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말도 했었지만...
엘지에게 가장 필요한건...
컨트롤을 갖추고 경험이 많은 (절은 선수들에게 산교육을 증명할...) 노장투수와 거포 타자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걸맞는 올해의 FA는 한화의 이상목과 삼성의 마해영이지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마해영은 워낙 몸값이 많이 나가는 선수이다보니
FA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좀 거시기 하군여...
더불어 이승엽마저 메이저로 간다는데....
중복되는 포지션의 선수들마저도 모조리 잡아다가 앉히는 삼성의 이제껏 행태를 봤을 때... 마해영을 데리고 온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고 할수도 잇겠군여...
워낙 돈 제대로 못쓰는 구단 엘지였기에...
투자는 꽤 한다지만 실속있는 투자는 못해온 엘지지여...
이 마당에 거액을 들여 마해영급 타자를 데리고올 확률도 희박하다는게 제 견해구여...
그렇다면...
엘지뿐 아니라 삼성 롯데.. 더불어 한화마저도
몸값 저렴한.....
이상목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조웅천이니 유지현 같은 선수는...
실력에 비해서 턱없이 몸값이 많이 나가기에 타팀에서는 그리 눈독들이지 않는게 현실이지여
물론 올해 반짝 하고 마는거 아니냐 하며.. 이상목 선수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혹은 아직은 검증이 안되었다는 둥...
이런 저런 많은 예상도 많고 하지만...
물론 올해 다른해에 비해 이상목 투수가 반짝했다는건 분명사실이며(99년 이후에 별다른 재미를 못본 선수이다보니...)
체력이 그리 강하던 투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젊은 투수도 아니이다 보니 어쩌면 눈독들여지지 않을수도 있겠네여...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국내 최고의 포크볼을 보유했으며...
컨트롤에 있어서는
송진우 손민한 정민철 임창용 등과 더불어
국내에서 손가락 안에 들 실력이라고 전 장담하거든여
당장 내년에 엄청난 활약을 펼칠지 여부는 두고봐야겠지만
그 선수로 인해 젊은 우리 선수들이 산교육을 받을수 있을듯 싶거든여
실로...
한화는 따로 투수코치가 하는 일이 없다고 하지여
정민철 송진우 이상목
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야구를 하는 투수들로부터
직접 전수받고 배우고 실천에 옮긴다고 하는군여
그러나 엘지에 단지 정신적 지주가 아닌...
후배에게 실질적으로 교육을 실천할만한 투수가 있나여 ?
이상훈 ?
물론 카리스마있고 실력갖춘 갠적으로 너무너무 아끼는 선수지만...
볼이 단조롭고 기교파가 아니기에...
젊은 선수들이 그리 배울만한게 야구에 관해선 없을듯 싶네여...
더불어 이상목 투수는 몸값이 6천5백입니다
아무리 대박이래봐야... 2억 안팎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여...
그렇다면 3년 해봐야 6억정도...
롯데와 더불어 가장 투자안하는 한화입니다
물론 12억을 배팅한 삼성을 버리고 5억을 손해보며 한화에 잔류한 케이스(송진우)가 있을정도로 정으로 얽매인 구단 한화인건 사실이며
그런 이유때문인지 타구단에 비해 돈을 엄청 안줌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프랜차이즈급 거물은 놓치지 않은 구단이 한화지여...
그러나
이상목은 물론 한화에서 뛴 해가 훨씬 길긴하지만
분명 삼성출신이며 트레이드를 거쳐 한화에 오게된 선수입니다...
소연봉에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잔류한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이영우 송지만 김태균 등과는 분명 다르다는 거지여
또 프랜차이즈도 아니기에...
솔직히 위에 언급된 선수들에 비해서는... 한화 팬들 사이에서도 이상목 선수에 대한 애정은 그럭저럭이라 해도 적합하리라 보거든여
올해 하도 대박을 터뜨리다보니 인기몰이를 했을 뿐...
