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터넷 까페 5670 아름다운 동행' 말띠방 5월 정모에 참석하기 위해 모임을 갖을자리.....종로 한일장...종로 3가역 15번 출구............................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종로3가 한일장'
어라~!
우리 아름다운 '5670'의 낮익은 얼굴들이
한일장 검색으로 이미지가 뜬다.
2014년 6월 말방 정모를
오로라 선배님이 올려두신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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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 지기님.. 까꿍...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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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로라 선배님등등.......울컥 반갑다.
우리 말방 모임이 이곳에서 자주 있는것 같다.
그리고 한일장에서 올려놓은듯한 명함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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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에서 한번 갈아타고 종로 3가에 내려서 일단은 15번 출구를 찾아 나와..
직진으로 쭈~~~~~욱... 올라가 또 좌회전... 국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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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관 앞의 조형물이 무얼 의미하고 세워 졌는지 궁금증 이 들어 어디쯤 쓰여있을 내력을 찾아 보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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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곁에 바로 보이는 한일장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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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손 전화가 울리고..
'어디야?' 국화 회장의 목소리....
'응 바로 아래네.. 다 왔어...'
대답하고 들어서는 한일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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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자리에서 사진을 찍었을 인터넷 상에 올려졌던 마우방 인증샷!!!! 내가 아는 얼굴이 세명이나 있는...
검색창에서 캡쳐 해 두었던 샷을 여기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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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구에 써 있는 오늘 예약 현황에서
'말띠 동우회.. 401호를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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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 401호에서 벌써 모여 진행중인 '5670 아름다운 동행' 까페 말방 오월 정모....
거창하게 말띠들의 '5월 장미정모'.....ㅎ
경구님이던가??
암튼 언젠가의 연말 정모에서 보았던 운영자 말님이 마이크 잡고 진행중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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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으로 낮익은 선배님들의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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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자리에 앉아 게시던 용아선배님이 얼른 날 알아보시고
엄지 척!!!
ㅋㅋ 대통령 기호도 엄지 척인데....
내 얼굴 아직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시는 구나..!!' 괜스리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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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컴사랑 선배님... 이쁜 웃음으로 '어서와~!' 반김이 너무 이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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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낮익은 '이성길' 마우님의 건강하고 반가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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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선배님의 예의 그 다정한 하회탈 미소와 늘상 젊은 마음의 정겨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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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익어도 닉은 기억되지 않는 몇몇 선배님들의 모습도 건강하신 웃음으로 반김 표정을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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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방 정모에 정말 많이도 참석해 자리에 앉아 벌써 식사 중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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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내자리 찾아와 반가워 해 주는 국화 말방 회장...
여전히 이쁘고 젊은 이름처럼 고운 말띠 동갑네....
얼굴이 좀 그을려 보이는걸 보니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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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컴사랑 선배님 뒷 좌석 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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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놓아둔 갈비탕은 식어 미지근 했지만
그리운 모습들의 뜨끈한 정으로 대신 데펴 먹기로 하고...... 앉기전에
마운틴 선배님의 다정한 웃음... 내 카메라에 다시 한컷 붙잡아 넣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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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깃국을 멀리하는지라 건데기는 앞쪽 마우님께 다 건져 주고 된장 넣은 봄나물에 밥 먹으려는데..
국화가 홍어회 약간을 덜어와 내 앞에 놓는다.
아주 칼칼하고 맛난 홍어회.... 술 안주로 딱인것 같아 곁의 술 마시는 54 마우님들께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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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의 일부...거의 끝낸 국화가 내 옆에 다가와 앉아 다 식어버린 갈비탕을 먹으며 다시 한번 반가운 인사 나누는데
친절한 성길 친구가 우릴 곱게도 담아 시간을 멈추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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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앉은 홍이사와 대호 친구,그 사이에 새로 가입한듯한 여 말님 한분.....
홍이사와 대호 말님은 취주에 담근 말밥을 벌써 많이 드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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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 입회한듯.. 66년 망아지... 닉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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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맛나게 맛나게 식사를 하는 말띠 어르신(선배님)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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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간중간 경구님의 사회로 새로이 입회한 회원님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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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말님들 보다 더욱 젊고 멋진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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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 목레하고 사진기를 드밀자
작은 긍정의 미소로 브이를 그려 주시는 선배님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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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사진이 너무 많아 ...조금씩 나누어 편집해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솔솔 풍기는 재미스런 사잇글 읽어가며 멈출사이 없이 사진보고 글 보고....
역시 타고난 소질과 재능은 언제 어디서든 튀게 마련인가 봅니다. 특급칭찬 ㅉㅉㅉ
정모 치뤄낸 흔적들을 일목 요연 구성 편집 깔끔한 종합편 잘 보았어요. 많이 감사드립니다 !
