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장질환은 심각한 난치병이다
염증성장질환의 증상과 치료
작성일 : 2025-02-19 06:31 수정일 :
http://www.hcnews.or.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2010100&gisa_idx=87681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앓고 있는 병 가운데 하나가 염증성장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이란 면역체계의 잘못된 반응으로 장 조직이 공격을 받는 만성 면역성 장질환을 말한다.
질병 분류상 희귀 난치질환이며 완치가 어렵다. 한 번 발생하면 평생을 가지고 가야 하는 병이다.
문제는 염증성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2017년 60,741명이었던 것이 2021년에는 80,289명으로 32%가 증가한 것이다.
이 질환은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병으로 최근 젊은이들 가운데 많이 퍼져 있는 병이다. 현재까지 염증성장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다.
염증성장질환은 장에서 발생하는 난치성 희귀병이다
1. 염증성장질환의 원인
아직까지 염증성장질환의 원인은 밝혀진 게 없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체질과 장내 미생물 상태나 약물, 음식, 흡연 등의 복합적인 요인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2. 염증성장질환의 증상
- 만성적 복통
- 설사
- 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변
- 피로감 가중
- 체중 감소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가 지속되면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3. 염증성장질환의 치료법
염증성장질환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완전한 치료도 되지 않는다. 다만 증상을 완화하여 그 상태를 완화시키는 것이다.
경증에는 항염증제 투여, 단기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등 약제들을 병합 조제 치료한다.
중증에는 생물학 제제나 JAK 억제제, SIP 수용체 조절제 등을 선택하여 투여한다.
염증성장질환은 완치가 어렵다.
그러나 적극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하다 보면 염증이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다. 이러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
염증성장질환의 치료 목표도 증상을 완화시키고 점막이 치유된 상태로 만들어 장 손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것이다.
염증성장질환은 상태가 좋아져도 장 점막의 염증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잔여 염증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만성화되거나 악화되어 결국에는 장의 구조 변형을 일으켜 절제 수술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염증성장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병이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4. 염증성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가이드
- 장내 염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 관리를 잘한다.
-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의 섭취를 줄인다.
-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한다.
- 너무 짜거나 단 음식을 삼간다.
- 항생제나 소염진통제 복용을 줄인다.
- 설사,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등이 장기적으로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한다.
-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하여 장내 미생물 생성에 노력한다.
만성 염증의 지속은 암의 발생과도 무관하지 않다.
암을 예방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염증을 관리하는 것이다. 그런데 염증성장질환은염증이 지속되는 상태이므로 식생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을 철저히 해서 염증성장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첫댓글 몸에 염증 많은거 같은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