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41118103
소위 말하는 트랜스젠더(Transfender)란 말 그대로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성전환수술을 통해 여성으로써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함. 요즘 들어 이 트랜스젠더들에 대해 말들이 많기에 우리나라 트랜스젠더의 역사에 대해 정리해봤음.
사실 한국에서 트랜스젠더라는 용어가 나온건 2001년 가수 하리수가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된 용어이지 그 이전에는 '게이(Gay)' '로 불리었고 1980년대 이전에는 '여장남자'로 불림
트랜스젠더의 경우에도 그들이 트랜스젠더의 길에 들어선 시기에 따라 세대를 분리하는것으로 알려졌음.
1960년대 시작 : 0세대
1970년대 시작 : 1세대
1980년대 시작 : 2세대 (배우 하지나, 오윤희 등)
1990년대 시작 : 3세대 (가수 하리수 등)
2000년대 시작 : 4세대 (방송인 풍자 등)
2010년대 시작 : 5세대 (BJ 꽃자 등)
먼저 정말 옛날인 1980년대 이전에도 트랜스젠더가 있던것으로 추정됨. 일단 1955년 당시 조기철, 백기화 두 남성이 성전환수술을 받고 여성이 된 기록이 있고 현재 60~70대 고령의 나이에 접어든 1세대 트랜스젠더들의 증언에 따르면 윗세대(0세대) 트랜스젠더들도 성전환수술을 한 이들이 있었다는 증언이 있음.
0세대 트랜스젠더 김유복자(1940~2016)씨의 경우에도 성전환수술을 받지 못했지만 가슴수술을 받았고 여성호르몬 또한 복용했다고 함.
1960~80년대의 트랜스젠더들은 상당한 사회적인 탄압을 받은걸로 추정됨(...) 실제 젠더들이 여성처럼 옷을 입고 다니다가 풍기문란죄로 경찰서에 구금되었거나 길 가다가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꽤 있음.
1세대 트랜스젠더인 연극배우 색자의 인터뷰에도 나와있음.
이후 198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서울의 '열애' '보카치오' '유락' 등의 트랜스젠더바들이 등장했고 1980년대 후반 이태원의 '여보여보' 라는 트랜스젠더바가 생김.
또한 1986년 당시 여성잡지 '레이디경향'에 1세대 트랜스젠더 C씨가 자신은 성전환수술을 받고 당당하게 여성으로 산다고 인터뷰를 한 내용이 크게 이슈가 되었음.
또한 (고)오윤희씨, 하지나씨 등의 2세대 트랜스젠더들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됨.
그리고 1992년 SBS 개국초기 '그것이 알고싶다 2회 - 성의 두얼굴' 편에서는 현재 사실상 은퇴하거나 작고한 1세대, 2세대 트랜스젠더들이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터뷰하면서 큰 반항을 일으키기도 했음.
또한 2세대 트랜스젠더 최하니(2016년 작고), 오윤희씨(현재 작고)가 주병진쇼에 출연하기도 했고 1995년 당시 1세대 트랜스젠더 박보경(1955~2016)씨가 국내 최초로 호적정정을 통해 여성으로 인정받게 됨.
성전환수술의 경우에도 1990년대 중반부터 부산의 동아대병원에서 성전환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트랜스젠더들이 성전환수술을 받기 시작했음(하리수씨도 동아대병원에서 성전환수술을 받음).
그 이전에도 성전환수술이 존재했으나 비용이 매우 비쌌고 이런 이유로 1세대, 2세대 트랜스젠더들은 불법시술자를 통해 모텔에서 야매성전환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었으며 부작용으로 인해 말년에 크게 고생한 이들이 있었다고 함.
이후로 음지에 있던 트랜스젠더바들이 상업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는데 특히 이태원의 여보여보라는 트랜스젠더바는 여의도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던 남성사장과 1세대 트랜스젠더 알렉산드라황씨가 공동으로 창업한 곳임.
이 젠더바는 상업적으로 매우 큰 성과를 거둬서 전성기때는 사회의 유력인사들이 주로 방문하는 고급술집으로 이름이 있었다고 함.
하지만 이런 여보여보 젠더바 역시 동업사장들의 의견차이로 근무하던 트랜스젠더들이 대거 퇴사하고 트랜스젠더바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경제력을 잃었고 결국 코로나시국에 폐업한것으로 알려짐.
2000년대 들어서 하리수씨가 데뷔한 이후 트랜스젠더 걸그룹 '레이디'가 데뷔했지만 형편없는 실력으로 처참하게 망했고(...) 이후에도 배우로 데뷔한 최한빛, 트젠예능 XY그녀 등을 통해 젠더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비춰지게 됨.
그리고 2000년대 초반 하리수가 호적정정을 통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전환이 허가되면서 트랜스젠더들도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짐.