ㅋ.. 타고난 소질과는 영~~ 무관한 일인데요.ㅎㅎㅎ
거기 모임 사진이야 함께 참석한 여러 말님들이 올려주시니
같은 사진보다는 조금더 의미를 두고자 편집해 올렸습니다.
그날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많은 이야기 나누지도 못하고 함께 차 한잔 마주하지 못하고 그냥 내려 왔네요.ㅎ
여전히 아름다우신 젊음...
항상 부러운 모습... 다시 느꼈습니다.
늘 건강하신 모임참석... 젊은이들이 본 받아야 할 모임의 기본 인것을 그리 못하니 맨날 부러움입니다
어머나~인터넷 검색을 하면 이렇게 지난 사진도 찾을수있나 봅니다.ㅎㅎ
난 금요일 울동네 마을센타 키로 9시 문을 열고 봉사를 하기에 참석을 못해 많이 아쉬웠지요..
글구~42여말 두친구만 참석을 해서 어쩐지 쓸쓸하고..ㅠ.ㅜ
참으로 오랫만에 참석 멋진 추억 앨범 만들어 주신 그대 감사하고 이쁘요.ㅎ
오로라 선배님...
선배님 만날수 있으리라.. 잔뜩 기대 하고 갔는데...
아니 보이셔서 여간 섭섭했습니다.
언제 시간 내셔서 수원 오세요.
맛난 밥에 향좋은 차에 보기좋은 몇군데 구경시켜 드릴께요.ㅎ
사진도 좋고 설명도 구수하고 아주 실감납니다,
고마워요...
왕송... 제 기억으론 분명 말방 프랭카드 거두어 곱게 접어 개키던... 지돌이 님과 함께 섰던 54년 말띠 남정네 아닌지..(잘못 기억했다면 용서 바람)
술 먹지 않고도 분위기 제대로 맞추며 이것저것 뒤 처리 하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나 먼저 빠져 나오는데 문 밖에서 마주쳐 무언가 또 검정 비닐에 잔뜩 사서 노래방으로 올라가는 모습 보며
진짜 자상한 살림꾼이란걸 눈치채고 왔지요.ㅎㅎ
만나 반가웠습니다
@봉쟈르쥬 미안합니다, 그 친구는 검단이고요
저는 등산복 차림 깨어질뻔한 물통의
주인공 압니다.
@왕송(枉松) 아하~~~~~!!!!!
죄송.. 미안..ㅎㅎ 어쨌거나 왕송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요.
잊지 않겠습니다.ㅎㅎㅎ
잘찾아 왔구나 ~^^
덕분에 정겨운 모습들 볼수있어서 고마워~^^
ㅋ 지나간 사진은 왜올렸어 쑥스럽구만~
담주에 함보세나~^^
그려~~!!
혼자서 지하철 타고... 내려서 묻고... 하면서
괜스리 깍꿍이 밉더라구~~~!!
치~~!!
이럴때 잠시 함께 했더라면 ... 하는 아쉬움도 들고...
모임 끝나고 내려 갔어도 충분 했잖어??
그래도 길치인 내가 길 잘못들지 않고 잘 찾아 갔으니 .. 휴~~!!! 걱정 없다.
역시 봉자르쥬 친구님은 멋쟁이 늦게 참석 해설까지 아주 아주 먼길 수고했어요
해설이 아니라 사실...ㅎㅎㅎ
만나 반가웠구요.
참석은 안했어도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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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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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듯합니다
미소 지으며 머물다 갑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내가 수고랄게 뭐 있나요??
그냥 스치듯 잠시 머물러 앉앗다가 금방 내려 왔답니다.
추억의 지나간 사진과 같이 고소한 설명과 같이~~참 좋네요~수고몽땅ㅉㅉㅉㅉㅉ
지돌님... 그날 다시 봤답니다.
마지막까지 모임자리 머물며 깨진 술병등도 손수 치우고...
이것저것 점검해 보시던 모습... 멋졌어요.
만나서 참 ~ 반가웠어요.
지돌이 닉에 많은 궁금중입니다
5월 野生馬들의 다큐멘타리 영화 보는듯 합니다. 촐영. 감독, 편잡한 작가는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봉자르 쥬...멋저유...
ㅎㅎ.. 용아 선배님 ..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멋지게 세월 보내신 흔적 온 몸에 두루시고 여유롭고 넉넉하신 배려 몸에베인 모습이 많이 닮고 싶은 ...
만나서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내내 건강하심으로 담번 만날 기회 갖게 되면 향 좋은 차 대접.. 꼭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