자의 도피성 에브라임 산악지대 세겜과 그 목초지요, 또 게셀과 그 목초지와
22) 깁사임과 그 목초지와 벧호론과 그 목초지이니 모두 4개의 성읍이요,
23) 또 단 지파 중에서 준 것은 엘드게와 그 목초지와 깁브돈과 그 목초지와
24) 아얄론과 그 목초지와 가드 림몬과 그 목초지이니 모두 4개의 성읍이요,
25) 또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준 것은 다아낙과 그 목초지와 가드 림몬과 그 목초지이니
모두 2개의 성읍이라.
26) 그핫 자손의 남은 가문들을 위한 성읍들은 모두 10개의 성읍과 그 목초지들이었더라.
- 헤브론과 그 주위의 목초지 …(11~12절) :
85세의 갈렙이 목숨을 걸고 점령한 헤브론의 성읍과 목초지는
레위 지파에게 주어졌지만
그 주위에 있는 밭과 촌락은 갈렙의 소유라는 뜻입니다.
3. 게르손 자손의 성읍(27~33절)
27) 레위 지파 가문에 속한 게르손 자손에게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살인자의 도피성 바산 골란과 그 목초지를 주었고,
또 브에스드라와 그 목초지를 주었으니 모두 2개의 성읍이요,
28) 잇사갈 지파 중에서는 기시온과 그 목초지와, 다브랏과 그 목초지와,
29) 야르뭇과 그 목초지와, 엔간님과 그 목초지를 주었으니 모두 4개의 성읍이요
30) 아셀 지파 중에서는 미살과 그 목초지와, 압돈과 그 목초지와,
31) 헬갓과 그 목초지와 르홉과 그 목초지를 주었으니 모두 4개의 성읍이요,
32) 납달리 지파 중에서는 살인자의 도피성 갈릴리 가데스와 그 목초지를 주었고,
함못 돌과 그 목초지와 가르단과 그 목초지를 주었으니 모두 3개의 성읍이라.
33) 이리하여 게르손 자손들이 그 가문별로 받은 성읍은
모두 13개의 성읍과 그 목초지들이었더라.
4. 므라리 자손의 성읍(34~42절)
34) 레위 사람 가운데서 남은 므라리 자손의 가문에게 준 것은
스불론 지파에서 욕느암과 그 목초지와, 가르다와 그 목초지와,
35) 딤나와 그 목초지와 나할랄과 그 목초지이니 모두 4개의 성읍이요,
36) 르우벤 지파 중에서 준 것은 베셀과 그 목초지와, 야하스와 그 목초지와,
37) 그데못과 그 목초지와, 므바앗과 그 목초지이니 모두 4개의 성읍이요,
38) 갓 지파 중에서 준 것은 살인자의 도피성 길르앗 라못과 그 목초지요,
또 마하나임과 그 목초지와,
39) 헤스본과 그 목초지와, 아셀과 그 목초지이니 모두 4개의 성읍이라.
40) 이는 레위 가문의 나머지 곧 므라리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제비를 뽑아 받은 성읍이니
모두 12개의 성읍이었더라.
41) 레위 지파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 중에서 받은 성읍은
모두 48개의 성읍이요 그 목초지들이라.
42) 이 성읍들은 다 한결같이 그 성읍의 주변에 목초지가 있었고,
모든 성읍이 다 그러하였더라.
5. 땅 분배의 결론(43~45절)
4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하신 모든 땅을
이와같이 이스라엘에게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 모든 원수들 중에서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라.
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선한 약속)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다 이루어졌더라).
* 묵상 point
1. 레위인에게 최고의 성읍을 내어 준 이스라엘 백성들
1) 레위인들이 자기들이 거주할 성읍을 요청함(1~3절)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에게 땅이 그들의 기업으로 분배되었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살인자들이 도망하여 피할 도피성까지 선정이 되자
레위인들이 실로에 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와서
이제 자기들이 거주할 성읍도 달라고 요청합니다.
레위 지파는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을 맡은 자들이므로
세상 직업을 갖지 않아 밭이나 농장 같은 땅을 분배받지는 않았습니다.
그 대신 성읍과 그들의 가축들을 먹일 최소한의 목초지를 주도록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셨으므로(민 35:4),
이제 그 일을 이루어 줄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2) 성읍과 목초지는 최고의 성읍들
그런데 성읍들 중에서 주변에 목초지가 있는 성읍은
다른 지파 사람들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성읍입니다.
양들이 먹기 좋은 초원이 있는 성읍은 아름다운 최고의 성읍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지파들 모두가 주변에 목초지가 있는 최고의 성읍을
레위 지파에게 내어주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3) 목숨을 걸고 점령한 헤브론 성읍을 내어준 갈렙(11~12절)
심지어 헤브론은 85세의 갈렙이 거인족에다 당시 최고의 군사력을 가진
르바임 족이 있었던 헤브론을 목숨을 걸고 점령했는데,
갈렙은 그 헤브론 성읍과 목초지를 주저하지 않고 내어줍니다.
갈렙이 받은 것은 그 주변의 촌락과 밭들뿐이었습니다.
2. 이스라엘에 평안을 주신 하나님
1)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행한 이스라엘(8절)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였습니다.
땅을 분배하는 일에도,
이웃의 땅이 부족하면 자기의 남은 것을 나누어 주는 일에도 주저하지 않았고,
살인자들을 위한 도피성을 정할 때에도,
레위인들에게 최고의 성읍을 내어줄 때에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
40년의 광야의 고난이 필요했습니다.
그 고난의 시간에 죄의 독이 빠져나가고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요단 강을 건너고, 할례를 받고, 여리고 성을 점령할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였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내려 주심(44~45절)
그들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자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모세에게 약속하신 것 중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3) 이스라엘에 평안과 안식을 내려 주신 하나님(44절)
단순히 땅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셨습니다.
주변 나라들에게 두려움을 주셔서
어느 누구도 감히 이스라엘과 적대하여 싸울 마음을 갖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묵상 : 나의 오늘로 내일을 만드시는 하나님
이처럼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의 앞길을 평안하고 복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후일 여호수아가 죽은 후 그들이 믿음을 잃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자
그들이 남겨둔 가나안족이 그들에게 큰 고통을 주게 됩니다.
오늘을 바르게 살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미래의 복이 그들에게 내려올 수 없었던 것입니다.
나의 오늘로 내일을 만드시는 하나님은 여호수아 때에만 적용된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나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힘들고 어렵다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내일 일을 미리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오늘 주님 앞에서 내가 할 일만 하면 됩니다.
내가 할 일을 다 해 놓고 난 후에 주께서 마련하신 복된 내일을 기다리십시오.
주께서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 기도제목
1. 레위인에게 가장 좋은 성읍과 목초지를 주신 것처럼
주께 충성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그러므로 우리도 그들처럼
기쁨으로 주께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 내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 앞에서 오늘 내가 할 일을 하고 그 후에
주께서 마련하신 복된 내일을
기다릴 줄 아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