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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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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디시 독서갤에서 만든 한강 작가 책 읽는 순서 지도
토닉워터 추천 0 조회 10,830 24.10.11 14:09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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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1 14:11

    첫댓글 아 진짜 락싸 채식주의자 패싱하고 싶어서 안달났나

  • 24.10.11 14:19

    잉 저대로면 채식주의자를 절대 패싱할수없는 구조 아냐...?ㅠ 건너뛸수없게 해놨는데 오히려 ㅋㅋㅋㅋ

    아 락싸..! 얘기한거구나 ㅋㅋㅋ 쏴리 ㅠ

    엉엉 미안해 ㅠㅠ 락싸,디씨 이런 남초페이지를 내가 별로 구별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남초사이트/로 통합해서 생각하다보니 저 알고리즘자체에 대해 얘기하는걸로 오해했어!ㅠㅠ 사족에 대한 얘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댓쓴여시 당황했겠다 죄송하여요...

  • 24.10.11 14:13

    저 표대로면 채식주의자는 필수 아냐??

  • 작성자 24.10.11 14:13

    뭔소리지? 저 표보면 채식주의자는 무조건인데

  • 24.10.11 14:13

    마지막 사족때문에 그런거아냐?

  • 24.10.11 14:24

    @온베이글레몬딜 2222 어떤루트로 가든 패싱이 안되게 위치시켜놨는디?

    아하 여시 설명댓 보고 이해했어! 갑자기 댓글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랐겠다 미안해ㅜㅜ 좋은하루보내용

  • 24.10.11 14:26

    본문의 표는 독서갤러리에서 만든 거고
    그 표를 퍼가서 사족 달아서 글로 쓴 건 락싸고
    글쓴 여시는 락싸 글을 스크랩해 온 거 아니야?

    독서갤러리에서 말한 책은 한강 안 팔 거면 가장 대중적인 저서로 채식주의자를 시작해보라고 써놨는데 (한림원에서도 가장 먼저 추천함/맨부커상 받은 수상작이기도 함)

    채식주의자는 페미니즘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책이라 그런지 락싸에서는 저 게시물 긁어가 놓고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천하는 건 '소년이 온다'지" 하는 게 채식주의자를 어떻게든 패싱해보고 싶어하는 것처럼 느껴졌어

    그렇다고 소년이 온다라는 책이 대중 저서가 아니라는 말 x
    소년이 온다는 채식주의자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 x

  • 24.10.11 14:13

    난 그냥 노랑무니영원부터 읽어봐야징

  • 24.10.11 14:14

    흰 <- 책 한 권으로 미술관 온 기분 느끼기 쌉가능

  • 24.10.11 14:18

    왜 한강 파고 싶으면 검은 사슴이 1트야?? 영화감독 필모 조지고 싶으면 제일 구작부터 보는거랑 비슷한건가? 근데 그 다음은 채식주의자네

  • 24.10.11 14:19

    나도 궁금

  • 24.10.11 14:20

    아까 어디 기사에서 한강 작가는 가장 최근작부터 읽어보라고 한다고 해서 최근작부터 읽어보려고 했는뎈ㅋㅋㅋㅋ채식주의자부터 읽어봐야하나

  • 24.10.11 14:21

    이건 그냥 작가 개인의 애정(?) 때문인거 같던데 가수가 신곡 먼저 들어보라고 하는 것처럼... 물론 작가님 추천 순서도 좋겠지!

  • 24.10.11 14:25

    일단 검사 - 채식 - 노랑 - 희랍어 - 소년 - 그차손 이 루트 타봐야지 그리고 흰/서랍저녁/ 바람분다 / 눈물상자 이렇게 봐야지 아니 근데 필모 조지는것처럼 차근차근 루트는 없나요... 왜 하나둘씩 자꾸 떨궈짐...?ㅠ 걍 출판순대로 읽는게 답인가 ㅠ 원래 마이너>메이저 순으로 감상하는 편인데 이 순서 나쁘지 않을거 같아ㅋㅋ 좋아 이렇게 정했음 혹시 첨언할 여시가 있다면 부디 댓글 주길,,

  • 24.10.11 14:22

    한강을 파고 싶은가 no에 채식주의자 배치한건 아마 내용이 주는 충격 때문인가? 처음 읽었을 때 묘사가 너무 현실적이고 역겨웠던 기억이 남 ㅋㅋㅋㅋ(나쁜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충격적인 작품이었다는 뜻)

  • 24.10.11 14:26

    원래 좀 무거운 주제 많이 다루는 작가라서 이 작가 작품을 다 읽어볼 게 아니라면 그냥 제일 유명한 책부터 읽어보라고 하는 것 같아 (한강 작가 대표 저서로 꼽히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대중적인 저서는 아닌데 대중적으로 읽혔으면 좋겠는 저서기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족을 더 달자면... 난 소년이 온다부터 읽었었어... 문체가 되게 예쁘고 아려서 반해서 그 다음으로 바로 채식주의자 펼쳤는데... 똑같이 예쁜데 충격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자기 맘대로 읽는 게 짱이지 않을까? 책끼리 이어지는 연작소설 구조도 아니니까!

  • 24.10.11 14:24

    나는 채식>희랍어 보고 희랍어 너무 좋아서 작품 다 봄
    영화도 책도 필모조지기 하는 사람인데 책은 시리즈가 아닌 이상 마구잡이로 읽어도 괜찮더라 ㅋㅋㅋㅋ
    특히 한강책은 구작이어도 세월이 안느껴짐

  • 24.10.11 14:25

    흰 읽는데까지 왜케 오래걸리지요...... 흰이 입문하기 좋다고 생각..

