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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VS 전북현대 모터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5ROUND
일시: 2012년 06월 13일, 수요일
킥오프: 19:00
장소: 서귀포시민제주월드컵경기장 (윈드포스)
중계: 없음...ㅠ
"17일만에 재개되는 K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오는 13일 전북현대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1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현재 8승 3무 3패(승점 27)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으며, 홈팀인 제주는 8승 4무 2패(승점 28)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이처럼 이번 경기는 리그 선두권끼리의 대결로 주목을 받을 뿐만 아니라, 두 팀이 리그 최다 득점팀 간의 대결로도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이다. 현재 전북과 제주는 14경기를 치른 K리그에서 27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다가오는 양팀의 대결은 "창 VS 창"의 대결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제주는 '6승 1무 홈 불패'를 자랑하며 올 시즌 단단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 거기에 외국인 공격진(산토스, 자일)등의 확실한 마무리가 이어지면서 리그 3위에 오르며 올시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9년 이 후,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2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제주에게는 이번 경기에 대한 자신감 중 하나이다. 비록 홍정호가 장기 부상과 마다스치의 경고누적 공백이 있지만, '방울뱀 축구'의 핵심 산토스와 자일의 엄청난 공격력을 통해 이를 극복한다는 계산이다.
전북은 지난달 26일에 열린 홈 경기에서 '맞수' 수원을 3:0으로 완파하고, 선두권과의 승점을 4점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작년 K리그 챔피언이지만 시즌 초반 다소 불안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테이블에서 선두권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하지만,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무섭게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고 경기력 역시 많이 올라온 상태이다. 비록 이동국, 김정우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결장이 확실시 되지만 최근 몸상태가 좋은 에닝요와 드로겟이 버티고 있고, 정성훈과 김상식 등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제주를 잡고 선두권과의 격차를 더욱 좁히고 싶어할 것이다.
2주여간의 리그 휴식기동안 두 팀은 천안(제주)과 목포(전북)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 전술적 역량을 한껏 높였을 것이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승점 30점대를 돌파하며 선두 서울과의 승점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기에 양팀은 이번 경기에 대한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윈드포스에서 열리는 이번 두 팀의 맞대결은 재개되는 K리그 15라운드의 가장 빅 매치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ROUND
전북현대 모터스 3 VS 0 수원삼성 블루윙즈
(사진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리뷰)
일시: 2012년 05월 26일, 토요일
킥오프: 15:00
장소: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수: 20,765명
MOM(Man Of the Match): 드로겟 (전북)
득점자: (전북) 5' 드로겟(이동국), 23' 서상민, 72' 드로겟(이동국) // (수원)
경기출전선수: (전북) 22.최은성 2.전광환 3.심우연 16.조성환(85' 4.김상식) 33.박원재 13.정훈 14.김정우 10.루이스(66' 11.이승현) 19.드로겟 21.서상민(90' 18.황보원) 20.이동국 / 대기. 1.김민식 25.최철순 15.김동찬 9.정성훈 // (수원) 1.정성룡 3.양상민 4.곽광선 14.오범석 23.보스나 29.곽희주 5.박현범(81' 28.하태균) 6.이용래 18.박종진(33' 10.라돈치치) 19.조용태(51' 16.조지훈) 11.스태보 / 대기. 21.양동원 30.신세계 15.홍순학 39.민상기
경기기록: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록실)
전북현대는 26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칠레 언니' 드로겟의 2골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두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수원의 강력한 수비진에 맞서 전반 4분 만에 이동국의 침투패스를 드로겟이 아크 왼쪽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후 수원의 스테보에게 일대일 찬스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지만, 골키퍼 최은성의 선방 등으로 위기를 넘겼다. 경기 내내 수원을 밀어붙이며 추가 골을 노리던 전북은 전반 23분 이동국이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드로겟이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고, 수원 정성룡의 손에 맞고 나온 공을 서상민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2: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은 추격 골을 넣기 위해 전북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조성환, 심우연의 육탄방어와 최은성의 선방으로 골을 넣는 데 실패하였고, 오히려 전북의 역습에 몇 차례 추가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던 중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동국이 머리로 방향만 바꾸어주는 기가 막힌 패스를 해주었다. 전방에 있던 드로겟이 오른발로 골키퍼 정성룡을 속이며, 이날 경기 자신의 2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수원의 추격의지를 꺾어놨다. 전북은 이 후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투입된 이승현의 빠른 돌파 등으로 90분 내내 수원을 압박하며 3:0 승리를 기록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2만여 명의 관중 앞에서 멋진 경기를 선사했다. 2골을 넣은 드로겟은 이 날 경기의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었다.
