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성동물인데 소통을 안하면 죽음 친구없어도 ㄱㅊ하다고하는 사람들 중에 커뮤안하는사람없을걸??? 하다못해유투브 인스타 댓글이라도 보며 세상 어떻게 돌아가나 다른사람의견 보는게 사회성 동물임 옛날이야 인터넷이 없었으니 강제적으로 사회성 기르기 가능이었지만
현시대는 취미 여가시간을 인간이 만든 콘텐츠로 대체하기 쉬워졌어 하지만 문제가 뭐냐....
인간은 인간을 만날때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해 대화할때 눈빛 행동 분위기 공기를 수집하게되는데 이런것들을 자주 하면 처리능력이 보통수치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올라가겠지....?? 그런데 이게 사람을 너무 안 만나고 살면 저 처리능력의 근육이 바닥을 치게 됨....
그럼 머냐? 안 그래도 사람 만나면 기빨린다는사람은 사람 더 안 만나면 기가 더 빨림.....
그럼 정보수집할때 긴장하지않아도되는 커뮤니티 소통에만 치중하게 됨 그럼 커뮤니티는 뭐야? 글자 낱말 워딩에만 집중하게됨
그런것에만 집중하는게 습관이 되니까 실제 어떠한 사람을 만났을때에 그 사람의 무조건적인 가치관 말투 행동에만 집중하고 그 사람이 내게 어떤감정을 가졌냐 나에게 호의를 가진건지아닌건지 이런거 다 제쳐두고 내가 가진 가치관에 반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검열만 하게됨....
그럼? 안그래도 사람 만나면 정보처리능력이 떨어져서 피곤하니 그 시간 자체도 즐겁게 못 즐기고 상대방이 맘에 안드는 발언하면 두고두고 집가서도 생각남......아 그럼 손절해냐하나 나랑 안 맞는데 선민의식에 휩쌓임......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이 내게 가지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감각도 쇠퇴해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을 좀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음 인간혐..? 그건 누구나 다 있지 하지만 나 스스로의 인간혐을 줄이려면 상대방을 검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느낌으로 나 스스로 빅데이터를 쌓는게 중요해
지금이야 나이가 어리고 젊고 기민하지 나이들면...? 비대면 소통에는 한계가 있음 사회적고립을 진심으로 원하는사람은 세상에 없어 지금은 통신망으로 디지털고립된 젊은이들 거의 없음
하지만 나이들고 진짜 디지털고립 인간관계의 고립이 된 상태서 노인요양원에 입소한다...?
20대때 겪었어야할 인간관계의 희노애락 굳은살 만들기를 70,80대가서 하게됨
나이들고도 사소한것에 쉽게 수치를 느끼고 부끄러워서 말 못하고 요양원에서 사람들사이서 겉돌고..
이런건...좋지않잖아....
고립이 오래된 사람들은 사람들끼리 모였을 때의 분위기 읽는 능력도 퇴화해
부탁이니까 커뮤에 머무르는 시간보다 인간들 간잽해보고 사람을 보내는연습도 맞으면 맞아들이는 연습도 상처받는 시간을 더 늘려서 스스로의 진짜 감정근육을 만들었으면 좋겠어 인터넷서 보이는거야 주류감성 빵빵 워터밤이지 사람과 소통하고 사는사람들 모두가 그 감성을 좋아하고 전국민이 빵빵이 워터밤에 동참하고 즐기는건아님
그리고 나와 너무 같은생각가진사람끼리만 모이면 생각이 너무 고여....
여러사람들 만나며 좋은이점만 다 쏙쏙 빼먹는 그런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좋은이점이라는게 이기적인 그런게 아니라 상대방의 장점들만 흡수해서 자기갑옷으로 만드는 사람들되면 좋겠어ㅠㅠㅠ제발 친구없어도된다 친구업ㄱ이 살아도 ㄱㅊ 외로움 안타니까 ㄱㅊ 중요한건 이게 아니야
외로움어쩌구가 아니라 내가 어떤상황이든 마음이 편할수있게 컨트롤하는방법을 배워야한다 이거지...
