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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산악회 / 트레킹
 
 
 
카페 게시글
개인산행 후기 스크랩 * 설악산 대청봉 정복 산행기
장터목 추천 0 조회 693 18.10.25 08:0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한계령~한계삼거리~끝청봉~중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중청대피소(1박)~

                                        소청봉~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비선대~소공원 2018.10.22~23


1일차; 한계령~중청대피소

△ 10;20 한계령휴계소 도착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 30분 시외버스를 탑승하고 인제, 원통을 거처 한계령에 도착하다

                  10분간 산행준비 후 산행시작




한참을 올라오니 귀때기청봉 정상이 보인다



△ 8;57 한계삼거리 도착

          한계령에서 2.3km이고 보통 1시간 20분 소요되나,

          일행의 보조를 마추려니 2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내설악과 공룡능선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점봉산이 보인다


△ 10;44 끝청봉 간신히 도착

           귀때기청봉과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가리봉과 주걱봉이 아득히 보인다


△ 중청봉과 대청봉 조망

 

△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봉정암이 보이고


17;26 중청봉 안부에서 일몰 석양을 맞이 한다


드디어 대청봉과 오늘의 숙박지 중청대피소가 눈에 들어온다


17;50 중청대피소 도착

            들머리 한계령에서 7.6km 거리, 7시간 30분만에 드디어 산장 도착

            평일인데도 예약한 산객이 만원이다

            침상을 배정 받고, 모포를 빌리고, 배냥를 풀고, 준비한 음식을 가지고 취사장으로 내려가다

                  참고로 대피소 매점에서는 생수 1.5L짜리, 햇반과 데울 수 있는 전자렌지, 초코바등 약간의 과자류가

            판매되고,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여러개의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다 

△ 침상을 배정 받고, 배냥를 풀고, 모포를 빌리고,

    지하 취사장에 자리 잡고 긴긴 삼겹살 파티를 하다

    저녁 9시부터 소등되어 침상에 몸을 눕펐으나 잠은 오지않고 두시간을 뒤쳐기다가

    밖에 나와보니 하늘에 별들이 무수히 많다

    한참을 구경하다 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해보지만 역시 쉬잠에 못든다

    잠자리를 옮긴탓이려니...

    


▣ 2일차; 대청봉~천불동계곡~설악동 소공원

▷ 새벽 5시에 기상하여 5시 50분에 대청봉 일출보러 출발

    700m 완만한 오르막 계단, 20분이면 올라간다

      어제 기상예보에는 바람이 1~2m로 잔잔하다 하였는데, 

    밖에 나가보니 초속 12m~14m의 강풍이 매섭게 불어덴다

    기온은 영상3도이나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정도이다

    변화무쌍한 설악산 날씨


강풍을 견뎌내며 대청봉 계단을 오른다

   몇일전 내린 눈이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여야하나 

   그냥 안차고 난간 밧줄을 붙잡고 조심조심 올라갔다

   드디어 대청봉 정상에도착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이 비록 바다 위가 아닌 구름위지만 환하게 볼수 있어 다행이다


△ 구름 위로 얼굴을 내민 해


△ 대청봉 정상에서 기념촬영, 강풍을 온몸으로 버티며 간신히 한장 촬영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8시 50분에 소청봉으로 출발



외설악을 조망하다


△ 소청으로 내려가는 데크길이다


△ 뒤돌아 보니 중청봉 정상이 보인다



9;24 소청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하다


△ 범봉과 울산바위를 조망하다


△ 신선대와 외설악을 다시 조망하다



△ 10;45 희운각대피소 도착하여 믹서커피 한잔하고 출발


△ 11;48 천당폭포에 도착하다


△ 천당폭포 이래 양폭포 옆을 지나다


12;00 양폭대피소에 도착하여 25분간 휴식후 다시 하산


△ 대청봉에서 양폭대피소까지는 단풍이 모두 떨어지고, 양폭대피소부터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 13;03 귀면암을 통과하다







△ 비선대 장군봉이 보인다




△ 장군봉


△ 14;02 비선대 도착

            중청대피소에서 7.3km이고 5시간 12분 소요하다

            30분을 기다리니 후미가 합류하여 신흥사로 출발하다



△ 15;16 신흥사 통일대불


△ 15;20 드디어 소공원 도착, 1박 2일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비선대에서 3.0km, 49분 소요, 중천대피소에서는 6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소공원 택시정류장에서 뒷풀이를 위해 택시를 타고 대포항으로 출발


            여기서 대포항에 소문난 회집을 소개한다

            대포항 활어시장내 C동 11호 '복기네 횟집'(H.P 010-5377-4410)

            몇해전부터 단골 횟집으로 고부간에 운영하며, 오래되고 아담한 횟집이다

            싱싱한 생선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이집 며느리가 등산 메니아다

            택시기사에서 "대포항 복기네횟집" 가자고 하면 식당 앞까지 데려다 준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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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25 10:39

    첫댓글 등산사진 잘보고 갑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8.10.26 13:37

    정성님, 감사합니다.

  • 18.10.25 10:58

    시간에 메이지 않는 즐거운 산행을 하셨네요

  • 작성자 18.10.26 13:38

    산 바람님,
    감사합니다.

  • 18.10.26 12:22

    산장 예약은 어찌 하셨나요..?

  • 작성자 18.10.26 12:47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지에 들어가 회원가입하고 '대피소예약'으로 들어가 신청하면 됩니다
    평일은 자리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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