이전에는 사실상 트랜스젠더들이 성전환수술을 받아도 호적정정이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업을 가질수가 없었고 트랜스젠더바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함.
2010년대에는 인터넷방송등을 통해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장추자, 꽃자, 풍자, BJ여제 등)들이 대거 등장함.
한편으론 이런 트랜스젠더들도 종류(?)가 있다고 알려졌음
1. 시디 (CD)
말 그대로 여장남자를 뜻함. 정신적 성별은 여성이지만 사회적인 성별은 남성인 이들임..이런 사람들은 트랜스젠더바에 사실상 취업이 불가한데 사실 트랜스젠더바에 막 입사한 트랜스젠더들 대부분 성전환수술을 받지 못한 이들로 사실상 시디인 경우가 대부분임
미국에서는 놀랍게도 이런 시디 역시 법적으로 여성 성별을 가지는게 가능한것으로 알려졌음. 국내 역시 법적으로 가능하나 그 사례가 사실상 거의 없는것으로 알려짐.
2. 반트 (반트랜스젠더)
가슴수술은 해서 여성의 가슴을 가지고 있지만 성기수술은 하지 않은 경우를 말함. 보통 이런 반트들도 결국 사회적인 분위기(화장실출입문제, 호적정정문제)에 의해 대부분 결국 성기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대부분임.
보통 성기수술을 받는 비용이 국내는 2000만원대, 해외는 3000만원대를 호가하는터라 아예 한번에 가슴. 성기수술을 받는 트랜스젠더들보다 가슴수술을 받고 이후 자금을 마련해서 성기수술까지 받은 후 호적정정을 통해 여성으로 살아가는 루트를 밟는 이들이 많음
3. 완트
말 그대로 가슴.성기 전부 여성으로 전환수술을 마친 이들을 말함. 이들은 대부분 호적정정을 통해 법적으로 여성성별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대부분임.
또한 이렇게 성전환수술을 하더라도 말 그대로 인위적인 성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인체의 특성상 6개월~1년이 지나면 살들이 수축하고 붙으려는 특성이 있기에 일명 봉작업이라는것을 꾸준히 해줘야 하는것으로 알려짐.
구웩 너무 텍혐이라 짤, 이다음 추가말은 안가져옴
한편 한국의 트랜스젠더(남성-여성, 여성-남성)의 인구 역시 1만명이 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또한 최소 500명 이상의 트랜스젠더들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호적정정에 성공한것으로 추정되는 중임
첫댓글 다들 하리수로 트젠 접해서 이쁜 남자만 트젠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을 알게됐지..
하리수 다음이 풍자라니
럽유어셀프....
cd는 그냥 이상성욕자 아님??쟤도 트젠으로 쳐준다고???
동물들은 고추자르면 중성화인데 사람은 왜?
남잔데 치마가 입고 싶고 어릴때부터 인형놀이를 좋아했다 그래서 여자가 됐다..라는게 존나 말이 안됨 그럼 남자가 그런 취향을 가져도 괜찮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지 더욱 그 벽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하는 사람들이라 난 응원 못함
어렸을때눈 트랜스젠더 옹호했었는데... ㅋㅋㅋㅋ 지금 보니 정말 그냥 정신병
근데 하리수 이전에도 방송인이 있었구나 정말 남자한테는 관대한 세상이네 ㅋㅋㅋ
아 씨바 풍자가 연예대상 여자신인상 받은거 또 생각나네 남자가 여자밥그릇 뺏는데 고추잘라가면서까지 쳐하고있어
지랄을해라
화장 하고 머리길고 치마입고싶어서 여자라고 주장하는 남자들 ㄷㄷ
조각고추를 가진 xy가 왜 여자인가요
남자니까 나 여자예요! 하는것도 들어주지 ㅋㅋㅋ 여자가 나 남자예요! 하면 어딜!!! 떽!!! 이런다 방송에도 나올라나 ㅋㅋㅋ 레즈도 못나오는세상에
흠 먼 훗날에 남은 뼈로 dna검사하면 X' 나오잖아요
옛날이야 꾸미고싶은걸 여자가되고싶은걸로 스스로 착각했다쳐도 요즘세대는 이해가 안가네
트젠이 페미랑 못 가는 이유는 저 사람들은 어쨌든 사회적으로 규정된 '여자'그게 하고 싶은 거잖아. 그러니까 최대한 여자 같은 신체 특징, 외양을 따라 하고 싶은 거고, 등길이 골반 크기 하이힐 이런 걸로 여자다움을 이야기할 수밖에.. 근데 페미는 여자다움이란 건 없다고 사회적 틀을 깨고 싶어 하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같이 갈 수가 있겠어.
