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도 비오듯 쏟아지는 땀에 쩔어 있다가, 구리시에 와서 비를 대차게 맞았네요.
요즘 육수를 너무 쏟다보니 허해서요. 새벽에 집에 들어가는 길에 방학동 홈플러스에 장보러 가보니, 영계 1마리에 2500에 팔더
군요. 거기다 수삼, 마늘, 대추, 깻잎을 구입해서 집에 가져 가서, 휴대용 가스렌지를 이용해서 마당에다 냄비 걸쳐 놓고는, 푹
고았습니다. ( 집안에서 불 때면, 아주 죽음 이라서요. )
허접하지만 백숙 만들어서, 소금으로 간 맞추고, 김치와 먹으니 나름 먹을만 합니다. 먹고 남은 닭뼈는 집앞의 텃밭에 던져
놓으니, 동네 도둑 고양이들이 너무 좋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위와 같이 만들어 먹으니, 밥 안먹어도 닭고기만 먹었는데 배가 부르더군요.
혼자 너무 청승인가?
허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보신탕은 너무 비싸니, DIY 삼계탕은 어떨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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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아주 용 되었네요.
불끈불끈 낮에 일거리 찾으려는 의욕도 생기고요.
작년엔 밤에 한콜타고 두통 때문에 뻗은 적도 많았죠.
우와`` 너무 맛나게 드셧나봐요~` 전 말복에나 한번 같은방법으로 해먹어봐야지요~~ 다 먹고 살자는거 아닌가요..
대형 할인마트에서 닭을 싸게 팔더 라고요.
허허 체통을 지키시지요 . 어케 한자리 껴도 됩니까
외식으로 한번 한자리 하시죠.
저도 원래 강동, 송파 나와바리에서 대리 했었거든요.
삼계탕 최곱니다.
오늘 라스트콜에 교보가서 사천냥짜리 순대국 묵고 나니..
죽겠습니다.
작은량을 생활화 했는데... 빈속에 맛이 있어 양이 많은 뚝배기 한 그룻
다 먹고나니 배불러서 죽겠습니다.
배가 부르지만 냉막걸리는 땡깁니다.
그래서 한 잔 땡기는 중입니다.
냉막걸리 땡기네요.
집이 시골이신가바요 던질 앞마당도 잇고...더우니 앞마당에서 해먹는생각은 굿이네요. 혼자서도 보신은 해야죠~ 건강이 최고니께~~
의정부 도봉산 밑에 삽니다. 도둑고양이도 많고요. 개들이 자유롭게 임신을 막해서,
강아지 그냥 가져 가라는 문구도 보이는 동네에요. ㅎㅎㅎ
ㅋㅋ~~ 그래도 강지 무료분양 문구... 오늘 낼은 잠시 접어 두시라 전하셔야죠!!
동네가 좋아도 씨랑 밭이있어야 열매를 맺는데.. 초토화가 되면 않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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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땐 먹어줘야 되요..
아..백숙이 땡기는 구나.. 이랑 밤 대추 마늘넣구 만든 백숙 냄새가 여기 까지 풍겨 오는듯 합니다
갑자기 인
이번 말복엔 곡 백숙 해 먹을 겁니당.
1번 먹을 분량에 재료비가 5000원 정도 들어간듯 하네요.
물론 양이 많죠. 고기만 뜯어도 배가 불러요.
이참의제대로된 보양식 합니다 . 뱀3 마리에 지네 10마리 넣고 아차 독은제거하고 팍팍 끓이세요
그 재료비도 5000원 인가요~^^
그럼 그걸루 할게요~~~^^
근데 지네도 짝이 맞는데... 왜 뱀은 짝이 않맞나요??
비율이 않맞아 약효가 떨어질듯 싶네요... 뱀 한마리 추가에 5천원요~~~^^
대충 비율 입니다 .뭐 있어요
이거,, 먹을수있는건가요 보양식이 아니라 ,,,,,,,,,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송구합니다 체통을 지켜야 하는데 . 속고만 살으셨나요 . 하긴 내가 봐도 이상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