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송송송탁가인)
번역👇원문: https://www.nytimes.com/2024/10/11/world/asia/han-kang-nobel-south-korea.html
한국의 첫 노벨 문학상을 여성이 수상했다. 그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강의 수상이 그녀의 나라에 있어 문화적 성취의 정점으로 축하받았지만, 그녀의 작품은 또한 한국 문화에 대한 일종의 반항을 나타낸다.
한강의 승리가 한국의 문화적 성취로 널리 축하받았지만, 한강과 같은 여성 작가들이 나타내는 것은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종종 여성 혐오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반항이다.
2008년 현재 이름으로 출범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0명 중 여성은 단 한 명뿐이었다. 한강의 성공 이전까지 남성 위주의 한국 문학 평론계는 오랫동안 고은 시인을 가장 유력하고 자격 있는 노벨상 후보로 여겨왔다.
성폭력 혐의가 제기되기 전까지는, 노벨상 발표가 임박할 때면 지역 기자들이 그의 집 앞에 모이곤 했다. 한강은 그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정치, 경제계, 언론에서 여전히 차별을 받는 한국 여성들에게 문학은 그들의 힘을 표현할 수 있는 출구가 된다.
“문학은 성별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 중 하나”라고 서울에 거주하는 소설가 크리스 리는 말했다. “당신은 모든 나이와 성별을 쓸 수 있다.”
다른 여성 작가들 역시 이제 한국의 문학적 힘을 세계 무대에서 대표하는 것이 여성이 된 것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설가 Lee는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여성 독자들이 한국 문학 시장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제적, 국내적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에 맞서는 운동이 확산되면서 여성의 목소리에 대한 갈망도 커졌다.
한강은 “가부장적 체제 아래에서 자라난 세대의 여성”이며 “또한 폭력의 현대사를 지닌 나라의 여성”이라고 리는 말했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은 이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영어로 번역되고 있는 여성 작가들의 책들 중에는 상업적인 성향이 강한 것들도 있으며, 이들 책은 종종 모성이나 신체 이미지와 같은 여성들이 흔히 다루는 주제를 다룬다. 이러한 주제들은 많은 미국과 영국 독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다.
한국사회는 가부장적이고 여성혐오적이며, 한강은 그것에 저항하는 글을 씀
한국 문화계 역시 성범죄자 고은을 빨아주는 걸 비롯하여 한국전체사회의 성향과 궤를 같이함
그런 문학계였으니 절대 한리버를 인정해주지 않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 여자가 여자라는 족쇄를 벗어던지고 표현을 할 수 있는 몇안되는 피신처가 글쓰기라는 창작임
그리고 그런 사회에서 여성작가는 남성작가보다 더 범인류적인 문제를 깊이 다룰 수 밖에 없음
아울러 독자층도 압도적으로 여성인 게 출판계임
결국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한국작가가 여자라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이었음
페미 ㅈㄴ욕하던 한남들이 한강 노벨상받았다고 국뽕차오르는거 같잖음ㅋㅋ
이게 맞지
........이게 핵심아니었나...?
와우 내가 하고싶던 말이지만 어휘력이 부족해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이 다 여기있네
이종 펨코 똥탁아 많이 퍼가~!!~!~
맞지
좋은 기사 알려줘서 고마워 정말 통쾌하다
휴 미국은 미국이구나.. 진짜 촌철살인이다
대단한 나라야
와 너무 공감된다. 수상 이후 바득바득 본질을 외면하는 한남스러운 헤드라인들이 바로 겹쳐보이네ㅋㅋ
“South Korean culture which remains deeply patriarchal and often misogynistic”
통찰력 지린다
고은시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강은 못받았다는거 ㄹㅇ 공감이다
한국만 조또 몰라 ㅋㅋㅋㅋ도태길인줄도 몰라 ㅋㅋㅋㅋㅋㅋ
222 ㅋㅋㅋㅋㅋㅋㅋ
사회문제 주제로 글쓴작가vs사회문제 일으킨 직가 ㅋㅋ
외국이 한국 상황을 더 잘 아네 ㅋ
너무너무 벅차올라
좋은기사 고마워 잘읽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