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처음 잡힌것도 초등6학년말때 친구태우고 집에 가던중..경찰아저씨가 서라고 해서
섰죠..아저씨가 황당해하며.텍트앞에 붙은 중국집 스티커 보고..제가 그집 아들이란걸 아신뒤/
집에전화해서 못타고 다니게 했다는 ㅡ.ㅡ;.ㅋㅋㅋ
저희 부모님 보시는 앞에서 당당히 시험을 보고 허락받았거든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신형으로 나온 효성 어드레스100cc90cc였나?..디게 좋앗어요^^~
힘도 좋고..
그때부터 집에서 배달을 간간히 시칸다는 ㅡ.ㅡ;.헉....(그럴려고 가르쳐준거였나?)
그리고 기름 넣은 것도 제가 다하구요 당시엔 주유소가 드물어 차가 돌아다니면서
말통으로 구입했거든요. 펌프로 기름넣다가 기름많이 넘쳐서 혼도 많이 났죠^^;
1995년경에 제나이15살 중2때..바이크 잡지란걸 처음 접했죠."오토??크" 라고 하죠^^
그리고 그 무한한 세계에 빠져들었죠.당시 바이크 잡지는 지금에비하면 진짜 허접하고 이상했죠^^;그리고 거기에 독자코너가 있었는데..푸른마녀라고 유명한 여성 라이더 가있었죠.
넘넘 저의 선망의 대상이었죠..^^~아시는분도 있을듯^^
그렇게 잡지에 자주나오고 멋져보이는 cbr400을 살려고 엄마에게 조르고 난리가 아니였죠.
그러나 닥쳐버린 위기..2종소형이란걸 따야한답니다.
물론 원동기는 만16세 되자마자 바로 땄구요.
할수없이 스쿠터로 만족하며 만18세가 되는 날만 기다리며 살았죠.
그동안 크루즈,엑시브,부이에프 를 만힝 탄것 같네요^^~.
크루즈가 나올 당시 아메리칸 바이크라고 해서 엄청났죠^^~아저씨들이 침을 굴떡
삼키며 타고싶어했으니깐요^^;...요즘 친구들 크루즈 잘모르죠?^^;
그렇게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맨날 학교에 잡지책을 들고 다니며 제주위거의 모든 친구들이
바이크에 다빠져버렸다는...ㅋㅋㅋ
1996당시 부산에서 는 폭주족이 들끌었을때...부산 서면바닥은 말이 아니었죠/.
뿐만 아니라/..남포동 ..해운대등..당시에 폭주족이 사회의 골치덩어리라 뉴스에도
자주 나오고..저또한 그사이에 끼어 리어쇼버를 이빠시 높힌채 따라댕기면서..놀았죠.
어떠한 소속에도 끼지 않고 저는 단지 혼자서 놀다가 보이면 따라가고 그런수준였어요^^
그러다가 주위에서 사고로 인한 사망소식및..부상자들이 늘고 경찰이 단속이 심할때쯤..
폭주바이크로 변신한 부이에프를 똥값에 팔아버리고 당시 저도 30만원에 구입해서.
20만원에 팔고 집에 있는 제파(1995년식)를 타고 다니며 지냈죠.
1999년도 제가 19살 되던해..두둥~~~~~
저에게 있어 엄청난 세계로 인도한 다음넷 까폐라는게 있었습니다.
지금도 삭제되지 않고 유령처럼 변한 다음 까폐 최초의 바이크 동호회...
"바이크투어링동호회"..1999년5월중순경에 설립된 동호회는 당시 바이크 잡지에도 몇번 나오고
뿐만 아니라.서울지역엔 이미 모임이 활성화 되어있었어요.
눈이 휘둥그레졌죠..인터넷 동호회는 당시 처음 가입했죠..찾다가 찾다가..단한곳뿐인
그곳을 발견한거죠..바로 가입했죠..뭘 어덯게 해야 할지 몰랏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글...푸른마녀님의 글....
가슴이 두근거렸죠..몇년전 잡지책에서 보앗던..미모의 여성라이더라는 그분..
솔직히 한참 사춘기 시절인데..그분때문에 더 열심히 까폐 활동을 시작했죠^^~.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곳에서 엄청나고 무한한 바이크에 대한 정보와..교류가 있었죠.
하지만 저는 부산에 살았고 서울쪽과는 달리 부산경남쪽은 전혀 활동이 없었죠.
까폐 시삽분은 부산분인데 공부때문에 제주도에서 공부하고 있었죠.,
당시 rx를 타시며 수의사공부를 하시는 시삽분은 이미 잡지에도 나온경력도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 까폐를 활동하며 지내다가 당시 회원분들은 약200여명정도로 추정됨.
푸른마녀라는 분에게 메일을 보냈죠..잡지에 나온 그분이 맛냐면서..
그리고 또 메일이 왓죠 맛다고^^...그렇게 여러차레 메일을 주고받으며..누나 동생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죠^^.,,
그러는 사이...제주도에 계신 시삽분이 애마rx를 끌고...부산에 온답니다.
첫댓글 기다려지는데요.....
잼있네요 2편 기다리겟습니다^^
와~ ㅋㅋ 재밋당 ㅡ;;!!
흥미진진..
^^
아주 흥미진진하네요..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