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살았어서 지금은 다를 수 있음)
1. 헝가리 인구는 1000만이 안된다 (975만)
2. 헝가리 영토는 남한보다 좀 작고 내륙지방이라 바다가 없다
3. 헝가리는 eu인데도 유로를 쓰지 않고 포린트라는 자기 나라 돈을 쓴다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국가 특ㅠ)
4. 헝가리 물가 싸다. 월세도 식비도 식재료도 교통비도 다 쌈
+ 요즘은 비싸졌다고 함
5. 얘네도 타지에서 부다페스트 안에 있는 대학으로 많이들 온다
6. 의외로 영어가 안 통한다 (마트, 공공기관 등). 진짜 간단한 영어(ex: 엄브렐라, 스푼 등)도 통하지 않을 때가 많음. 헝가리어 배워야함;; 영어 많이 안통한다. 관광지나 학교같은 곳은 괜찮을듯?
+ 요즘은 이정도는 아니라고 함
7. 기본적으로 좀 우울하고 국가가 우중충 한 느낌. 사람들 표정이 밝지 않고 걸음이 빠르고 '구소련'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같은 느낌? 절대 노노
8.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속도가 매우 빠른데, 빠르기로 유명한 런던 에스컬레이터보다 더 빠르다
9.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빨리 지하철을 개통했으며, 전기 지하철로는 세계 최초
10. 헝가리도 한국처럼 성 - 이름 순이다
11. 헝가리 경제 상황과 취업난은 한국보다 심각하다고 한다 (라고 전해 들었다)
+ 요즘은 괜찮대
12. 작은 나라라 힘이 없다... 아마도 세계대전 끝나고부터 쭉..
13.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다 (ex: 굴라쉬)
14. 부다페스트 관광은 솔직히 1박 2일이면 된다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겔레르트 언덕, 온천 등)
15. 다른 나라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케이팝 좋아하는 인구 많았고 (주관적) 팝업 케이팝 클럽 같은 것도 했던 것 같은데..?
16. 인종차별은 서유럽보단 심한 편 (체감상)
17. 헝가리어 더럽게 어려운데, 영어 네이티브들도 더럽게 어려워 한다
18. 헝가리에는 트램이 있다
19.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왼쪽 지역이 부다, 오른쪽 지역이 페스트여서 둘이 합쳐 부다+페스트 = 부다페스트가 되었다
20. 리스트는 헝가리 출생이며 헝가리에서 가장 큰 공항 이름은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 공항이다 (그 프란츠 리스트 맞음)
+ 리스트 음대? 음악원? 도 있음
21. 헝가리는 은근 영화로 유명해서 좋은 영화들이 많다. '사울의 아들'도 헝가리 영화.
22. 토카이 와인은 헝가리 것이다. 헝가리에서 매우 싸니 많이 먹도록 하자!
23. 망고, 아보카도 처럼 한국에서 비싼 과일도 싼 편
24. 리우 형제 (쇼트트랙 선수, aka 형가리 동생가리)는 헝가리의 기적이다
25. 겨울의 헝가리는 4시 반이면 캄캄하다. 어둑x 깜깜o
26. 비타민C를 최초로 발견하고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헝가리인이다. 내가 이걸 어떻게 아냐면 이 사람이 헝가리의 '두유노 클럽' 멤버기 때문,, 만나는 헝가리 친구들 9/10명은 비타민c 발명가 얘길 하더라ㅎㅎ
27. 아 맞다 바바라 팔빈 (헝가리 식으로 palvin barbara)도 헝가리 사람
28. 헝가리도 굴뚝빵 유명해 가면 많이 먹어
29. 헝가리는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 개의 금메달밖에 따지 못했다 (2018 평창 남자 쇼트 계주)
30. 음대나 의대 한국인 유학생이 꽤 있는 편 (이었다. 지금은 잘 모르겠음)
31. 축구 '푸스카스 상' 의 그 푸스카스도 헝가리 축구선수
더 생각나는게 없네,, 끝-
또 헝가리에 사는 / 살았던 밀시 있으면 tmi 더 풀어주세요,,
+ 요즘 헝가리는 이렇다고 합니다!! 홀홀홀
바뀐게 많은 것 같은데 또 바뀐 거 있음 알려줘!! 나도 정말 흥미로워요
첫댓글 나라별 티엠아시리즈 넘 잼써
물가 한국이랑 비슷하드라! 7월에 여행갔다왔는데..월세 이런건 모르지만
신기
헝가리 에스컬레이터 속도 개존잼임
예전에 여행다녀왔는데 공감 부다페스트 ㄹㅇ 1박이면 충분..불친절한 나라라서 굳이 다시가고싶지 않음
인생 최악의 여행지ㅋㅋㅋㅋㅋ인종차별 진짜 돌았더라ㅋㅋㅋ
헝가리 에스컬레이터 돌았음 진짴ㅋㅋㅋ 공항에 입국심사하러가는데 짧은 에스컬레이터였는데 진심 눈 깜빡 할 새에 내려와있음.. 같이 간 사람들 이거 내가 이상한건가? 다 이러고있었는데 에스컬레이터 자체가 개빠른거였음
인종차별 개쩔었던 것만 생각남 ^^
인종차별 레전드,,,,진짜임
와인 맛있겠댜
헝가리 너무 좋았어 낭만 오짐ㅠ 부다페스트 보면서 토카이 와인 먹을때 설렜던 감정 아직도 기억나
헝가리의 두유노클럽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댓에 인종차별 불친절 보고 관심 식음...
