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일요일 아침이 시작된답니다.
에그, 일주일간의 봄방학도 오늘로 끝이네.그려.
내일부턴 다시 머리에 쥐나도록 영어로 생각하고,
글쓰고 말을 해야하네.
지금 샤롯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칼을 공연하나봐요.
어쩌면, 오늘 성당갔다가 그거 구경갈지도 몰라요.
학생은 특히 입장료가 싸다는 걸 안 이상,
하시라도 좋은 공연이 있음 달려가려구요.
모카님, 요즘 활동이 대단하십니다. 이쁜 이미지 가져갈게요^^
빛님, 즐거워하는 기분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지 절로 어깨춤이 나오죠? 끝말 잇기방에서요~~
그런데, 다들 거기서 노시느라 바빠서 다른 방이 좀 썰렁~~
아쉬워라.
오브님,하하..오브님의 다정함, 재치를 끝말 잇기방에서 만납니다.
레베카님,끝말잇기방의 여왕! 어쩜 그렇게 말이 술술 이어지는지...
끝말잇기를 위해 태어난 분? 하하..
그리고 남자님들..영님,파도님,헤르메스님, 그래도님 모두 건강하세요.
정예림님..피아노 선생님이시라 하셨죠? 언제 우리에게 피아노연주 들려주실래요?
다시 은행나무에 발걸음을 해주신 영비-왕언니,
언니네 집에 달려갔었지요. 꽃다발도 준비 못하고요.
와, 너무 좋던걸요.
우리나라 고유의 문양을 거기서 만나고,
우리 문화를 배우고 설명들을 수 있는 곳.
자주 가서 공부할게요.
그런데, 요크가 이미 일년전에 저세상으로 갔다는 말...
이별을 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셨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
시나브로언니,언니네 집에 놀러는 갔는데,
글 읽다가 보니 축하한다는 글을 못남기고 나왔어요.
형제들간에 나누는 이야기에 쏙 빠져서리..
담에 또 놀러갈게요.
수선화언니, 요즘 수선화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언니를 생각하게 되죠.
이제 산에 가심 참 좋겠네요.
산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전 산이 젤 그립답니다.
그리고 다른 님들~~~
일일이 호명 못해드려 죄송해요.
기억력의 한계를 느낀다니깐요.
모두 모두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