이상목 선수 본인의 문제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위에 언급된 선수들처럼 팬들의 사랑만 생각하며 소연봉에도 그냥 구단에 잔류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프로가 단지 돈은 아니지만.. 그 돈은 선수의 자존심 아닙니까~
그렇다고 팀내에서 입지가 상당히 좋고 두터운 사랑을 받는 선수도 아니고...
투자안하는 구단 한화는 이상목 선수정도 빼앗기며 반성도 해야할듯 싶고
우리 엘지는 그런 선수를 통해서 두터운 선발감의 확보와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하네여...
8억정도의 배팅이라면
3년 계약.. 가능하리라 봅니다...
프랜차이즈선수라고 중용하고 무조건 신뢰할게 아니라...
유지현급 되는 선수들 몸값에서 약간의 출혈을 내면서...
이상목 정도 되는 투수 영입했음 싶네여...
마해영은 몰라도 이상목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전상렬 홍원기 이상렬 강인권 고지행 등등
한화에서 트레이드 된 선수들이 한화전에선 펄펄 나는거 아시죠 ?
그것도 하나의 징크스 거든여...
또 압니까 ?
빙그레시절부터 저희 엘지를 밥으로 여겼던 한화인데...
이상목 선수가 한화 킬러가 되어줄지...
첫댓글글쎄요... 8억가지고 될까요 올 FA최대어인데... 그리고 한화는 FA선수를 타팀에 내주는 경우가 없죠. 그리고 이광환감독과의 관계도 있고... 그리고 이상훈선수가 기교파가 아니기에 배울것이 별로 없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3국 프로에서 다뛰어본 이상훈의 경험은 무시할것이 못되죠.
이상훈 선수에게 배울점이 아주 없단 그런 의도로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상훈 선수는 분명 기교파가 아니죠 그리고 체인지업다운 체인지업 구사하는 선수는 현존하는 투수중에는 송진우 선수정도 밖에 없다고 김성근씨가 말씀하셨었지여 볼이 단조롭지 못하고 기교파 투수는 아닌게 사실이죠
아.. 전 FA첫해의 돈 얘기한겁니다.. 당시 물정이 지금보다 분명 아래였지만 당시 10억 12억이라는 거액 배팅도 들어왔지만... 결국 송진우 선수의 의지로 7억에 한화 잔류됐었지여... 작년엔 박경완과 비슷한 액수에 계약한걸로 압니다.물론 거액였지여 삼성에서도 이상목 선수 노리긴 하는거 같던데 적이 한둘이 아니군여
기교파 선수가 없다는게 아니구여 경험과 노련미까지 갖춘 그런 노장 선수를 말하는겁니다... 어느팀이나 그렇듯이 엘지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는 있지만... 후배에게 산교육을 시킬만한 선수감은 그다지 생각나는 선수가 없는게 제 견해거든여.. 그런 부분에서도 잇아목 선수를 강추 !
6천500백은 연봉이져...ㅡㅡ;; 계약금이랑 옵션은 계산 안합니까? 그럼 4년에 15억 받은 이종열은 1년 연봉이 3억이 넘겠네여...이종열 연봉은 1억 5천이고 계약금이 6억인가 합니다..홍현우도 연봉이 2억 5천에 계약금8억... 이상목도 15억은 거뜬히 들어여...8억에 3년 계약은 말도 안됩니다.이런애기 들으니까 황당ㅎ.
첫댓글 글쎄요... 8억가지고 될까요 올 FA최대어인데... 그리고 한화는 FA선수를 타팀에 내주는 경우가 없죠. 그리고 이광환감독과의 관계도 있고... 그리고 이상훈선수가 기교파가 아니기에 배울것이 별로 없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3국 프로에서 다뛰어본 이상훈의 경험은 무시할것이 못되죠.
