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시공사(사장 신명선)가 기업통합이미지 CI와 브랜드슬로건을 개발했다.
도시공사는 시민들에게 도시공사의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공기업으로서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5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기업통합이미지 CI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미래를 여는 비전의 창’이라는 메인 콘셉트의 공사 CI는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담아내고 표현할 수 있는 창의 형상과 자연적 요소를 대표하는 잎새 모양을 형상화했다. 청렴함과 진취적 기상을 담아내는 파란색을 메인컬러로, 자연과 사람중심의 발전을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초록색을 포인트로 심플하고 안정감 있게 디자인되었다.
또 함께 제작된 공사의 대표브랜드 슬로건인 ‘With U’는 당신(시민)과 함께, 자연과 함께, 울산과 함께 공존하는 울산도시공사의 경영이념을 통합적으로 나타낸 말이다. 슬로건 디자인은 ‘고객(시민), 인간, 자연, 환경과 함께하는 울산도시공사’를 주제로 공사의 친환경 이념을 청량감 있는 자연의 색을 담아 친근감 있게 표현하였다.
울산시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CI와 브랜드슬로건이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안으로는 공사의 기업적 사명과 비전을 명확히 하고 밖으로는 시민에게 가장 가깝고 신뢰받는 기업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 7일 설립등기를 마치고 5팀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TX역세권개발사업, 진장유통단지조성사업, 온산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및 병영삼일임대아파트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동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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