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쯤에 한통 전화가 왔습니다. 사고가 낫는데, 도움을 달라고 제가 병원쪽에 근무하는 관계로 응급실로 급하게 도착한 시간이 7시쯤입니다. 일가족이 한순간에 사고를 당햇습니다.
서울에 사는 큰아들 내외가 부산에 떨어져 사는 작은아들 - 그중에 귀여운 손주 볼려고- 객지에서 잘 살고 있는지, 손주놈 월드카니발 소원이라는 소리에 내려와서 온가족이 월드 카니발 갔다가,
할아버는 할머니 귀여운 손주들 원 풀어준다고 몸소 탑승하고 큰아들, 작은아들은 밑에서 기쁨마음으로
놀이기구에 태웠는데,,,
한번더 집어야 하는게 우리나라 놀이기구들 전부 재점검 해야됩니다.
사고가 날 사항에 미리 조처를 해야돼는데, 이번에서 그런 시설이 전무했습니다.
안전띠라도, 아니 안전장치를 조금이라도 튼튼하게 했다면,,
일가족 7명중에 5명이 안전보호막 -부실하기 짝이 없다고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
사람 체중도 못견디고 떨어져 나간 보호막으로 30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아비규환속에 손녀 살릴거라고 그 공중에 40여분 메달려 있엇습니다.
얼마전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또다시 우리 나라에 안전불감증
죽은 민수 엄마가 하도 애통하게 이런일 제발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저기
글 올릴고 있습니다. 민수 엄마가 자필로 적은 글도 있습니다. 여기에 글 올릴수 있다면, 엄마가 적은 죽은 민수에게 보내는 글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안전 불감증
이제는 내 자녀도 위험합니다.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지기 전에 제발 이번에는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네,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야지요. 그래야 다시는 이런 인재가 줄어들겠지요. 이런 사고가 만약 각자에게 일어난 일이라면 누군들 어찌 입 다물고 가만히만 있겠습니까? 귀한 글을 올려주심 감사합니다.이런 정신이야말로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진정한 용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