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문학계에 따르면 한강은 한 출판사를 통해 “17일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포니정 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지난달 19일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
한강 작가가 포니정 시상식에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이 자리에서 직접 그의 문학세계 등을 반영한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판계 관계자는 “노벨문학상에 대한 사실상의 소감 발표 자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기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의응답이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첫댓글 몽규 계탔네
ㅁㅊ 정몽규 복도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