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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 암으로 시한부삶을 사는 옛련인이 만나자고 하는데 어쩜 좋은지요?
락동강 추천 0 조회 104 09.06.27 20:4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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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7 23:10

    첫댓글 남편분이 너그러운 성격이면 병문안 가도 좋겠지만, 반대로 남편이 그토록 사절하는 만큼 아무리 첫사랑이고 아무리 생명의 경각에 달한 첫사랑이라도 잊혀지지는 않겠지만 될수록 첫 사랑의 그림자를 지워버리는게 더 이치에 맞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6.29 08:02

    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의처증남편이라니....

  • 09.06.27 23:29

    가봐도 무관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작성자 09.06.29 08:02

    그래요? 어덯게 가보면 좋을가요?

  • 09.06.29 23:30

    첫사랑이였다는 개념을 떠나서 곧 죽어가는 친한 친구의 오빠인데...마지막 소원을 들어준들 큰일날가요..당장 죽어가는 사람을 두고 이제는 머든 이해가 앞설 그 나이에 지금도 부인의 첫사랑을 두고 맘을 펴지못하는 그런 남편을 믿고 평생을 살았다는 자체가 이해 안가네요...점잖은 년세에 부인동반해서 병문안 다녀오시면 오죽이나 멋질가...ㅎㅎㅎ...그사람 간뒤에 오래도록 속으로 끙끙 후회말고 가보고 싶으면 슬써 다녀오실거지...아이구, 그 남편님은 그토록 걱정거리가 머게요..부인이 그렇다고 그남자랑 같이 따라갈 길도 아니요...

  • 09.06.28 18:19

    잼있어요 리플도 ㅎㅎㅎㅎㅎㅎㅎ 그 나이에 무슨 안해가 병문안갔다오면 머 어때서요?인생자체가 힘이 들었겠군요..고민거리도 없지..증말...가고싶음 가서 보구 오면 되지..그걸 굳이 남편하구 말하구 가나요?뻔히 말리는걸 알면서?이런것도 고민이라고 라디오에 번듯이 내고서...그래서 내가 라디오방송 듣기싫어하는겝니다 실지는ㅎㅎㅎㅎ

  • 09.06.28 18:22

    정말 그리고 여자도 이상해요 솔직이...첫사랑이라고 그렇게 애틋해서 가보고 싶나요?남편이 그렇게 말리는데도? 남이 하는 고민은 고민도 아닌데 내 고민은 왜 고민이 될가?사람의 마음이요상한거죠..ㅋㅋ

  • 09.06.28 19:44

    글게말이제..말리는 사람이나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나...거기서 거긴데요...하긴 고민이야 서로다르겠지... 집집에서 색갈다르게 산다는게 이런게겠짐...ㅎㅎ..

  • 09.06.28 22:47

    나도 찬성.그여자 나그네 넘 속이 좁슴다.남자라는게 ㅎㅎ 글구 그여자도 별랗지.나그네 몰래 바람도 쓰는여자들도 많은데 지 나그네한테 오솝쏘리 말할건 뭔데???

  • 작성자 09.06.29 08:03

    슬서 다녀오시라 ...좋은 생각이네요 세상에 아름다운 거짓말이 있습니다.사람은 평생 숱한 아름다운 거짓말을 하는데 하루 평균 7차 한다는 통게가 있다는데 정말인지?

  • 작성자 09.06.29 17:04

    그나이에 하는 말이 늙은 호박을 손가락질하는거 같해서 웃음이 나오네요 애호박은 맛없어서 시장에 가면 눈길이 안가던에요 ㅋㅋㅋㅋㅋ롬담한마디 던져봅니다.백양나무도 늙은 백양나무 좋겟는데요 잎사귀 무성한게요. 그래도 쑈뺘이양노래는 있어도 로빠이양노래는 없구요 좋은 리풀에 사족을 답니다. 이 사족을 떼버리게 백양나무님 메스를 대보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09.06.28 15:54

    보고싶어도 남편이 동의 안 하면 방법없지요.....

  • 작성자 09.06.29 08:07

    그래요 대통령싸인이 나고 가면 후에 치란을 안듣는데요. 몰래가는 방법도 잇는데 남편이 영원히 모르게 할자신이 있다면요....리플 감사합니다. 님의 작품 연변문학에 련속 두차 나간걸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작품을 이 방에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09.06.29 10:31

    편협하고 질투심 많은 남편은 못난 사내로 접어 두더라도, 여자도 융통성 없는 여자로군요...문병가고 싶었다면 애당초 남편에게 말하지 말고, 친구와 둘이서 친구오빠이자 첫사랑의 남자한테 병문안 살짝 갔다왔으면 될일을...뭘 그렇게 어렵게 사는지 모르겠군요. 지금의 남편이 나중에 알았다하더라도 친구의 간곡한 부탁으로 죽어가는 사람 마지막 소원이라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면 될 것을...남편이 이일을 꼬투리 잡는다면 남편과 일전을 벌려야지요 언제까지 남편에게 노예처럼 매어 살건가요?

  • 작성자 09.06.29 17:07

    그래요 별난일 다 있는게 우리 삶의 한 모습인거같습니다. 톨쓰토이의 안나까레니나 소설의 첫구절이 생각나게 합니다.행복한 가정은 대략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됏던지? 리플 감사합니다.

  • 09.06.29 22:35

    그렇게 화목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애들을 키우면서 여태껏 살아왔다는 자체가 큰 모순이 없었다는걸 말하죠.가정모순을 불러일으키지않기위해서라면 아름다운 거짓말 필요한거죠.위에 분들 말한것처럼 슬그머니 다녀오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후에 들통나나 안나나 하는것은 여자의 지혜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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