그리고 이상훈 선수가 마무리라 그렇지 투심이나 체인지업도 던질줄 알죠... 선발로 뛸적에는 투심도 썩 괜찮았던것 같은데... 그래도 이상목선수 대려오는데 찬성^^
이상훈 선수에게 배울점이 아주 없단 그런 의도로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상훈 선수는 분명 기교파가 아니죠 그리고 체인지업다운 체인지업 구사하는 선수는 현존하는 투수중에는 송진우 선수정도 밖에 없다고 김성근씨가 말씀하셨었지여 볼이 단조롭지 못하고 기교파 투수는 아닌게 사실이죠
물론 노련하고 경험이 풍부하기에 배울점은 많겠지여.. 그런데 타구단에 비해 젊은 선수의 비율이 너무 높아 그게 좀 안되보였기에 노장투수를 전 원한다고 말한겁니다... 물론 이상훈 선수에게 배울점이야 다분하겠지여 ^^ 그 점은 정정할게여.. 말이 좀 성급햇지 싶군여
근데 FA최대어는 분명 마해영이지 이상목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겠지여... 올해가 다른해에 비해 너무 뛰어났었기에.. 그렇다고 철저히 내년에 무너질 투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만큼은 아니더라도 분명히 분전할거라 보는데... 글쎄 모르겠군여
근데 듣구보니.. 이감독님과의 관계가 좀 걸리긴 하는군여... 작년에 이감독님으로 인해 가장 피본 두 선수가 조규수 이상목인건 사실이니.. 여튼 한화 짠돌이 구단에서 8억이상 투자 절대 안할겁니다! 송진우에게도 7억에 계약한 한화입니다....
님 글에 태클걸려던 것은 아닌데... 죄송.^^ 제가 이상목을 최대어로 보는것은 마해영은 잡기는 쉽지않죠... 몸값도 비싸고 돈성과 돈싸움하기도 버겁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죠. 그러나 이상목은 다들 님처럼 생각하기에 표적이 되죠. 돈성,LG... 내년에도 이선수는 올해와 비슷한 성적을 올릴듯 부상만 없으면...
작년에 송진우선수 다시 다년계약을 맺었죠... 얼마더라... 상당히 거액이였는데... 돈성까지 끼어들면 이선수 몸값이 상상외로 뛸껄요.
아.. 전 FA첫해의 돈 얘기한겁니다.. 당시 물정이 지금보다 분명 아래였지만 당시 10억 12억이라는 거액 배팅도 들어왔지만... 결국 송진우 선수의 의지로 7억에 한화 잔류됐었지여... 작년엔 박경완과 비슷한 액수에 계약한걸로 압니다.물론 거액였지여 삼성에서도 이상목 선수 노리긴 하는거 같던데 적이 한둘이 아니군여
기교파라...노장선수는 아니지만 울 LG에 김민기 선수도 컨트롤이 뛰어난 기교파 선수 아니던가여? 내년에 잔 부상만 없다면 기교파 투수노릇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기교파라면 최원호선수가... 변화구와 컨트롤위주의 투수죠^^ 김민기 선수는 채격조건으로보나... 나이로 보나... 정통파 투수로 커주었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동감 왜 LG에 기교파가 없다고 생각하는건지-_- 전승남 선수도 있습니다, 한 타자에게 같은 공은 한개 이상 던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허걱!이상목선수가 삼성출신이었군~몰랐네~
기교파 선수가 없다는게 아니구여 경험과 노련미까지 갖춘 그런 노장 선수를 말하는겁니다... 어느팀이나 그렇듯이 엘지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는 있지만... 후배에게 산교육을 시킬만한 선수감은 그다지 생각나는 선수가 없는게 제 견해거든여.. 그런 부분에서도 잇아목 선수를 강추 !
젊은투수들은 투수코치분들애게 더배우지않을까여 글고 기교파투수들 많구요 -_-; 노장투수 이상훈선수정도만있어도 산교육은 충분히됀다구 생각 -_-;
6천500백은 연봉이져...ㅡㅡ;; 계약금이랑 옵션은 계산 안합니까? 그럼 4년에 15억 받은 이종열은 1년 연봉이 3억이 넘겠네여...이종열 연봉은 1억 5천이고 계약금이 6억인가 합니다..홍현우도 연봉이 2억 5천에 계약금8억... 이상목도 15억은 거뜬히 들어여...8억에 3년 계약은 말도 안됩니다.이런애기 들으니까 황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