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철이라서 습도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전방에 시야가 불편할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
아침에 마을회관으로 출근해서 마을영농법인의 등기이사 변경을 위한 구비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 정관과 관련 서류를 준비했다.
위임 받아서 나 혼자 가서 법무사 사무실에 들렸다가 대천체육관으로 갔으면 두번일을 하지 않을텐데 나이를 많이 먹을수록 의심이 많아서 그런지 굳이 따라 가겠다고 해서 함께 갔다.
법무사 사무실에 들러서 준비한 자료들을 법무사 사무장에게 건네 주었는데 인감도장을 찍으려면 서류를 모두 작성한 후에 오후에나 가능하다며 위탁해 놓고 오후에 방문해서 찾아 가라고 했다.
오전에 이른 시간이라서 음식점이 오픈한곳도 없을것 같아서 점심식사 하기도 그렇고 해서 동네 마을회관으로 태워다 주고 다시 대천 실내체육관으로 갔다.
체육관에 도착했더니 정오가 가까워서 면단위로 주차장에 천막을 쳐 놓고 부페로 점심식사를 제공해서 그럴줄 알았으면 동네 사람들을 이곳으로 데리고 올걸 그랬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카페 게시글
----ㅇ귀촌의하루
오전에는 법무사 방문, 오후에는 전국이.통장 연합회 체육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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