  • 24.10.11 14:26

    나 독서 잘 안하는데 책 읽어보고 싶어서 흰 주문햇는데 ㅋㅋㅋ하필 흰인 이유는 내 이름에 흰이 들어가서 끌렸어

  • 24.10.11 14:35

    막 책읽기 시작했을때 채식주의자 제일 먼저 봄ㅋㅋㅋㅋ 소년이 온다는 도서관에서 다 대출중이었다... 채식주의자의 내용을 다 알고싶어서 좀더 내공이 쌓이면 다시 읽어보겧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지금 다시 읽고싶어짐 안 읽어본 다른 작품들도

    본문이랑 딴소리지만 한강 작가님 본인이 작별하지 않는다와 흰을 추천하심ㅋㅋㅋ

  • 채식주의자 좀 어렵긴했어 완독 포기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도전해봐야지

  • 24.10.11 14:30

    난 소년이온다 부터 추천해
    채식주의자도 좋긴 한데 그건 내 개인적인 호고 호불호 갈릴만큼 깊게 파고들어서..
    입문자한텐 소년이온다 추천!!

  • 24.10.11 14:34

    소년이 온다부터 읽어봐야지 딴것도 다 읽어봐야지 이런 추천글 좋아

  • 24.10.11 14:34

    차근차근 필모
    여수의 사랑(1995)
    검은 사슴(1998)
    내여자의 열매(2000)
    그대의 차가운 손(2002)
    내 이름은 태양 꽃(2002) - 동화
    붉은 꽃 이야기(2003) - 동화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2003)-산문기행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2005)- 산문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2007) - 시집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2007) - 동화
    채식주의자(2007)
    눈물 상자(2008)-동화
    바람이 분다, 가라(2010)
    희랍어 시간(2011)
    노랑무늬 영원(2012)
    소년이 온다(2014)
    흰(2016)
    작별하지 않는다(2021)

  • 24.10.11 14:35

    고마워 아직 몇 권 안 읽었는데 다 완독해봐야게따

  • 24.10.11 15:21

    2005년 이상문학상 작품집 <몽고반점>도 있답니다 .. (보니까 채식주의자에 실린 몽고반점인가봐)

  • 24.10.11 14:36

    오 동화산문라인 좋다 무거운 작품 읽다가 잠깐 도피하기 좋겠는걸

  • 24.10.11 14:58

    고마워!!!! 동화 산문 있는건 첨알았다

  • 24.10.11 18:40

    @홀앵이 맞다죠
    그리고 채식주의자는 연작소설이라 책 안에 3개의 이어지는 단편이 있어요 (채식주의자-몽고반점-나무) 그러므로 몽고반점은 수상작품집에서 읽지 말고 채식주의자로 읽는 것을 추천

  • 24.10.11 18:42

    @비밀의늪 맞아!! 채식주의자 먼저 읽었거든 저 댓글 달고 이상문학상 모음집으로 읽는데 뭔가 읽었던 기시감이 들었어 ㅋㅋㅋ

  • 24.10.11 18:42

    @홀앵이 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하필 힘든 단편만 2번이나 읽어버린 여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10.11 18:44

    @비밀의늪 그니까요 ,,, 연달아서 읽었으면 알아차렸을텐데 채식주의자 읽은지 몇년이 지나서... 아 다시 읽어야겠다 그때보다 나이를 먹었으니 다른 느낌이겠지 ..

  • 24.10.11 14:36

    흰 그렇게 안 딥하고 좋은데.. 난 이거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젊은 여성들이 진짜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꼭 보라고 하고 싶음

  • 24.10.11 15:22

    아니여 채식부터 읽으면 안된다니까…

  • 나는 은유적인 거 잘 못알아듣는데 채식주의자나 흰 보단 소년이 온다가 쉬웠어 직관적이고 알아듣기 쉽고 다만 감정소모는 있을 수도..

  • 24.10.11 15:35

    아무것도 모르고 채식부터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10.11 15:36

    여시야 지우지 말아주라ㅋㅋ 나중에 또 볼게

  • 24.10.11 16:46

    나도 채식주의자 읽다가 중도포기 했는데 다시 차근차근 읽어봐야겠어...!

  • 24.10.11 17:32

    채식부터 읽으면 안된다는건 진심 공감ㅋㅋ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노랑무늬영원 정도가 좀 무난하고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듦 많이 알려진 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희망적인? 내용이 있고 단편집이라 호흡이 짧아서ㅋㅋㅋㅋ 슬픔이나 고통 정도와 상관없이 읽기 쉬운 글은 소년이온다가 낫다고 생각함.. 사실 이 세개밖에 안읽음ㅎㅎ

  • 24.10.11 17:56

    나 채식부터 읽었다가 작가님 소설 못읽고 있잖아요,,, 다른 책부터 차근차근 읽어봐야겠어

  • 24.10.11 18:46

    왜 작별이 없어… ㅜ

  • 24.10.11 19:51

    맞어 나도 다좋았지만 이 책이 젤 좋앗음 ㅠㅠ

  • 24.10.11 20:35

    나도 소년이 온다 젤 먼저 읽고 희랍어시간 읽었는데 희랍어시간 너무 어려워서 이후로 한강 작가 책 안읽었거든? 다시 도전해봐여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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