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사 윌리엄이란 영화를 보셨는지요..
거기서 주인공 윌리엄이 마상 경기 나갈때마다 아주 시적이면서도 재밌게 윌리엄을 소개하는 인간을 보셨죠?
그 사람이 제프리 초서 입니다.실존 인물이죠..
영화에서는 벌거벗은 장면이 두번이나 나왔는데,,암튼 제프리 초서에
관한 야후 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입니다.
(만약 기사 윌리엄을 안보셨다면 보시길,,)
제프리 초서(Chaucer, Geoffrey) [1342~1400.10.25]
중세 영국 최대의 시인.
국적 : 영국
활동분야 : 문학
출생지 : 영국 런던
주요저서 : 《캔터베리 이야기 The Canterbury Tales》(1393∼1400)
런던 출생. 근대 영시의 창시자로, J.드라이든은 그를 ‘영시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부유한 포도주 상인 가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궁정에 출사(出仕)하였다. 그는 성장하여 군인 ·외교관 ·세관 감사관 ·공사 감독 ·임무관(林務官) 등의 공직을 거쳤다. 이렇게 다양한 경력에서 얻은 인간 이해의 넓이와 깊이가, 그의 후기 작품에 보이는 현실주의적인 인간관에 잘 나타나 있다. 습작(習作)시절에는, 주로 G.마쇼, E.데샹, J.프루아사르의 작품들과 《장미설화》 등, 당시 궁정에서 유행하였던 프랑스 문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스스로도 《장미설화》의 영역(英譯)을 시도하였고, 그 번역된 단편이 지금도 남아 있다.
그의 초기의 걸작 《공작 부인의 책 The Book of Duchess)》(1369∼1370?)은 1369년에 창궐하였던 페스트로 사망한 초서의 후원자 존 오브 곤트 공작의 부인을 애도하기 위하여 쓴 작품으로, 드림 비전 양식을 사용한 점에서 프랑스 문학의 영향이 엿보이기는 하나, 단순한 모방의 범위를 벗어나, 그의 후기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작자의 독자적인 유머 ·극적 수법 ·자기 희화화(戱畵化)의 재능이 인정된다. 《영예의 집 The House of Fame》(미완성, 1372∼1380?)도 같은 수법인 드림 비전 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작자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요소가 포함되었고, 단테의 《신곡》의 영향이 엿보인다. 《새들의 의회 The Parliament of Fowls》(1380∼1386?)도 드림 비전과 알레고리 수법에 의하기는 하였지만, 이미 초서의 관심은 현실의 인간 세계에 있으며, 인간의 다양한 개성 ·사상 등이 놀라울 만큼 능란하게 묘사되었다.
《트로일루스와 크리세이드 Troilus and Criseyde》(1380∼1386?)는 보카치오의 《필로스트라토》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연애의 정열을 둘러싼 인간의 환희와 고뇌, 사랑에서의 시간과 영원성을 주제로 추구한 걸작이다. 또한 사랑에 목숨을 바친 여성들의 열전인 《선녀 전설 The Legend of Good Women》(미완성, 1380∼1386?)을 거쳐, 마침내 중세 이야기 문학의 집대성이라고도 할 대작 《캔터베리 이야기 The Canterbury Tales》(1393∼1400, 미완성)를 쓰기에 이르러, 중세 유럽 문학에서의 하나의 기념비를 창조하게 되었다.
윌리엄과 극중 제프리..
기냥 허접 인물 소개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