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공고----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수험생이라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조용히 넘어갈수도 있겠고,
그러나 마음 한구석엔 --작년 2차시험후처럼 난리를 치느니 부당함에 대하여 아예
시험전에 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하여
인력공단의 안하무인행동에 제동을 걸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곤 합니다.
---시험시행 정지 가처분신청 뭐 이런거 없을까요?
제가 생각하는바- 이번 시험공고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첫째,응시료의 급작스런 인상이 이해의 한계를 넘었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일년전, 몇개월전에 합당한 사유를 제시하며 이해를 구하고 예고를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인력공단은 법문제 이전에 상식이 없는 집단입니다. 뭐 이런 집단을 시험전문기관으로 오해를 하고있는지..? 참 씁쓸하네요. 만원에서 칠만오천원인데, 상당한 기간을 두고 미리 고지를 안했다는 것....
둘째, 응시료 인상폭에 합당한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일부 게시물에 손해사정사 일차시험이 얼마라고 나와있는데, 손사 시험 1차는 모두 200문제입니다. 지문길이도 노무사 보다 훨씬 깁니다. 감정평가사 시험도 200문제 아닙니까?(감평은 1,2차 합하여 4만원)
노무사시험--- 지문도 짧고, 문항수도 터무니없이 비교가 안돼요.125문제. 다른자격증처럼 값을 올리겠다면, 적당히 근거를 제시할수있어야 할것 아닙니까? 싫으면 치지말라는 식인데...? 출제수수료나 시험집행시간이 훨씬 적어요.
셋째, 과도한 답지 분량으로 인해 양일간 실시민원들을 이번에도 무시했지요. 시험자체가 공정한 경쟁이 아닙니다. 지식요소외에 체력요소가 상당히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는데...(혹시 사람들 중에 -어짜피 다같은 조건이니 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요?? 설마 그런.... 그런식이면 시험과목에 마라톤을 넣으라지)
이게 뭡니까? 양일실시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면, 못하겠다는 이유로 두가지를 들더군요. 하나는 양일실시는 수험생의 수험료가 인상되니까 못하겠다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인력공단이 다른 기술자격증도 수백개 관리하니까 자기들 관리 일정상 한 시험을 양일 실시는 곤란하다는 것이었지요.
---- 자기들 일정때문에 곤란하다면 노동부로 부터 시험관리를 떠맡지 말았어야 했지...하여튼 이 미친놈들 생각하면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이번 2차시험시간이 짧아진것은 채점의 기간을 여유롭게 주는 것이라고요? 과연 그럴까요?
채점은 어디 가을에 못한답디까? 감평사 처럼 가을 겨울에 합격자 발표 못한데요?
상식이 없는 세상에 살다보니... .... 흥분을 좀 가라앉혀야 겠습니다.
수험료건에만 논의를 집중시키기보다 다른 건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일정입니다. 첫째, 1차와 2차의 간격이 너무 짧아 동차생들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되었으며(이런 말 하는 저, 유예생입니다.), 둘째, 시험일정은 왜 종전처럼 하루에 몰아서 보는지(차라리 아예 설문조사를 안 했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셋째, 하필 왜 1년 중에 가장 더운 때 시험을 보는지? 행여 그 전날 열대야로 잠이라도 설친다면 어찌할건지? 이를 종합할 때 실력보다도 실력외 요소가 더 많이 반영되게 해 놓았습니다. 도대체 이게 노무사 시험인지 속기사 시험인지...
그리고 2차시험 장소가 섭외되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공단측에 요구할 사항은 요구했으면 합니다. 첫째, 응시료가 비싼만큼 대학교 내지는 이에 준하는 기관에서 시험을 볼 것(우리보다 응시료가 싼 법무사도 대학교에서 이틀간 시험을 봅니다...) 둘째, 가장 더운 시기에 시험을 보는 만큼 냉방 하나는 확실하게 책임질 것(제가 워낙 더위에 약해서 냉방얘기만 자꾸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거 중요합니다.)
맞습니다. 2차 시험이 예년에 비해 3주나 짧아진 것- 참 걱정이네요. 시험공고는 시험일로 부터 몇달 이전에 공고있어야한다느니, 2차시험은 1차시험이후 어느정도의 기간을 두어야한다느니 하는 관련법규가 있을 법도 한데... 답답하네요. 책상머리에 앉아서 펜대 굴리며 자기 면피할 대책만 확인하면 수험생은 죽든말든 무슨짓이든 할넘들입니다.
