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수상버스를 띄운다는 서울시의 ‘한강 리버버스 사업’이 2017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적자’로 나타났다가 2024년엔 ‘흑자’로 뒤집힌 것은 ‘배 구입비’ 등 주요 비용을 삭제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상버스 제작과 운영이 핵심인 사업에 해당 비용을 빼버리고 사업성을 판단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실이 서울시의 ‘한강 리버버스 사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14일 한겨레가 입수한 결과, 서울시는 2017년 조사 때와는 달리 2024년에 사업 비용에서 선박 구입비를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 구입비는 2017년 4척만을 예상했을 때도 244억원(1척당 61억원)에 달했고 올해 기준으로는 520억원(서울주택도시공사 출자시행안 기준)에 이른다.
첫댓글 뭐하냐
눈가리고아웅함? 국민을 병신으루아나 ㅋㅋ
5세후니 뭐하고있는거야?용산족발 같은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