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21 금요일
(2417 회)
- 삶의 德目과 人格 -
말과 글이 반듯하다고 행동이 반듯하지는 않다.
不滿은 위(上)를
보고 아래(下)를
보지 못한 탓이요
傲慢(오만)은 아래(下)를 보고 위(上)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慾心(욕심)>과 낮추지 못한<驕慢(교만)> 으로 부터 自我(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지혜로운 者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 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며
현명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줄> 알것이로되
반듯한 마음과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의 <美德>을 쌓지 못하며
德行의<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平和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香氣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
인격 <사람됨>이란 마음의 양식에 달렸습니다.
말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닙니다.
學文이 높다고
반드시 人格이 높은 것은 아니며.
富(부)를 쌓았 다고
반드시 덕을 쌓은 것도 아닙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로써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한 사람>은 매사에 곧음이 보입니다.
<있어도>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도> 후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겸손은
진정한 知識人의 美德입니다.
어진 사람은 그 度量(도량)이 큰 나무와 같아 제 그늘로 쉼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善한 사람은 그 性品이 꽃처럼 아름다워 제 香氣로 나비를 부릅니다.
그러나 <거짓>을 일삼은 사람은
세치의 혀로 불신을 낳고,
術數(술수)에 능한 사람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