공단과 노동부는 노무사 수험생을 홍어 *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니네들인데 니까짓것들이 뭘?? 하는 소리가 제 귓가에 들리는듯합니다. 수험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공단도 이에 걸맞게 변해야 하는것을...아!! 변하긴 변했지요...반대방향으로 변해서 그렇지...참으로 나쁜 인간들입니다. 관련자들 3대가 빌어먹도록 제가 평생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미친무소불위공단................외에 별할말이 없군요
수험료.. 정말 심해요. 어떻게 저러죠? 아무리 수익자 부담이라지만 국가기관에서... 무슨 사설기관도 아니고..
자꾸 지문 짧다고 이야기하지마세요! 공단애들 그소리듣고 1차지문 왕창 늘립니다
수험료 건은 상당히 지나친 처사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정상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미친.... 세상이 변했고 변해가고 있는데... 아직도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 있으니... 소송문제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행정법의 재량행위 부분과 관련있는데....
지문 어렵게 할수는 있어도 늘릴수는 없을거 같네요..절대 시간이 있잖아요 125분...
청와대 게시판이랑 고충처리위원회 등등 몇몇게시판에 강하게 문제제기 해야할것 같습니다. 응시료 이렇게 높게 올린 전례가 있을지.. 이건 다른 시험에 비교해 볼때 비례의 원칙에도 벗어나는것 같은데
뉴스에 제보하는건 어때요? 9시 뉴스에 한번 나오면...뭐...터무니 없는 응시료 인상..수험생들 반발...효과없을라나...
뉴스 어디다가 제보해요? 아는 기자한테 말해야하나?
수험료건에만 논의를 집중시키기보다 다른 건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일정입니다. 첫째, 1차와 2차의 간격이 너무 짧아 동차생들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되었으며(이런 말 하는 저, 유예생입니다.), 둘째, 시험일정은 왜 종전처럼 하루에 몰아서 보는지(차라리 아예 설문조사를 안 했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셋째, 하필 왜 1년 중에 가장 더운 때 시험을 보는지? 행여 그 전날 열대야로 잠이라도 설친다면 어찌할건지? 이를 종합할 때 실력보다도 실력외 요소가 더 많이 반영되게 해 놓았습니다. 도대체 이게 노무사 시험인지 속기사 시험인지...
그리고 2차시험 장소가 섭외되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공단측에 요구할 사항은 요구했으면 합니다. 첫째, 응시료가 비싼만큼 대학교 내지는 이에 준하는 기관에서 시험을 볼 것(우리보다 응시료가 싼 법무사도 대학교에서 이틀간 시험을 봅니다...) 둘째, 가장 더운 시기에 시험을 보는 만큼 냉방 하나는 확실하게 책임질 것(제가 워낙 더위에 약해서 냉방얘기만 자꾸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거 중요합니다.)
설문조사 하긴 했는데 하루에 몰아보자는 의견도 꽤 있었던거 같은데... 그거 가지고 뭐라 그럴수도 없는거 같아여 그 사람들이 수험생 눈치 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규정데로 시키는데로 할 뿐
맞습니다. 2차 시험이 예년에 비해 3주나 짧아진 것- 참 걱정이네요. 시험공고는 시험일로 부터 몇달 이전에 공고있어야한다느니, 2차시험은 1차시험이후 어느정도의 기간을 두어야한다느니 하는 관련법규가 있을 법도 한데... 답답하네요. 책상머리에 앉아서 펜대 굴리며 자기 면피할 대책만 확인하면 수험생은 죽든말든 무슨짓이든 할넘들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응시료가 비싸진건 12회때 소송한번, 15회때 소송한번 번호사수임료 및 소송비용 땜에 그런것 아닐까여? ㅋㅋㅋ
공단과 노동부는 노무사 수험생을 홍어 *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니네들인데 니까짓것들이 뭘?? 하는 소리가 제 귓가에 들리는듯합니다. 수험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공단도 이에 걸맞게 변해야 하는것을...아!! 변하긴 변했지요...반대방향으로 변해서 그렇지...참으로 나쁜 인간들입니다. 관련자들 3대가 빌어먹도록 제가 평생 기도하겠습니다.
저두 동참..아멘..관셈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