나도 이거 고민인데 그럼 현실에서 빻은소리하는 사람들 그냥 무시해? 예를들어 여대는 절대 가지마라 질투시기가 너무 심하다 이런얘기를 회사에서 여섯명이 모여서 다같이 동조하고 있고 평소에도 그런 여혐발언을 자주해 이런거 말고도 이상한 사상가진사람들도 많고... 난 이런소리 들으면 현기증 날정도로 힘든데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 이거 좀 김빠지는 댓글인가 근데 나 진짜 요즘 이런 고민 하고있었어서 소름
나도 사실 여태 혼자가 최고다 사람은 만날수록 화만 난다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이들수록 넓고얕은 인맥이 중요하다고 느끼게되네
사회초년생일때는 스트레스 받아소 실제로 부딪치는 경우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은 걍 음 역시 세상에 개소리 많이 하는 사람 많다 하고 말어 ㅋㅋㅋㅋ 여대 편견은 순한맛임.. 걍 무디게 반응하는 연습을 해야하는거같음 위에 여시가 예를 들어준 내용을 내가 듣는다면 세상이 어느땐데 옛날사람같은말하냐고 스무스하게 꼽주고 주제 넘겨버림
진짜 맞음 나 고딩때까지 주변에 언제나 사람 많았었는데 그거 믿고 입시기간(n수생)동안에 사람 안만나고 커뮤에만 몰입해서 살았는데 사회성 떨어지고 예민해졌었어 사람 사귀는 법도 까먹은 기분이었음.... 지금은 다시 사람들 많이 만나고 하니까 괜찮아졌는데 그때 날린 시간들이 아까워
관계에 냉소적이게 된다는거 너무 공감해.. 나도 어느덧 만나던 사람들만 만나고 그래서 새로운 사람들이랑 내가 어떻게 가까워졌는지 잘 생각이 안 나고 너무 옛날 일 같더라고..그래서 너무 갇히고 선 긋고 고여있기보다 조금씩이라도 그 틀을 깨보려고 해 이런 글 너무 좋다 많이들 보고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너무 공감하는데 가치관 안맞는 사람들이랑 친해지기 너무 어려운것같아 ㅠㅠㅠ난 심지어 못먹는 음식도 많고 술도 안먹어서 술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대화에도 못끼겠어..자리에 앉아만 있다 오는게 너무 힘들어서 회식자리도 피하고싶은데 이런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
첫댓글 정말 좋은 글이다~!
글에서 사랑이 한 가득 느껴져 고마워 여샤
공감해 피하면 피할수록 더 예민해져... 악순환이 반복되기 전에 끊어내야 해
나도 이거 고민인데 그럼 현실에서 빻은소리하는 사람들 그냥 무시해? 예를들어 여대는 절대 가지마라 질투시기가 너무 심하다 이런얘기를 회사에서 여섯명이 모여서 다같이 동조하고 있고 평소에도 그런 여혐발언을 자주해 이런거 말고도 이상한 사상가진사람들도 많고... 난 이런소리 들으면 현기증 날정도로 힘든데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 이거 좀 김빠지는 댓글인가 근데 나 진짜 요즘 이런 고민 하고있었어서 소름
나도 사실 여태 혼자가 최고다 사람은 만날수록 화만 난다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이들수록 넓고얕은 인맥이 중요하다고 느끼게되네
걍개소리하는군아..하구넘겨
하다보면되더라
@(본인 닉네임) 갓냥이의날 나만 혼자 아니라고 하고있고 다들 의견이 똑같아ㅜ 친구들도 다 기혼이라 무조건 남자편이고ㅋㅋㅋ 회사사람들 여자들은 말이 많다느니 기집애냐느니 이런 말이 툭툭 나오는데 걍 웃고 넘겨?? 진짜 고립될까봐 손절도 못하겠고...
@제로펩카콜라 난웃진않음..그래서 화났냐소리듣긴하는데 긍정까지해주고싶진않아서 걍 듣기만함
@제로펩카콜라 난 빻은소리하면 드립치는것처럼 유머로 받아치거나 반박하는식으로 넘겨
사회초년생일때는 스트레스 받아소 실제로 부딪치는 경우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은 걍 음 역시 세상에 개소리 많이 하는 사람 많다 하고 말어 ㅋㅋㅋㅋ 여대 편견은 순한맛임.. 걍 무디게 반응하는 연습을 해야하는거같음
위에 여시가 예를 들어준 내용을 내가 듣는다면 세상이 어느땐데 옛날사람같은말하냐고 스무스하게 꼽주고 주제 넘겨버림
@qqjte2sfnekqo 유머로 넘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반박하면 나만 이상한사람 되더라ㅎ..
