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달력/구름
하얀 바탕에 까망 파랑 빨강 숫자 만인의 얼굴되어 우리들에게 365일 머물며 매니저로 하루 하루 스케줄을 체크하며 벽에 걸린 너 못에 의지하여 마지막 잎새처럼 대롱 대롱 매달린 모습을 보니 안스럽구나! 힘들어 지쳐버린 듯 덜컹 덜컹 창문틈으로 새어나온 바람소리에 놀랬나! 파르르~추위에 떨고 있네 떠날 차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며칠만 더 머물다 가렴 깨끗이 목욕시켜 예쁜옷 만들어 입혀 주머니 속에 차비 넣어 보내 줄께 이제 가면 영영 못돌아 올텐데... 나와 이별이 아쉬워 잠든사이 떠난다고... 얼굴엔 주름살 머리엔 새치 만들어 놓고 빈몸으로 떠난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거리네 새해의 달력 어느새 성큼 성큼 말없이 다가와 큼직한 글자로 턱 버티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2005년 12월 15일
첫댓글 새 달력이 턱 버티고 있습니다.정말.구름언냐 잘지내지요.저희46회방에도 놀러오셔요.
세월이 빠르네요. 이마엔 주름살 흰머리 아이 싫지만...어쩔수 없죠.
언니 나중에뵈요.어머이모시고 병원다녀올게요.
올해도 마지막 달력 한잎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마지막 숫자가 다하는 그날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달력 한장 아쉬운 여운을 남기고 떠나려합니다.
한장의 달력이 한해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아쉬움과 부족함이 너무 많습니다.
광교씨 오랫만이군요. 강원도는 무척 춥죠.님들과 카페에서 만나 올 한해가 즐거웠습니다.
생활 주변의 것들로 어쩜 이렇게 이쁘고 아름답고 의미있는 글들을 뽑아 올리는지 감탄 감탄 감탄이옵니다.............세월과 내공이 있어야겠지요.............
세월에 내 노력한 댓가만큼 흐뭇한게 있겠습니까
한장 달랑거리는 달력 마니 쳐다봅시다 . 무슨 좋은일도 마니 있었느냐구요. 무엇을했나 누구를 보았나요???
나뭇가지 마지막 남은 잎이 뜰어지면 또 다른 새 잎이 피어나지 않나요! 한장남은 달력은 열두장을 받을수 있는 희망이겠죠!그 열두장 달력에 큰 희망을 얹을수 있어 행복하지 않나요!
나뭇잎이 떨어지면 새움이 돋아나지만 세월 2005년 12월은 영영오지 못하겠죠.희망은 얹을 수있을 지라도 마지막 기다린다는그자체는 지루할것 같네요.
마지막남은 달력의 이름으로 이렇게 좋은 글귀로 구름누부야 편을 끌고 계시는구만요.새로 걸리게 될 달력에 기대 됩니다. 찬 날씨게 감기 조심하시고 항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수있기를 바랍니다
언서님 년말이라 바쁘시죠.날씨가 무척춥네요. 따뜻하게 옷을 입으시고 일하세요.감기조심하세요.
마지막이란 말이 웬지 외롭고 쓸쓸하고 아쉬워지는...이맘때가되면 누구나가 다 그런맘이겠죠...하지만 희망찬 한해를 맞을 준비를 하렵니다~
이해를 보내면 또 새해가 있지않겠어요.새해는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선배님도 한해마무리잘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새해엔 새희망과 더 좋은일들 만 수북하시기를.남은한해 잘보냅시다 건강한모습으로요...
첫댓글 새 달력이 턱 버티고 있습니다.정말.구름언냐 잘지내지요.저희46회방에도 놀러오셔요.
세월이 빠르네요. 이마엔 주름살 흰머리 아이 싫지만...어쩔수 없죠.
언니 나중에뵈요.어머이모시고 병원다녀올게요.
올해도 마지막 달력 한잎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마지막 숫자가 다하는 그날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달력 한장 아쉬운 여운을 남기고 떠나려합니다.
한장의 달력이 한해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아쉬움과 부족함이 너무 많습니다.
광교씨 오랫만이군요. 강원도는 무척 춥죠.님들과 카페에서 만나 올 한해가 즐거웠습니다.
생활 주변의 것들로 어쩜 이렇게 이쁘고 아름답고 의미있는 글들을 뽑아 올리는지 감탄 감탄 감탄이옵니다.............세월과 내공이 있어야겠지요.............
세월에 내 노력한 댓가만큼 흐뭇한게 있겠습니까
한장 달랑거리는 달력 마니 쳐다봅시다 . 무슨 좋은일도 마니 있었느냐구요. 무엇을했나 누구를 보았나요???
나뭇가지 마지막 남은 잎이 뜰어지면 또 다른 새 잎이 피어나지 않나요! 한장남은 달력은 열두장을 받을수 있는 희망이겠죠!그 열두장 달력에 큰 희망을 얹을수 있어 행복하지 않나요!
나뭇잎이 떨어지면 새움이 돋아나지만 세월 2005년 12월은 영영오지 못하겠죠.희망은 얹을 수있을 지라도 마지막 기다린다는그자체는 지루할것 같네요.
마지막남은 달력의 이름으로 이렇게 좋은 글귀로 구름누부야 편을 끌고 계시는구만요.새로 걸리게 될 달력에 기대 됩니다. 찬 날씨게 감기 조심하시고 항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수있기를 바랍니다
언서님 년말이라 바쁘시죠.날씨가 무척춥네요. 따뜻하게 옷을 입으시고 일하세요.감기조심하세요.
마지막이란 말이 웬지 외롭고 쓸쓸하고 아쉬워지는...이맘때가되면 누구나가 다 그런맘이겠죠...하지만 희망찬 한해를 맞을 준비를 하렵니다~
이해를 보내면 또 새해가 있지않겠어요.새해는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선배님도 한해마무리잘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새해엔 새희망과 더 좋은일들 만 수북하시기를.남은한해 잘보냅시다 건강한모습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