헝가리 임금 비해서 물가는 개비싸ㅠㅠ
세금이 33.6?33.7?퍼 떼는데 그에 비해 물가는 비싼편!ㅠㅠ 특히 가스비가 너무 많이 올랐어… 석유비는 영국이랑 똑같더라..! (영국거주하면서 헝가리인이랑 결혼해서 자주 왔다갔다중)
부다페스트는 영어 잘 통하는편!
토카이와인은 토카이가면 훠어어어얼씬 싸 1병에 4파운드정도..?
핵폭탄을 만든 사람도 헝가리사람이 미국에서 만들었어
루빅큐브 만든사람고 헝가리인
시골로 넘어가면 독일마을 헝가리마을 집시마을 헝가리+집시마을 이런식으로 나뉘어있어
부다페스트에서 동양인 백인 줄 따로 세우고 동양인 그룹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는데도 백인 먼저+백인들 있는곳 들어가지말라고 지랄함,,ㅋㅋ 이런 대놓고 차별은 유럽에서 처음이였고 버스에서도 어쩌다 나만 동양인이얐는데 진짜 구경하는 눈빛과 암내들 잊을수가 없어.. 토카이 와인하고 야경은 좋았음
프랑스 살때 동유럽 놀러갓었는데,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갔을때 좀 놀랬음 … 길거리에 백인이 거의 대다수라 … 좀 소름끼쳤어
나도 야경이궁금한데 이렇게까지 인종차별많이나오는 나라는 헝가리 독보적인듯.. 별로안가고싶어짐 ㅠ
최근에 다녀왔고 나도 인종차별 걱정했는데 없어서 좋았움 빨린카(헝가리 증류주) 시키니까 이거 쎈건데 갠찬냐 너네 어디서 왔냐 먼저 물어봐주고 소주 안다고 하거 다른데서도 그냥 헝가리까지 오는데 얼마냐고 물아보고 한국말 해주고 그러든데 볼트 택시 청년들도 친절했고 암튼 인상이 좋았움 온천도 혼자 갔는데 막 헝가리 말로 루프탑 가봤냐고 물어봐주시고 어르신들도 영어 잘하셨움 근데 호텔 인셉션이 오히려 좀 그게 느껴지긴 했는데 걍 무시함 ㅋㅋ
1. 치안좋음 소매치기 ㄴㄴ고 새벽에 집가도 안전. 24시간 트램 있음
2. 부다지구가 조용하고 살기좋음
3. 이민자 안받음
4. 물가 비쌈
5. 외국인한테 프렌들리한 나라는 아님
6. 그래도 조금 밑에 있어서 그런지 독일이나 이런데보다 날씨는 좋은편
헝가리 잘생기고 예쁜 사람 진짜 많아
인종차별 쩐다고? 갈일 없을듯..
나 작년에 엄마랑 다녀왔는데 진짜 가~~~~~~~~~는 곳 마다 사람들 너무 친절해서 너무 좋았는데 관광객들 많아져서 사람들이 좀 프렌들리 해진건가. 옆나라 체코보다 훨씬 좋아서 지금도 엄마랑 헝가리 얘기 많이함 너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