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라 엄마라고 생각하면 더 공감갈듯.. 어른들이 다 절대로 알리지말라는 이유가 있지않겠어..? 그분들한텐 부모일이고 부모 생사가 걸린일이니까ㅠㅠㅠㅠ 나만해도 만약 내동생 죽었는데 울엄마한테 알렸다가는 엄마도 죽을수있다? 엄마 알권리고 뭐고 당장 울엄마 죽을수도있다는데 어떻게 알려..
말하면 안 돼....70만 넘어도 노인들 몸이 얼마나 약한데.. 침대에서 일어나다 넘어지기만 해도 죽을 수 있는 나이라고..근데 저런거 알면 진짜 우느라 기력 ㄷㅏ 쇠하고 밥도 못 먹는 순간 그냥 바로 초상나는거야...죽을 때라도 편하게 가게해야지...밥도 못 먹고 울기만 하다 죽게해 어떻게
안 함.. 우리집도 큰아빠가 안 좋은 일로 할머니 보다 먼저 돌아 가셨는데 끝까지 안 알렸음.. 그냥 좀 먼 곳으로 일하러 갔다고만 말하고 얘기 안 꺼냄.. 우리 할머니도 정정하신 편이였는데 노인 분들은 진짜 어떻게 될지 몰라
이걸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라 엄마라고 생각하면 더 공감갈듯.. 어른들이 다 절대로 알리지말라는 이유가 있지않겠어..? 그분들한텐 부모일이고 부모 생사가 걸린일이니까ㅠㅠㅠㅠ
나만해도 만약 내동생 죽었는데 울엄마한테 알렸다가는 엄마도 죽을수있다? 엄마 알권리고 뭐고 당장 울엄마 죽을수도있다는데 어떻게 알려..
절대안함.. 감으로 대충 안다고 하는데 어림짐작이랑 죽었다고 확실히 아는거랑 완전달라.. 알리면 진짜 줄초상이야
절대 ㄴ
ㅠㅠㅠ 말 못하지.. 존나 슬프다...
말 못해.....
남은 생을 자식이 자기를 보러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도 슬프지 않을까?ㅜ
ㅠㅅㅂ넘슬프다 절대 말못할듯...
말안해야돼 지인이 요양병원 수간호산데 보호자들 아무도 말 안하고 병원측에서 권유도 한다더라
걍 돌아가셔도 괜찮으면 얘기하는거지.. 저연세면 충격먹고 진짜 돌아가심…ㅠ
말 하면 안 됨…
우리 할아버지 엄청 건강하셨는데 삼촌 돌아가신거 가족들 다 쉬쉬했는데 막내이모가 말해버려서 두달있다 돌아가심
말 안함
줄초상나느니 그냥 내가 나쁜사람 되는게 나음
우리 힐머니도90에 내 삼촌(막내아들 )
돌아가신거 말안했는데 우편함으로 삼촌 사망관련 우편와서 알게됌 ㅠ 근데 워낙 삼촌도 나이가 있고 할머니도 많이 놀라지는 않았어..할머니 성향도 있고 90세라 무딘건지는 모르게ㅛ지만
우리 증조할머니… 자식은 아니지만 증조할아버지 돌아가신거 아무도 말하지말자하고 집 수리한다하고 장례기간동안 증조할머니 집안 친척분댁에 모셨는데 그 친척분 가족이 말해서 증조할머니 그때부터 매일매일 우시고 두유만 드시다가 3개월뒤에 돌아가셨잖아 ㅠㅜㅜ
근데 어른들 감이나 촉 무시 못해..저렇게 집요하게 물어보시는거면 이미 뭔가 일이 있는거 눈치채고 계신거야
짐작으로 알고계신거랑 확인하는거랑 다름 확인받는순간 ㅜ 충격으로 거의 얼마못가 돌아가심....ㅠ
말하면 안 돼....70만 넘어도 노인들 몸이 얼마나 약한데.. 침대에서 일어나다 넘어지기만 해도 죽을 수 있는 나이라고..근데 저런거 알면 진짜 우느라 기력 ㄷㅏ 쇠하고 밥도 못 먹는 순간 그냥 바로 초상나는거야...죽을 때라도 편하게 가게해야지...밥도 못 먹고 울기만 하다 죽게해 어떻게
눈치로 아는 거랑 직접 듣는 거랑 완전 달라위에도 의견 있지만 진짜 겪어보면 줄초상나고 남은 가족들 허망함은 더 커지고 줄초상나니까 상대적으로 젊은축인 어른들도 아프고 진짜 그 분위기 말로 표현 못함 남은 가족들도 생각해야함
우린 끝까지 말 안 했어... 근데 짐작은 하고 계셨을거야...