@마찌합니까 여대는 그냥 예시고 여혐발언이 많다는걸 말해주고 싶었음 나도 그거 다 없는말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다들 지가 직접 겪었대...
@(본인 닉네임) 갓냥이의날 아 그냥 그럴때마다 정색하고 말 안해야겠다ㅋㅋ 그 방법이 제일 좋을듯 고마워
사는거 넘 어렵다ㅜ..
맞말..
정말 좋은글이다..
사람을 꼭 사귀고 연락하고 놀아야된다 이건 아니고 사람이랑 부대끼는 생활을 해야된다 이 내용이라 공감됨
취미를 하더라도 사람들 많은 곳에 가서 활기 느끼고 스몰톡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거랑 고립돼서 혼자 하는거랑은 분명히 차이가 있어서 본문에 십분 공감함
인간 싫어서 회피하니까 나중에 회피했던 게 배로 돌아오더라 그리고 나잇값 못하는 어른들 보면서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깨닫는 게 점점 늘어
좋은 글 잘 보고 가!
맞아 자기 예민하다고 피하기만 하면 안됨
맞아 관계에 냉소적인 사람한테 다가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맞아 공감해~ 그렇다고 넘무리는 말고.. 맘의 문을 닫고만 살지않도록 하면 좋을듯..
맞말이야 진짜 200퍼 공감해 근데 도저히 못 만나겠어 ㅠㅠㅠㅠㅠㅠ 어카냐 진짜
맞아...근데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만나기가 너무 귀찮아...ㅜㅜㅜㅜ 근데 이 글대로 안만나다보니까 더 예민해지고 더 귀찮아짐...
뼈맞음...하아 진짜 싫지만 고쳐봐야겟다
되게 불안세대 책에서 하는말이랑 비슷해!! 좋은글 고마워
진짜 맞음 나 고딩때까지 주변에 언제나 사람 많았었는데 그거 믿고 입시기간(n수생)동안에 사람 안만나고 커뮤에만 몰입해서 살았는데 사회성 떨어지고 예민해졌었어 사람 사귀는 법도 까먹은 기분이었음.... 지금은 다시 사람들 많이 만나고 하니까 괜찮아졌는데 그때 날린 시간들이 아까워
나도 근 3년은 억지로라도 친구들 꺼내서 만나고 취미모임 나가고 회사 외의 프로젝트 들어가고 난리쳤는데, 지나고 나서 예전의 나랑 비교해보니까 사회성이나 예민도나 대처능력이 많이 좋아짐. 나와 정반대의 친구를 만나도 그게 느껴지더라
사회 생활이야 당연히 하는 거고ㅜㅜ.. 내 바운더리에는 안 두는 게 정신 건강에 좋더라
관계에 냉소적이게 된다는거 너무 공감해..
나도 어느덧 만나던 사람들만 만나고 그래서 새로운 사람들이랑 내가 어떻게 가까워졌는지 잘 생각이 안 나고 너무 옛날 일 같더라고..그래서 너무 갇히고 선 긋고 고여있기보다 조금씩이라도 그 틀을 깨보려고 해
이런 글 너무 좋다 많이들 보고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와 진짜 공감 !!!!!!
그렇긴 해... 커뮤 기준으로 이 사람 저 사람 끊어내다 보면 남는 사람이 없더라..
너무 공감하는데 가치관 안맞는 사람들이랑 친해지기 너무 어려운것같아 ㅠㅠㅠ난 심지어 못먹는 음식도 많고 술도 안먹어서 술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대화에도 못끼겠어..자리에 앉아만 있다 오는게 너무 힘들어서 회식자리도 피하고싶은데 이런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
스스로 빅데이터 쌓아야하는거 ㄹㅇ
저렇게 살수록 진짜 내 손해임.. 사회성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거임
스바 첫줄부터 끝까지 다 구구절절 공감...
좋은글 고마워
아 그른가.... 근데 너무 스트레스받아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말고 성향따라 가는게 맞는 것 같아.. Hsp면 안그래도 에너지 고갈이 빨라서 대인관계 줄이라더라고
글고 젤 먼저 무례한 사람을 패야됨. 길에 버젓이 칼들고 돌아다니는데 집에 있지 말고 나오세요하면 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