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사라 이후 가장 걱정되는 것은 과연 탐욕스러운 자들을 물리친 후 얻은 부유함으로
우리 또한 탐욕스러워지는 것이 아닐까입니다.
(유럽양식의 화려한 건축물)
하지만 우린 잊어서는 안됩니다!
대추수 후 수학한 곡물을 마구잡이로 써대면 우리 또한 또 다른 탐욕의 꽃을 피우는 것뿐입니다
미래로 갈수록 악이 정화될수록
우리의 생활의 질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우리의 존재감을 줄이고
우리 삶에서 자연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자연에서 인간의 존재감을 줄인 정자건축)
게사라 후 인간의 삶에 가장 큰 재물 중 하나인
집은 화려하고 웅장해지는 것이 아닌
자연과의 조화와 동시에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편리한 안식처가 될 것입니다
과거의 웅장한 건축예술을 멀리하고
자연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환경을 생각한 건축)
가끔 그것이 지루하고 따분할지라도
그것이 지구와 자연을 위한 이유이고
더 나아가 인간을 위한 길이라면
아름다움의 관점을 바꾸는 것도 예술을 만드는 사람뿐 아닌 즐기는 자들 또한의 책임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제목이 오해할만 하시겠네요
소박하다는 건 자연과 어우러짐을 뜻하려고 한말입니다 하하하
첫댓글 저도 게사라이후
건축은 어떻게 바뀔것인지 궁금한 1인입니다ㅎ
아마도 자연과 조화롭게 상생하는게 포인트이지 않을까 생각해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똑순이님이 올렸던 사진 캡쳐해놓은건데 저런 느낌ㆍ방향으로 갈거 같습니다ㅎ
그리고 추측해보건데
많은 공간도 필요치 않고 보통 거실하나 안방하나 개념이고 나머지 공간은 필요할때마다 홀로그램이나 변신시켜서?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
최대한 심플하고 자연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울나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주거공간에 큰 폭을 차지했던 지저분한 기계들은 사라지고
손톱만 한 컴퓨터도 만들 수 있을것입니다.
건축에 이용되는 콘크리트, 목제 또한 쉽게 해체, 분해하여 토양에 스며들게 하거나 만들 때부터 재활용을 염두하여 만드는 방향을 찾을 것 같습니다.
@이예찬
@울나라 원시적인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축소된 첨단 기술을 호주머니에서 꺼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것들로 도시가 꽉 찬 미래를 담은 공상과학영화들은
악한 자들이 만든 가짜 미래이며 촌스럽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짐
그렇습니다.
농부인 저도 농사를 자연과 어우러지게 또는 자연을 담는,동행하는 농사를 짓고 살아갑니다.
명상하기 좋고 가정마다 메드베드가 현재 헤어 드라이기만큼 당연시 보급되어진다고 하니,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