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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천둥과 번개는 시샘쟁이~
직녀 추천 0 조회 91 09.06.26 11:0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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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6 14:00

    첫댓글 처음 배운다고 한것이 엊그제인듯한데 연주실력이 일취월장이네~연주모습에서 풍겨나오는 분위기도 심상치 않고..^^

  • 작성자 09.06.29 10:07

    저는 요쪽 판을 잘 몰라서 아이가 삑삑 소리를 내고 있으면 무척 신기해요. 그래서 무조건 잘한다고 해요. 그러면 지도 좋아서 히~~ ㅎ

  • 09.06.26 21:03

    대금연주를 이렇게 진지하게 듣기는 처음이야 ~ 연주자가 행복하면 돼 ~~그것이 관객에게 전이가 되니까 ~~ 고1답지 않고 음이 안정되어 있어요 ~짝짝짝

  • 작성자 09.06.29 10:09

    연주자의 행복... 맞아요. 무슨 일이든 스스로 행복해야 된다는 말쌈 접수! ㅎㅎ 음이 안정되어 있다는 말쌈도 고맙게 접수!! ㅎㅎ

  • 09.06.26 21:51

    고녀석~~사람 쏙 빠지게 만드네~~우왕굳

  • 작성자 09.06.29 10:10

    빠지면 되남요? ㅎㅎ 그래도 이쁜 언니가 빠진다니 아이도 겁나게나 좋아하겠으요~~~ㅎㅎ

  • 09.06.26 23:03

    밖에 있던 울애아빠가 끝까지 듣다가 자신도 이런 소리를 내고 싶다고 ..정말 좋다고 ..직녀하고 넘 잘 어울리는 아들여!

  • 09.06.27 10:34

    맞아. 직녀의 아들이다. 정말 대견하네....

  • 작성자 09.06.29 10:31

    사실은 제가 젤 첫번째 관객이라는 행복만으로 투자를~~~ ㅎ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요. 이러다 귀명창 되겠어요. 이러다가 나중에 잔소리 팍팍 날리는 마귀할멈로 바뀌는 거 아닌가....ㅋㅋㅋ

  • 09.06.27 00:33

    그 천둥번개 소리속에서도 다른사람은 못듣는 아들연주소릴 들었을걸요. 전국을 함께 돌며 콩클나가는 아이 보따리들고 따라 다니던 경험으로 그 조마조마한 몇 분의 고통스런 시간을 알지요.^^

  • 작성자 09.06.29 10:14

    아이 보따리 싸들고 전국으로 따라 다니는 기분... 어때요? 일 접으면 귀찮다고 할 때까지 따라다녀볼 생각이에요. 조마조마한 몇 분의 황홀한 그 고통을 맞보러요.^^

  • 09.06.27 01:55

    아따~~하필 그 때 그런 일이...그래도 대견하다...연주자의 자세라~~벌써 크게 연주자의 자세가 되어부렀네. 기특하게시리 ^^

  • 작성자 09.06.29 10:16

    내가 나중에 물어봤으요. 뭣이 연주자의 자세라냐? 했더니.... 어떤 상황이든 끝까지 연주하는 것이 연주를 보러오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나 어쩐다~~ㅎ

  • 09.06.27 22:27

    대금의 선율이 마음을 적셔주네요...^^

  • 작성자 09.06.29 10:17

    고맙습니다. 아이한테는 팔불출 부모가 되어 맨날 잘한다고 잘한다고 그러고 살아요~~ 이러다간 앞길 망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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