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료를 받은 성인 수가 5년 사이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가 592% 증가했으며 이 중 여성은 850%나 늘었다.
남인순 의원은 "ADHD는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는 소아질환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성인 ADHD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성인 ADHD는 단순한 성격 문제로 오해하는 등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성별과 연령별 특성에 따른 연구를 통해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첫댓글 진단을 너무 쉽게 내리긴 함. 어떤 병원들은 진료만으로 성인 ADHD 진단내리드만
Adhd는 후천적인게 아니여서 나중에 발견된걸텐데
화제가 되어서 더 늘어난 것도 있지 뭐만 하면 adhd라고 치부해버리니 그리고 adhd 증상 있다고 말하면 약 바로 지어주는 데도 많음
헉 나두 30댄데 이번년도에 진단받았어ㅠㅠ 우울증땜에 10년 넘게 정신병원다녔는데 좀 의심되서 뭔 검사하고 뇌파검사하고 의사랑 얘기하고 머 그러고 진단받음 ㅠㅠㅠㅠㅠ 약을 아침에 먹는데 아직 얼마안돼서 효과 잘 몰랐는데 먹다 안 먹어보니 힘들더라 에고ㅠㅠ
찐이면 먹은 첫날 바로 딱 알 수 있음... 못 느꼈다면 @ 아닌 거임
회사에서 자꾸 멀티시키니까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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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 처음 먹고 책상에 앉았는데 딱 머리가 고요해지는 느낌 들었음 가라앉는 느낌 어렸을때부터 증상 없었으면 아님
무슨 증상있었어??
음 증상이 여러가지가 있어서..대충 수업 남말 집중못하고 사람들하고 잘 못어울리고 잘 졸고 여러가지 있었어 초딩때부터
나도 어릴때부터 의심자였믄데 이번에 뇌파검사 받고 약물치료중...
근데 나한테 콘서타는 너무 쎄서 불안증+pms심하게 오더라 ㅠㅠ
용량을 줄이거나 메디키넷? 암튼 더 용량적은 다른 약으로 바꿔봐
걍 원래 adhd 있던 사람들이 모른 채로 살다가 미디어에 많이 나오니까 가서 진단 받아서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거 같은디 후천적으로 어른되어서 생기는 것보다 걍 어릴 때부터 그랬을듯
진단이 늦은거지 갑자기 발병하는 병이 아닌데 adhd는..
나도 의심 증상 있었는데 불안장애가 심해서 그런 거였음....
정신질환도 유행(?) 있어서 그런듯..무도 노홍철때만해도 성인 adhd는 없다는 식으로 말했었으니...
원래 2017년에 추정 유병자 수 대비 진단자 수 비율이 한자릿수 대였어
잘 늘고있는거임
이것도 사람들 열심히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ㅋㅋ 우울증은 그냥 안고 가도 adhd는 인지력이랑 업무수행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니까 혹시 내가 adhd아닐까 하는 생각들면 검사부터 받는 것
ㅋㅋㅋㅋ
우울증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킨대 그래서 둘이 잘 구분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함 어렸을때 증상이 있었냐가 중요한듯
나도 진단을 너무 쉽게 내린다고 생각함. 그게 돈이 되니까..
근데 우울증도 인지능력저하되고 기억력도 안좋아져서 ㅋㅋㅋ 잘 구분해야할듯.... 글고 adhd 뒤늦게 발견한 성인들은 우울증도 백퍼 잇을걸?ㅠ
찐이면 약먹은 첫날 신세계임 머리속 모든 안개가 걷히는 느낌 근데 요새 남발되는 느낌이긴해...
요즘 그래서 콘서타 용량별로 돌아가면서 품절나고 구하기 힘든가보다 나 36미리 먹는데 품절이라 18짜리 2개로 줬음
진단이 늦어서일걸...
의외로 많더라
몇 프로일까? 이정도면 그냥 경계성 adhd가 디폴트인거 아닐까..
@면 약 딱 처음 먹는 순간 느낌 옴
아니면 ㄴㄴ 걍 간 버리는 짓
인구의 6~18% 정도가 ADHD 일 수 있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