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취임 내년 1월 20일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대비" 정치적 양극화 맞물려 우려 증폭… 불안한 세계 정세도 한 몫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통령직 인수 기간에 미국을 불안정하게 하거나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외국의 시도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 같은 나라들이대선 이후 미국에 가할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미 정보당국과 법집행기관 역시 선거 결과에 대한 불신과 불협화음을 조장하려는 러시아 등의 책략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고위 국방 당국자는 WP에 "국방부는 대선일부터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누가 이 시기를 이용하려고 할지 생각하고 있으며 각지의 동맹 및 파트너와 신호를 확인하는 한편 각각 다른 비상사태에 대응계획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 안보당국의 우려는 심각한 정치적 양극화와 맞물려 증폭되고 있다.초박빙 판세 속에 결과에 대한 승복이 이뤄지지 않고 투·개표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며 혼란이 빚어질 경우 러시아 등이 이 틈을 파고 들며 허위영상 유포 등의 각종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불안한 세계 정세 역시 미 대통령직 인수 기간의 위험성을 키우는 요인이다.미국이 두 개의 전쟁에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맞서는 한편 북한과 이란 같은 불량 국가들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관리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게 미 당국자 얘기다.
갖가지 혼란 속에 미 대선 결과 확정이 늦어지게 되면 새 대통령의 국가안보 담당 고위직 지명이 늦어지면서 새 대통령의 임기초에 중대 안보위협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WP는 지적했다.
첫댓글
앞으로 미국 대선이 끝나는 다음주부터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자 취임때 까지
지구의 블록버스트급 영화?같은 일들이 벌어질지도...
이스라엘이 지워지고?
우크라이나가 분할 해체되고?...
동북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인류 문명사가 새롭게 바뀌게 될
인류사적 사건들이 벌어질지도...모르는...
한국은 어떻게 될 것인지...
한국 정치와 국민은 활로를 찾을 능력과
정신을 갖추었는지...
만일 이란이 국제적 수모를 감당하면서
전략적 인내를 했다면...
그 이유는 어쩌면 미국 대선일정과 관련이
있지 않았을까?
미국 거부 워렌버핏은 이미
애플포함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450조라는 사상 최고로 높은 현금을
손에 쥐고 있다던데... ㅋㅎ
그 달러 현금이 휴지조각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ㅎㅎ
달러자본의 심장 펌프질을 계속할 새방도찾기??ㅋ
어디서? 무엇으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