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토) 맑음 영하 17도
연일 강추위로 우리 집 온수가 얼어서 작동되지 않네요. 가족과 친지, 친구와 지인과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하고 ‘요한복음 4:1~14절 QT하고, 다시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창세기’ 읽습니다.
사랑과 화평의 예수님 인종적 편견을 깨뜨려 주시네.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무시고 서로 하나 되게 하셨네. | 모든 차별을 넘어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선물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를 주셨네. |
아내와 영하 17도 한파 속에 산책의 즐거움을 누립니다.
자양강 산책길은 겨울의 차가운 숨결로 가득하네요. 물안개 승천하고 수양버들에 성에꽃 참으로 아름다움, 영하 17도의 찬 바람이 뺨을 스치며 나의 코끝을 얼음처럼 시리게 합니다..
얼음판 위를 조심스레 걸으며 눈길을 밟는 소리는 마치 고요한 겨울의 노래처럼 들렸다. "뽀도득, 뽀도득." 발아래에서 나는 소리가 이 겨울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네요..
강물은 얼음에 덮여있고, 주변의 나무들은 눈꽃으로 장식되어 있고요.. 孤山의 모습이 멀리 보이며, 고산은 외롭지 않네요. 오리들이 물놀이와 낮잠(午睡)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또한 순백설산들이 친구가 되어주니 고산은 행복해 보입니다.
이곳에서 느끼는 겨울의 아름다움과 함께, 내 마음은 점점 따뜻해지에요.. 세상의 모든 어려움과 고통은 잠시 잊혀지게 하네요.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니, 문득 노래가 생각, "행복은 가까이에 있어!" 이 노래가 내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며, 나는 다시 한번 미소를 지어봅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행복은 언제나 나와 함께하네요..
자양 강 산책길은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넘쳐흘릅니다. 이 겨울날, 나는 다시 한번 이곳에서의 순간들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계속 이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언제까지나 행복한 기억과 노래가 나와 함께하기를 바라며.
첫댓글 이수길님의 오늘의 일기장 자양강 산책 행복한 등산길 사진과 글 잘 보고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니, 문득 노래가 생각, "행복은 가까이에 있어!"
이 노래가 내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며, 나는 다시 한번 미소를 지어봅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행복은 언제나 나와 함께하네요..
자양강 주변을 걸으며 느낀 소감을 쓰신 수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창조주의 사랑속에 독실한 믿음으로 사시는 이수길 장로님,
아름다운 인생의 영원한 모델이 되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양강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영하의 겨울 날씨를 보여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