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고 당일 아침 7시대 뉴스특보, 정부 컨트롤타워에서 직접 송출했을 가능성 높아 2014/05/21 [03:47[기사제공: GoodMorningLonDon] 세월호 속보관련 시각이 사고당일인 4월16일 07시 전후로 압축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그 기사를 입력했는가 하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정부 관련부처를 통해 보도자료를 받아 해당 언론사가 뉴스특보 형식으로 발표하는 일상의 범주 이상의 징후가 발견된 것이다. 보도자료 발송처인 정부관련 부처가 해당 언론사를 거치지 않고 뉴스특보를 직접 언론사들 매인화면에 띠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민방위 중앙본부가 전파로 송신되는 방송주파수를 일방적으로 통제할수 있듯이 한국의 컨트롤타워에서 직접 관련뉴스 특보를 내보낼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증거로 KBS와 MBC 화면에 노출된 뉴스특보 시각이 07시02분 동시간대로 확인됐으며 뉴스시와 문화일보등 언론사의 경우 07시32분 동 시각인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측이 주장하는 08시58분 시각으로 침몰기사가 수정이 되었으나 최초 입력시각은 변경이 불가능한 것. 또한 컨트롤 타워가 뉴스특보를 직접 송출했을 가능성을 높게하고 있다. 기사수정은 컨트롤타워에서 가능했으나 최초입력시각은 해당 언론사 관리자 아니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정된 기사내용이 글자 한자 틀리지 않고 수정된 것으로 봐서 한 군데에서 직접 기사를 수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라디오 채널을 교통 뉴스센터에서 직접 통제 가능하도록 하고있다. CD나 다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중에도 그 작동을 중지시킨채 교통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심지어 자동차 운전중에도 꺼두었던 라디오가 교통뉴스센터의 통제를 통해 강제적으로 켜져서 교통뉴스를 청취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뉴스특보 관련을 직접 통제하고 있는 정부기관의 존재 여부가 침몰 비밀을 밝히는 중요열쇠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