제주 유나이티드 2 VS 1 상주상무 피닉스
(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리뷰)
일시: 2012년 05월 27일, 일요일
킥오프: 15:00
장소: 서귀포시민제주월드컵경기장
관중수: 10,117명
MOM(Man Of the Match): 산토스 (제주)
득점자: 제주 20' 오반석, 68' 산토스 // 상주 18' 김영신(방대종)
출전선수: 제주 21.한동진 4.마다스치 6.최원권(88' 5.박병주) 17.허재원 26.오반석 7.권순형(70' 8.오승범) 13.정경호 9.호벨치(57' 20.서동현) 11.자일 30.배일환 39.산토스 / 대기 1.이진형 2.박진옥 10.심영성 18.강수일 // 상주 21.김호준 4.방대종 5.용현진 22.김치곤 27.하성민 8.이종민 9.김용태(후75' 13.이성재) 10.김재성 14.김철호 17.김영신 18.유창현(53' 11.김민수/81' 20.백지훈) / 대기 31.이상기 25.장석원 36.정호정 28.박상희
경기기록: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록실)
제주가 상주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제주는 27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 승점 3점을 보태며 28점(8승4무2패)을 기록한 제주는 한 경기 덜 치른 서울(승점 28)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선제골을 넣고도 패한 상주는 3연패 늪에 빠지며 승점 11(3승2무9패)로 계속 14위에 머물렀다. 다음날 있을 인천의 경기 결과에 따라 15위까지 내려갈 위기에 놓였다.
안방불패를 자랑하는 제주지만 선제골의 몫은 상주였다. 상주는 전반 18분 상대의 세트플레이를 잘 차단해 빠르게 역습을 가했고 김영신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첫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제주에서 상주로 입대한 김영신은 시즌 첫 골을 친정팀인 제주를 상대로 넣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상주의 웃음은 오래가지 않았다. 곧바로 제주의 반격이 시작됐고 불과 2분 뒤 동점골을 허용했다. 제주 동점골의 주인공은 오반석이었다. 오반석은 전반 20분 자일이 올려준 크로스를 산토스가 문전서 헤딩으로 떨어뜨려 주자 오반석이 가볍게 밀어넣어 골로 연결했다. 오반석도 시즌 첫 골이었다.
전반에 장군멍군한 두 팀의 승패가 기운 것은 후반 23분이었다. 줄기차게 공격하던 제주는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서 산토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산토스는 시즌 7호 골을 달성하며 득점 선두 데얀을 1골 차로 따라붙었고 공격포인트 순위에선 14개(7골 7도움)로 몰리나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승부를 뒤집은 제주는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조였으나 남은 시간 상주의 골문을 더 이상 뚫지 못하고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제주는 올 시즌 홈 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중략)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리뷰중에서)
'수원전 무패 징스크'를 이어간 전북현대, 이번엔 '제주원정 무승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앞에서 잠깐 언급드린대로 전북현대는 2009년 이 후, 대 제주전 4번의 원정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09년 이 후, 리그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온 전북현대에게는 제주전 원정경기 무승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전북은 2010년 제주에서 열린 K리그 챔피언십 4강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막판에 내준 네코의 골로 1:0으로 패하며, K리그 2연패에 실패한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주와의 최근 5경기에서도 전북은 1승 3무 1패로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다. 그렇게 밀리는 전적은 아니지만, 최근 3년간 전북이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을 상기해보면 제주와의 전적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들어 전북은 K리그 몇팀을 상대로 몇가지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깔끔한 완승으로 9경기 연속 수원전 무패를 이어가는 좋은 징크스도 있는 반면에 포항원정, 서울원정경기마다 무기력하게 패하는 징크스나 2007년 이후로 어린이날에 열린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징크스가 있다. 만약 이번에 열리는 제주 원정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제주원정 5연속 무승으로 또 다른 나쁜 징크스가 생길 우려가 있다. 나쁜 징크스는 고착화 되기 전에 빨리 깨어버리는 것이 좋다. 이번 제주 원정에서 깔끔한 승리를 통해 나쁜 징크스 하나를 제거하길 바라본다.
