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015202907236
“조종사가 문 잠가”… 스리랑카 항공, 비행 중 싸움에 벌어진 황당한 일
비행 중이던 스리랑카 국영 항공사 여객기에서 조종사 간 다툼이 벌어지면서 기장이 부기장을 조종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현지시간) 스리랑카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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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이던 스리랑카 국영 항공사 여객기에서 조종사 간 다툼이 벌어지면서
기장이 부기장을 조종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 부기장은 기장에게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고, 부기장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조종실 밖으로 나가자
기장은 조종실 문을 잠근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들이 나서서 기장을 설득한 뒤에야 부기장이 다시 조종석에 앉을 수 있었다.
스리랑카 항공은 승객들의 안전과 모든 규제 요건 준수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기장의 비행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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