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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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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송지은이 기독교 믿게 된 과정
발자국을남긴다 추천 1 조회 80,268 24.10.16 17:49 댓글 46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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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8 10:12

    22 ㅋㅋㅋ 돌아보면 다 이건데 ㅋㅋㅋ 그리고 힘들땐 죽어도 안도와줌 ㅋㅋㅋㅋ우ㅜ엑

  • 24.10.18 09:47

    난 사람들이 위로 받을 수 있는곳이란 의미로 종교 높게 사는편이야 ㅋㅋ 뭐든지 과하면 안좋듯이 너무 광신도 마냥 그러는건 당연히 안좋은건데 그냥 본인이 안정감 느끼고 위로 받는다 느낄수 있는 공간정도라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함.... 근데 너무 힘들때 빠지면 좀...많이 빠지긴 하더라.....

  • 24.10.18 19:04

    신기허네

  • 24.10.18 21:45

    나도 6느낌… 정확하게는 나는 믿음을 갖고 난 뒤였지만.. 새벽기도 나가서 가족구원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할 때 안아주는 느낌이 있었고 마음으로도 말씀해주심. 그리고 나서 진짜 이뤄졌어 이후로도 기도할 때 아주 가끔 느껴

  • 24.10.18 22:24

    기독교만 유독 왜 저러는거야? 진심 궁금함 어우…

  • 24.10.18 22:32

    연예인1이랑 유튜버1이 만나 결혼했는데 하필 기독교네 왜 저렇게 믿게된거야 왜 결혼하게된거야 왜저래하면서 내 기준에서 여시 내에서도 관심사가 되고 화제가되고 기독교 좋은 얘기든 뭐든 사이비 얘기까지 나오고 이런거 너무 신기하다
    어느 종교든 믿음의 영역이지, 이해 안되는거 당연함

  • 24.10.19 14:16

    난 무교인데 전등사 놀러 갔다가 뭐 거기 약사전 석불좌상이 유명하대서 우리 할머니 건강하게 해달라고 빌려고 들어갔거든? 평일이라 나 혼자였고 불상 딱 마주 보고 섰는데 갑자기 바람 불더니 문들이 거의 닫힌 거야.. 조용하고 어두운 실내에서 그 불상 눈을 쳐다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더라ㅋㅋ 그 이유를 모르겠어 우리 할머니에 대한 내 걱정인지, 불상이 나를 위로하는 것 같아서인지.. 그날 이후로 좀 빡치는 날에는 극락왕생 듣고 다님..

  • 24.10.19 18:16

    나는 종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 내가 생각하는 신은 그냥 힘들때 어리광부리며 기댈수 있는 모부님같은 존재라고. 그런데 모부님이 자녀한테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뭘까 생각해보면 자녀의 진정하고도 행복한 독립을 가장 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거지. 그러니까 요점은 신한테는 가끔 어리광 부리고 기댈 수 있으나 결국에는 본인 스스로 제대로 설 줄 알아야 한다는거고, 그걸 위해 그게 될 때까지 노력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함.
    신을 믿는건 좋은데 올바른 삶의 태도를 갖추는 법을 알아야 되고 그 삶의 태도 안엔 자신과 다른 종교를 믿는, 혹은 아예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도 확실하게 구분하고 분별있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는거지.

    나도 중고등학생때 미션스쿨 다녔어서 기도도 하나님한테 하는게 익숙해졌고 중학생때 정말 힘들면 성경 교리에서 말하는 말씀을 분석하다가 세상은 날 사랑한다는 어떤 깨달음 같은 걸 얻고 황홀경에 빠진적도 있지만 지금은 무신론자도 유신론자도 아니게됨. 신은 그냥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 가능성의 존재고 우리는 그냥 신이 있든 없든 생존을 목표로 삼는 동물로서 올바른 방향으로 잘 살아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믿어.

  • 24.10.20 18:05

    오우 여기댓들 흥미돋이다 무교인 나로썬 신기방기

  • 24.10.20 20:49

    신기한 댓들 많네

  • 24.10.22 16:48

    신기한댓글 많다 난 무교인지라 잘 모르겠지만 뭐든지 적당히 나를 지키면서 종교를 가지는건 좋다고 생각해

  • 24.10.24 16:19

    개인적 성향이 큰가봐 난 천주굔데 6 뭐말하는지는 알겠는데 걍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나는 집안이 천주교라 성당유치원나오고 초등학교때 가고 냉담하다가 성인때 간간히 가는 느낌이었는데 우울증오고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너무 힘들때 미사가서 기도할때 막 울고 그랬음...근데 걍 그때도 스트레스 해소 느낌이고 딱히 종교적구원 이런건아니라고생각했음..성당가면 편안한 냄새 나고 그런게 좋았기 때문에 1년열심히 다니다가 낙태죄폐지반대 서명 받으려하고 성가정 이루라는 덕담^^.. 듣고 다시 안나감 종교는 여자한테 유해해...나 스스로 천주교라고 생각하면서도 주변 무교인사람이 종교 안믿었으면 좋겠음ㅋㅋㅋ종교 관련 물어보거나 하면 주말에 산에있는 절 가라고 함...산 타고 맛난거 먹고 건강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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