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철원 특산 파프리카 농장을 가다.

[칼빈코스트너]

청정지역 철원의 대표 농산물은 맛있는 오대쌀이지만 백두대간 제13정맥구간-오성산-대성산-

복계산-복주산-광덕산으로 이어지는 김화권은 대관령 못지않은 고랭지로 하우스를 이용한 특용

작물의 맛과 질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실례로 김화농협에서 생산된 오이는 그 육질의 단단함으로

여타 지역에서 생산된 오이보다 저장성이 일주일정도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파프리카

농장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하고있다.

 탐스럽게 열린 파프리카 - 이 파프리카가 소비자의 손으로 가면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개당 천원에서

삼천원선까지의 가격이 정해집니다.

 하우스안 - 파프리카는 무균배지를 이용한 첨단 시설로 재배합니다. 그러다 보니 보통의 생각처럼

하우스 바닥이 흙이 아니라 하우스 안에서 흙은 볼 수 없습니다.  방바닥정도는 안되도 아주 깨끗합니다.

 파프리카 한 주당 특수 개발된 무균배지에 심어집니다. 배지엔 점적 관수시설을 해서 지속적인

수분을 공급하며 각종 비료나 필요한 영양분을 농약처럼 엽면 시비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 이 관수

시설을 통하여 공급합니다.

 무균배지는 이렇게 세주씩 심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고추처럼 파프리카도 대를 세워줘야하는데 그런 역활을 줄을 파프리카의 줄기를 따라 감아서 천정에

시설한 와이어줄에 연결하여 매달아주면 잘 자랍니다. 너무 많이크면 윗순을 잘라버립니다.

 백평정도의 하우스에서 생산량이 엄청납니다.

[아니야]

대단하네요.............파프리카를 이렇게 키우는군요.......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