(사진 출처: OSEN)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4ROUND
일시: 2011년 6월 18일, 토요일
킥오프: 19:00
장소: 전주월드컵경기장
득점자: 전북 64' 에닝요, 82' O.G(김인호), 88' 루이스(정성훈) // 제주 10' 산토스(김은중), 65' 산토스(이현호)
출전선수: 전북 1.염동균 3.심우연(22' 15.김동찬/71' 9.정성훈) 16.조성환 25.최철순 33.박원재 4.김상식 5.손승준 8.에닝요 10.루이스 11.이승현(55' 19.로브렉) 20.이동국 / 대기. 21.김민식 29.이광현 22.김형범 30.전광환 // 제주 1.김호준 2.박진옥 4.김인호 6.최원권(78' 3.강민혁) 25.강준우 5.박현범 8.오승범 11.자일(53' 22.이현호) 16.배기종(86' 9.강수일) 18.김은중 39.산토스 / 대기. 31.이진형 14.김태민 13.마철준 35.권용남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ROUND
일시: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킥오프: 15:00
장소: 제주종합경기장
득점자: 전북 // 제주
출전선수: 전북 21.김민식 5.손승준 6.진경선 17.임유환 32.김재환 7.김영우 10.루이스(54' 20.이동국) 18.황보원 27.김지웅(54' 11.이승현) 9.정성훈 19.로브렉(59' 26.서정진) / 대기. 41.이범수 29.이광현 // 제주 19.전태현 2.박진옥 3.강민혁 15.홍정호 17.김준엽 7.김영신(75' 37.심영성) 8.오승범 16.배기종(73' 9.강수일) 35.권용남(45' 22.이현호) 18.김은중 39.산토스 / 대기. 31.이진형 14.김태민 25.강준우 26.윤원일
- 팀기록 -
- 전북은 제주와의 역대 상대전적 29승 13무 2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전북은 제주와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전북은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4경기(2무 2패) 동안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 전북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16득 6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전북은 리그에서 8승 3무 3패(27득 15실) 승점27으로 4위에 올라있습니다.
- 전북은 리그에서 14경기에서 27득점으로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전북은 리그(원정경기)에서 4승 2무 1패(11득 6실)로 가장 좋은 원정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개인기록 -
- 김상식이 이번 경기에 경고를 받을 경우, 16R 대구전에는 결장하게 됩니다. (현재 2장)
- 진경선이 이번 경기에 선발 출장할 경우, K리그 통산 140번째 선발경기를 맞게 됩니다. (총 147경기 출장)
- 이강진이 이번 경기를 통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조성환이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이번시즌 K리그 1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 최철순이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이번시즌 K리그 1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 에닝요가 이번 경기에 2도움을 기록할 경우, K리그 50-50을 기록하게 됩니다. (68골 48도움)
- 루이스가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K리그 통산 12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93선발 26교체)
- 이승현이 이번 경기에 1도움을 기록할 경우, K리그 10-10을 기록하게 됩니다. (23골 9도움)
- 정훈이 이번 경기에 경고를 받을 경우, 16R 대구전에는 결장하게 됩니다. (현재 2장)
- 서상민이 이번 경기에 경고를 받을 경우, 16R 대구전에는 결장하게 됩니다. (현재 2장)
- 서상민이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이번시즌 K리그 1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 서상민이 이번 경기에 2도움을 기록할 경우, K리그 10-10을 기록하게 됩니다. (13골 8도움)
- 김동찬이 이번 경기에 2도움을 기록할 경우, K리그 20-20을 기록하게 됩니다. (33골 18도움)
- 김동찬이 이번 경기에 출장할 경우, K리그 통산 12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76선발 43교체)
- 정성훈이 이번 경기에 2골을 기록할 경우, K리그 50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 이동국과 김정우는 국가대표팀 차출로 결장이 확실합니다.
