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8/7)
한화는 81경기를 치뤘고 20경기가 우천취소되어서 현재 잔여경기가
126경기중 45경기가 남았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완전 잘못알고 있었네요--;;)
말이 45경기라고 하지만
5인선발로 돌릴경우
문동환(125이닝) - 류현진(141이닝) - 송진우(103이닝) - 정민철(82이닝) - 5선발(Who? : 김해님,안영명,양훈정도-서민욱선수가 올라왔지만 꾸준히 5선발을 찍어줄지는 의문입니다.)
로 돌려 나갈 것 같은데
5인선발 체제를 유지 한다면
선수당 최소한 9경기씩 맡을 것 같고 마지막까지 페넌트레이스가 치열해진다면 10경기씩으로 늘어날 수 있겠죠?
그렇다면 경기당 류현진, 문동환,7이닝, 송진우는 경기당 6.5 이닝,정민철은 5.5이닝을 던진다고 가정한다면(물론 이 숫자는 제 임의의 숫자인데 적당할 것 같군요)
문동환 (195이닝) - 최다이닝 99년 189이닝 작년173이닝
류현진 (211이닝) - 고등학교때 팔꿈치 수술한 10대소년
송진우 (168이닝) - 최다이닝 2002년 220이닝 작년 127이닝 재작년 172이닝
정민철 (137이닝) - 최다이닝 96년 약 220이닝 작년 115이닝
괄호안의 숫자가 올해 예상 투구이닝으로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정확한 예상숫자라고 하기엔 허접하지만
4명의 선발진에게는 개인적으로 무리가 가긴 갈 것 같군요.
문동환선수는 동계훈련을 꾸준히 하지 못하였고,
류현진 선수는 말그대로 10대. 올해나 몇년은 잘 가겠지만 주형광선수처럼 30대쯤에 무리가 오겠죠?
송진우 선수야 관리를 제대로 한다고 해도
정민철 선수도 작년보다는 무리를 할 것 같고..
아마도 김인식 감독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고
우승을 위해선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 보다는
PS직행이나 KS직행을 노릴 것 같은데
이건 현대도 마찬가지겠죠?
결국 저 4명의 선발진이 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까지 활약을 하려면
혹시나 모를 불펜알바 등의 상황을 고려하자면
제 5번 선발의 활약이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과연 누가 차지할까요?
제 생각에는 김해님과 양훈중에
5이닝 페드로라고 불리던 김해님 선수가
양훈선수나 안영명 선수에 비해 다소 우위에 있지 않나고 봅니다.
아직 후반기에는 선발로 한번도 등판하지 않았지만요.
그리고 구대성선수가 약간 불안한 상황이고,
권준헌 선수에게 2~3이닝의 장기 이닝을 부탁할 수 없고
조성민 선수의 몸이 100%로 올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왼손릴리프도 차명주 선수뿐이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안영명이 구대성 전으로 셋업으로 올라올 것 같은데...
..
..
안타깝게나마 최영필 선수의 공백이 너무 크게 느껴지는 군요.
결국 후반기 투수운영의 승패는 5선발에 있다고 보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첫댓글 양훈선수 2군내려가고 서민욱 선수인가가 올라왔던데........
2005년부턴가 126경기로 바뀌지않았나요? 더블헤더없어지면서요 ㅎ
5선발은 아마도 안영명선수가 될 듯 하네요
8/4/금요일 안영명선수 참 멋지시던데요, 김해님선수에게도 기회가 많이 주어졌음 하는 바람이에요 ^^
이 글을 보니깐 안영명 선수의 5선발 전환이 4선발로테이션의 선발투수들의 긴 이닝 소화와 관련이 있는듯 싶군요.
헉 -_- 126경기 였다니. 계산 다시해야겠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