옷은 맘대로 입으세요.. 그게 여자라고 말하진 말고요. 남자끼리 사랑하면 사랑하세요.. 그게 여자라고 하진 말고요....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노인과 연애 및 동거................. ㅋ
트젠들 산부인과도 다닌대서 빡쳐.. 안그래도 내시경 찝찝한데
📚책 젠더는해롭다 흥미로워 추천합니다
음 신기하당
도대체 여자가 뭐길래.......
저 봉작업이란거 아래에 걍 봉을 쑤셔넣는거임 ㅋㅋㅋㅋㅋ 진짜...
치마입은남자
인방세대부터 갑자기 기괴함이 하늘을 찌르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여시 말에 동의해.
나의 타고난 성을 바꾼다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고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그들이 되어 보지 못 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많지만, 내게 조롱할 권리와 차별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해.
우리 모두가 행복했음 좋겠다ㅠㅠ
너무 흥미롭다 댓 고마워. 단순히 화장 좋아하고 치마 좋아해서 여자야, 가 아닌 더 깊은 고찰로 트랜스젠더를 택한 사람들에 대한 얘기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혹시 책 같은 거 추천해줄 수 있어? 아무리 인터뷰 등등 찾아봐도 다들 하는 얘기가 ‘화장 좋아하고 인형놀이 좋아해서 여자’ 수준에 머무는 것밖에 없더라고 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회적으로 규정된 성 관념의 피해자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인생 걸고 저런 선택을 한다는 데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거 아닐까 의문은 늘 있었거든(저렇게 말하는 것도 표현의 한계 때문일 수도 있고). 물론 트랜스젠더들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성 정체성에 대해서 그들은 어디까지 고찰을 하는지 궁금해. 시스젠더로서는 생각도 안 하는 부분이라.
@신이난앵무새 22222
MTF는 많은데 FTM은 별로 없고 있어도 못 나오는데 ㅋㅋ
진짜 걍 정신병이잖아요….신체적인 성별 거기서 끝난것을 본인의 성지향성때문에 신체적 성별을 바꾸는게 말이 되냐고
여자라고 우기지만 말아줬으면 함. 본인이 선택한 삶은 트젠이라고 받아들이세요 여자라고 하지말고 환장
여자이고 싶어하는 존재지만 누구보다 여혐의 상징
난 솔직히 완트까지는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일수 있을거같거든ㅠ.. 근데 고추달고 여자라는건 진짜 모르겠어….
1.신체적 성별은 성별일뿐 원래 그자체로는 아무의미도없음. 강아지가 강아지고 고양이가 고양이라는것에 아무의미가 없듯이. 애초에 추상적개념이아닌 실존의 영역임.
2.하지만 사회에선 성별을 구분하여 역할을 나누고 차등을 함. 이때 사회적롤에 맞지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존재는 당연함. 그런 사람들이 해야할 행동은 사회적성별을 부수는 일(페미니스트들)이지, 다른 사회적 성별로 편입(트렌스젠더)하는 일이아님
3.사회적 성별을 부수려는 페미니스트들과 사회적성별을 공고히하는 트랜스젠더가 부딪히는건 필연적인 일임. "개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중요하지않음
백프로 동이ㅣㅣㅣ 진짜 이거야 다같이 사회적 성별을 부숴야지 ㅠㅠ 남자/여자는 그냥 혈액형 같은게 되야됨
정리 굿굿
동의.. 개인적으로 힘들었겠지. 그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함.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지
저오늘부터 트랜스 서울대생할게요 시켜줘
고추땐거 아니면 트젠이라고도 안불렀음 좋겠음
젠더는 성염색체로만 결정된다고
내 몸이 내것이 아닌 것 같으면 정신병으로 분류해서 치료받게 해야하는거 아닌지....조롱하려고 정신병이라는게 아님.
트젠이건 게이건 간에 남성으로 태어난 사람들만 방송에 잘 나온다는 건 알겠음.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어디에..?
유난 안떨었음 하리수처럼 인정해줬을텐데 유난에 유난을 떨어서.. 진절머리남
아 역시 그성별이라 그런가…..
55년도에는 대체
어떻게
성전환수술을 했을가...
정신병
그저 정신병 저사람들 죽어서 DNA검사하면 그저 XY죠?
잘 읽었어 하리수 이전에도 알려진 트젠이 있었던건 몰랐네
나도 당연히 트랜스 젠더라는건 허상이라고 생각하지만 트랜스 젠더를 만들어내는 사회에는 흥미가 있어서 재밌게 읽었어
그냥 남자인데 꾸미는 걸 좋아하면 안 되는 걸까 정말...?
성별이라는 건 정해져 있는 거잖아ㅋㅋㅋ 바꾸고 싶다고 바꾼다는 게 너무 어이 없음ㅋㅋ
성전환한 남자는 방송 출연 가능해도 레즈인 여자는 절대 안되는.. 후진국 대한민국
글재밌다 잘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