- 팀기록 -
- 제주는 전북와의 역대 상대전적 22승 13무 29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제주은 전북와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1무 1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제주은 전북의 홈경기에서 4경기(2승 2무) 동안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 제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10득 6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제주은 리그에서 8승 4무 2패(27득 15실) 승점28으로 3위에 올라있습니다.
- 제주은 리그에서 14경기에서 27득점으로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제주은 리그(홈경기)에서 6승 1무로 아주 좋은 홈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개인기록 -
- 박진욱이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이번시즌 K리그 1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 박진욱이 이번 경기에 경고를 받을 경우, 16R 수원전에는 결장하게 됩니다. (현재 2장)
- 박병주가 이번 경기에 경고를 받을 경우, 16R 수원전에는 결장하게 됩니다. (현재 2장)
- 박병주가 이번 경기에 선발 출장할 경우, K리그 통산 30번째 선발경기를 맞게 됩니다. (총 33경기 출장)
- 허재원이 이번 경기에 출장할 경우, K리그 통산 6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51선발 8교체)
- 권순형이 이번 경기에 경고를 받을 경우, 16R 수원전에는 결장하게 됩니다. (현재 2장)
- 송진형이 이번 경기에 경고를 받을 경우, 16R 수원전에는 결장하게 됩니다. (현재 2장)
- 강수일이 이번 경기에 출장할 경우, K리그 통산 90번째 출장경기를 맞게 됩니다. (30선발 59교체)
- 산토스가 이번 경기에 선발 출장할 경우, K리그 통산 70번째 선발경기를 맞게 됩니다. (총 71경기 출장)
GK: 이변이 없는 한 최은성 선수가 선발, 김민식 선수가 대기 명단에 앉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DR: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전광환 선수의 선발 출전이 유력합니다. 최철순 선수가 생각이 많아서인지 신체적인 폼의 저하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컨디션 저하를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당분간 중요한 리그경기에서는 전광환 선수가 중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DC: 조성환 선수는 반드시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그의 파트너로 심우연 혹은 임유환 선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심우연 선수가 막 부상에서 회복한 임유환 선수보다 선발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DL: 이변이 없는 한 박원재 선수가 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MC: 창의적인 제주의 송진형 선수를 막기 위해 정훈 선수는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경기에서 주로 교체로 활용되며 휴식을 취한 김상식 선수의 출전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하며 최근 경기에서 교체로 활약해온 황보원 선수의 투입도 가능하며 루이스 출전여부에 따라 서상민 선수가 중앙미드필더로 출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AMR: 이변이 없는 한 에닝요 선수가 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AMC: 수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폼을 회복하고 있는 루이스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상민 선수가 그 자리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AML: 이변이 없는 한 드로겟 선수가 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ST: 이동국 선수의 공백을 정성훈 선수가 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준-정해상-이정민-김대용
입니다.
이동준 주심은 가벼운 접촉에도 파울을 불 정도로 예민한 주심입니다.
전북은 김상식, 정훈 등 경고 트러블이 있는 선수들이 주의해야 할 것이며, 반대로 제주는 3~4명의 선수가 경고트러블에 걸려 있는 만큼 공격진들의 과감한 플레이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경기는 선제골이 관건인 만큼, 공격에 힘을 쏟아 선두권 도약의 기틀을 만들겠다."
- 이흥실 전북현대 감독대행 -
"전북전을 시작으로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도록 하겠다."
-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
살아나기 시작한 '루이스' VS 이미 살아있는 '산토스'
이번 경기에 주목할 선수로 전북현대의 루이스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산토스를 꼽아보았다.