진심 줄초상남
울할머니도 아들 잃고 급격히 안좋아지심 걷지도 못하고 치매옴..
아예 못보는거랑 어딘가에서 잘살고있겠지 서운한 감정이랑 다름 정신적 회복속도도 완전 달라
우리도 큰고모 돌아가셨을 때 할머니한테 말 안했어.. 외국가서 사신다고 했었는데 엄마말론 나중엔 조금 눈치 채신거 같다고 했었어..
저런 상황을 못 겪어봐서 그런지 당연히 말해야 된다고 생각함.. 한순간에 연락 끊기고 오지도 않는 자식을 기다리고 내가 뭘 잘못 했을까 생각 하실 거잖아..
하늘가서 만날텐데..너무 놀라시지않을까..
내가 할머니라면 알고싶을거같아
내 자식일이라서..
그 나이면 줄초상난다...
당연히 말해야한다고 생각함 엄마돌아가시고 이모가 말하지 말자고 했을때 엄청 싸웠어 어떻게 자식이 죽었는데 엄마한테 말 안해?? 그건 양쪽에 다 예의가 아님
안돼 남편도 아니고 자식이면 더더욱...진짜로 줄초상 남 혹시 고민하는 여시들 있다면 하지말길
우리는 고모부들 작은아빠들 다 같이 가서 조심스럽게 얘기했어..고모가 오래 아프셨어서 좀 덜 충격받으셨을 수도
형제 죽음도 안알렸어..치매라서 잘 깜빡하긴 하지만 충격주면 더 급격히 나빠지실 수 있어서..
다 눈치채셔...
난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한데...
또 자식 죽은거 안뒤로 몇년이 폭삭 더 늙어버리신 할아버지 생각하면 참 모르겠다 싶은데...
그것도 나는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해
난 말 못해... 같이 슬퍼하고 극복하면 되지않아?하는게 얼마나 현실 모르는 얘기인건지... 하얀거짓말이라는 말이 왜 있는건데
막댓ㅋㅋㅋ90이상된 노인 옆에 있었던 적 없는듯 ㅋㅋ 뭔 순리타령이야 충격받아서 죽는다해도 순리입니다. 이럴듯
안알렸어 못해
절대 말안함...짐작한다해도 확인 받는거랑은 달라 모르는게 약이야
줄초상남 아님 치매 오더라
22..곁에서 봄. 빠르게 치매오시고 줄초상남
우리할머니는 부고말고 다른류의 얘기듣고 충격먹고 치매와서 앓다가 금방 가심...
돌아가시는걸 원하는게 아니라면
..말안하는게 나을듯....
90이면 말안해… 죽음 앞당기는거 말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 진실이 늘 옳은 게 아닌 것 같아
절대...절대로 안됨 바로 돌아가심.. 눈치로 아는거랑 확인사살 받는거랑 완전 달라
우리 할머니는 3년 동안 장남이 먼저 뜬 거 모르고 가셨음...
안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절대안돼…. 노인네들 하루아침에 돌아가시는게 소설같다고 했는데 하루하루 기력이 쇠해짐 젊은이랑 달라.
절대 말못함 노인분들 정정해보이셔도 충격받고 기력 쇠해서 돌아가시는거 진짜 순간임.. 밤사이 안녕하셨냐는 인사가 왜있는데...
당장 나만해도 키우던 고양이 죽고나서 앓아 누운적있음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다는게 뭔지 알겠더라 하루종일 끙끙거리고 심장이랑 머리가 너무아팠었었어 말안하는게 좋을것같긴함
나는 외할머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친할머니 돌아가신 것도 얘기 안했어 충격받으실거같아서 .. 아직까지 안부 물어보시는데ㅜㅜ
우리도 투병+돌아가신거 말 안함. 댓글만 봐도 알렸다가 충격 받아서 잘못되신 사례가 한두분이 아니잖아
하지마.... 충격으로 금방 돌아가심..
222..진짜야
모르시는게 나음
이모 아프기시작할때 이모가 자주못올 수 있다고 얘기해서 할머니도 아픈건 눈치채셨는데 이모 돌아가시고나서는 말 못했었어ㅜㅜ근데 아시더라고..ㅇㅇ이는 죽었냐…?해서 다른이모가 결국 맞다고했는데 치매도 더안좋아지시고 오래 못살고 가셨어ㅜㅜ충격이셨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