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중이라 망서리다 간 인문학 여행, 함평에 도착하니 비는 그쳐있고 흐린날씨에 바람은솔솔~
첫째날,
동방오현중 한분이신
일두 정여창의 고택을 둘러보았읍니다
긴 세월 잘 보존 돼어온 사랑채와 안채,
마을전채가 기와집인 전설 많은 깨끗한 동네, 아는만큼 보인다는 리더분의 구수한 설명들
세계문화유산 으로등재된
남계서원에서,
선비옷 입는 방법과 고유행사,
명성당에서의 논어 성독
일두선생의 백성사랑을 표현한 마당극공연,
괴나리봇짐 만들어 주먹밥 넣어 메고
초롱불들고 함양선비들의 시 한수따라 하며 비탈의 외길인 소나무숲을 걷는
유배길 체험 행사가 이어졌읍니다
둘째날
학동몽돌 해수욕장과 바람의 언덕,
해금강유람선을타고
외도를 자유관광하고 돌아왔읍니다
20여년만에 다시가본 외도는,
러시아 한달살이 여행중 본, 다시 가고푼 여름궁전과 잘가꾸어졌던 대리석길이 태풍에 휩쓸여 사라지고 없었읍니다.
70년도 부터 섬을 사들이고 가꾸신
창립자이신
고 이창환 선생님이 살아계셨다면
어떠한 모습 으로 복구해 놓으셨을까하는 생각을 할만큼 아쉬웠읍니다
요번행사는 선비문화관광 진흥원 후원과 자비 (일십만원)로 다녀 왔읍니다
첫댓글 좋은데 다녀오셨군요.
네,
맹선생님과 같이 했다면 더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기회 였다고 생각 돼네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찡합니다
광주에 살면서도
가까운 함평을 구경
못했네요 ~
외도까지 가셨군요
좋은친구들 많이 보시고 오셨군요
친구와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죠
외도에 태풍피해가있었군요!
좋은인상가졌었는데 안타깝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