먼저 전북의 루이스는 지난 수원과의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종횡무진 수원 중원을 활보하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자신감있는 돌파력과 개인기를 선보였다. 루이스는 항상 자신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살아나는 유형의 선수이다. 작년 부진을 거듭하다가 재계약 이야기가 오고 가던 시즌 말미에 전북의 공격을 이끄는가 한편 작년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는 환상적인 골로 왜 자신이 전북현대라는 강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었는가를 몸소 증명하였다. 최근들어 전북의 외국인 교체 루머가 돌기 시작하는 즈음 루이스는 지난 수원전을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아마 루이스는 이동국이 없는 이번 제주전에서 자신이 왜 전북의 10번을 달고 몇 년째 활약해왔는지를 증명하고 싶어할 것이다.
반면 제주의 산토스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4경기의 리그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김은중이 빠지며 약해질 것이라고 예상되던 전문가들의 평을 비웃기라도 하듯 7골 7도움으로 제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제주의 '방울뱀 축구'의 핵심 멤버로 호벨치와 자일과 좋은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면서 산토스는 제주의 삼각편대를 이끌고 있다. 송진형과 권순형등이 버티는 중원이 조직적인 경기를 운용하는데 핵심 멤버라면 산토스는 공격 1선과 미드필더 사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작년에 이어 올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가는 산토스는 작년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전북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살아나기 시작한 루이스와 이미 살아있는 산토스... 이 두명의 작은 용병이 이번 양 팀의 맞대결에서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1 : 1
1 : 2
이번 경기에서 양팀은 차와 포를 때고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는 어느정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제주는 중앙 수비수인 홍정호와 마다스치가 결장하고, 전북은 공격진의 에이스 이동국과 공수밸런스에 중요한 미드필더 김정우가 결장하기 때문이다. 과연 이 네 선수의 결장을 어느팀이 더 잘 메울 수 있을 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으론 제주와 전북은 27골이라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화끈한 골을 예상하는 팬들이 많겠지만 오늘 경기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양팀은 핵심 미드필더들이 모두 경고 트러블에 걸려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패한 팀은 승점 6점을 잃어버린 것과 같을 정도로 타격이 큰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조직적인 플레이를 중시하는 제주는 수비의 공백을 염려하여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전북 역시 이동국이라는 해결사의 부재를 의식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선취골의 주인공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겠지만, 선취골의 시점이 언제인가에 따라 이번 경기가 좌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전북은 전반 중반 이 전에 제주에 골문을 먼저 열 수 있다면, 특유의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공백이 있는 제주 수비진을 생각보다 쉽게 공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가 조심스러워지며 다소 느슨해진다면 오히려 제주의 빠른 역습에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려해야 할 것이다.
- 프로축구연맹 공식 프리뷰 -
[15R 프리뷰] '안방불패' 제주 vs '디펜딩챔피언' 전북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022
- 전북현대 모터스 공식 프리뷰, 인터풋볼 -
전북, 제주 원정서 3위로 올라선다
http://www.hyundai-motorsfc.com/news/news_board_view.asp?seq=43873&gbn=2&page=1
-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프리뷰 -
"안방불패" 제주, 전북 맞아 선두 등극 도전
http://www.jeju-utd.com/ 뉴스 참고
(사진 출처: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첫댓글 아직도 엑박인가요?ㅠㅠ
잘 나와요!
다행입니다 ㅠㅠ
잘 봤습니다.^^ 근데..- 전북은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4경기(2승 2무) 동안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2무2패)로 바꾸셔야 할듯요^^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할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찾아서 수정하도록 할게요 ㅠ 죄송합니다
좋은 프리뷰 입니다.
잘 읽었어요.
승리를 기원하며...
전북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북 화이팅!!
2009년 이후로 승리가 없네.... 그래도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 거 ㅋㅋㅋ 오늘 승리 부탁해요~~!!! 잘 읽었습니다..~~
화이팅! 원정경기 승이 없어요!! 그래도 홈에서는 작년에 극장나와서 이겼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