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기전에 관한 논문이 있다고 치료 효과가 있는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특정한 성분을 가지고 암이 치료되었던 간증 사례나 항암 성분으로 인하여 암이 치료된다는 기전을 그럴듯하게 묘사를 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가 아닌 일반 환자의 입장에서는 귀가 솔깃하는 내용이지만 결코 그러한 정보에 현혹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과연 그 정도로 암 치료에 자신이 있고 뚜렷한 결과가 있다면 의학계에서 벌써 환자에게 적용하여 시도를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내용을 분석해 보면 실험실 연구 논문이거나 동물 실험 결과를 가지고 마치 인체의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거나 오인하도록 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환자분들이 주의하여야 할 것은 그러한 성분이 인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가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실험실 연구 결과와 동물 실험 임상 결과를 가지고 마치 사람이 치료되는 것으로 묘사를 하는 경우가 있기에 그러한 정보에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실험실 연구에서 암세포에게 소금물을 주입하면 암세포들이 다 죽습니다, 그러면 사람도 소금물 먹으면 암이 치료되겠다는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논리입니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 암 치료 효과가 입증이 되어도 사람에게도 동일한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동물은 체격도 작고 사람과 비교가 안 됩니다, 동물에게 암 치료 효과가 있다고 사람도 암 치료가 된다는 논리는 무식한 주장입니다, 결론적으로 실험실 연구 결과와 동물 실험 결과 그리고 항암 효과 논문을 기준으로 그러한 것을 선택하거나 도전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입니다, 그러한 내용에 주의하시고 함부로 도전하지 않아야 합니다
참고로 현재 병원에서 시도하는 항암 약물도 실험실 연구 결과를 거쳐 동물 실험 과정도 거치고 최종적으로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하여 결과를 도출합니다, 실험 대상 환자와 비교 대상 환자를 비교하기도 하고 그러한 성분의 약이 부작용은 어느 정도 수준이고 의학적으로 시도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경우 항암제로 허가를 받습니다,
그 과정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결국 하나의 항암제가 개발되기 까지는 시간과 돈 수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로 병원에서 치료를 시도하여도 치료 결과는 우리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어떤 항암제의 경우 5% 수준, 어떤 항암제는 15% 수준 이보다 조금 더 나은 51%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들도 있지만 동일한 암종의 환자에게 동일한 항암제를 처방하여도 환자에 따라 치료 성적은 제각각입니다, 그나마 현재 면역 항암제 수준까지 도달하여 과거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참고로 항암제 중에 주목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을 위주로 사용되는 탁솔 계열의 항암제도 수많은 실험과 검증 과정을 거쳐 탄생한 항암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항암제가 모든 암종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특정 암종에게만 적용을 하지만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주목나무가 항암 성분이 있다고 일반인이 주목나무를 끓여서 먹으면 과연 암이 치료될까요,
결론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떠도는 특정 성분을 가지고 항암 효과와 암 치료 효과 운운하는 것에 현혹되지 마시고 병원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 겨우살이나무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차라리 병원에서 미슬토 주사를 맞으세요, 미슬토 주사는 겨우살이나무에서 추출한 항암 성분을 위주로 제조한 약입니다, 그러나 미슬토 주사도 암 치료보다는 보조적으로 건강 관리에 도움 되는 수준이지 암 치료제로 허가 난 약이 아닙니다
만약에 특정한 성분을 가지고 임상논문 제시하는 경우가 있다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 논문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간증 사례가 있다면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나 의학적 근거를 반드시 확인해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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