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기독교인들 영화 이 장면 뭐라고 생각할지 궁금함.jpg
스피또띠아 추천 0 조회 10,084 24.10.16 23:39 댓글 8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0.17 00:23

    하나님도 절레절레 할듯.. 살인자의 자기 합리화일뿐

  • 24.10.17 00:23

    https://youtu.be/Izk25phPiBo?si=ksAEQczKtENxVi6m

    여기 살인자랑 대화 장면 있길래 가져왔는데 한번 봐봐
    아침 저녁으로 죽을때까지 준이 어머니를 위해 기도할거라고 하는데 처음 이 영화 봤을 때라 좀 달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위에 댓글처럼 진짜 기독교 영화 맞는 것 같아

  • 24.10.17 00:32

    회개해서 용서받았다가 포인트가 아니라
    납치범의 스스로 용서를 구하고 감히 죄사함받았다(또 다른 죄를 낳음), 와
    전도연의 얄팍한 신앙 믿음으로 가해자 즉 죄인을 용서하겠다는 오만을 다룬 영화같아
    (용서하겠다했을때 교인들은 걱정하면서도 대단하다고 칭찬했거든 그때 전도연 표정이
    스스로를 속이는거같았음)

    난 개신교인데 밀양이 내 인생영화 넘버원임..

    기독교 개신교가 젊은층들 한테 유독 외면받는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고
    비판했음 좋겠다. 죄짓고 회개한다고 천국가는거 아니고 용서받는거 절대 아니야.
    내가 생각한 기독교란 인간이 추악해지지않게 하려는 일종의 가이드 같거든.. 그게 종교의 순리 아닌감

  • 24.10.17 00:25

    ㅇㅇ 나도 이거 유튜브 다시 찾아보니 전도연이 용서 했다고 하면서 면회가서 자기 간증을 하고 있고 용서 했다고 말하러 찾아가서 사실은 자기가 그 사람을 진짜 용서 한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는 부분이 띵 와 닿는다

  • 24.10.17 00:46

    오만을 다룬거라는거 띵하다.. 다른관점으로 보자면 전도연은 진심으로 가해자를 용서한게아니었네

  • 24.10.17 02:14

    오 여기 있는 댓글들 중에 가장 좋은 해석인거 같아!(개인적으로)

  • 24.10.17 00:35

    지 혼자 회개하고 용서받으면 뭐 함? 피해자한테 용서를 안 구했는데? 무교인인데... 근데 별개로 이기적인 기독교인들 봤는데 그 사람들은 다 저런 생각인걸까? 하나님께 내가 회개했으니 괜찮다?

  • 24.10.17 00:37

    저런 사람들이 구원받아 모여있는 곳이 천국이라면 그건 천국이 아니라 또 다른 지옥일 뿐임

  • 24.10.17 00:38

    개신교인 친구랑 이 영화 내용 두고 토론한 적 있는데 정확히 똑같이 그렇게 말하던데 믿음을 갖고 하나님이 용서해주시면 되는 거라고 저 범죄자는 천국에 간다고ㅋㅋㅋ 매일 아침마다 큐티인가 그런거 쓰던 앤데 음~^^ 뭐 맨날 모든 기독교인은 아니고 일부라고, 진짜 교리는 그게 아니라 하겠지만 일부가 내 주변에 너무 많다~ 생각함

  • 24.10.17 00:39

    과거에 교회 다녔던 사람으로서는... 영화 안보고 저부분만 봐선 존나 짭회개... 걍 범인스스로하는 자기합리화지

  • 24.10.17 00:41

    회개는 진정한 속죄와 삶에서 행동으로 거듭남이 보여야하는거지 말로만 자기는 예수믿고 용서받았고 구원받았다 하면 진짜 구원받은거겠나? 피해자한테 속죄도 안했는데 무슨 구원이야 지 혼자 망상이고 착각이지
    그렇게 주장하는 교회인들은 존나 잘못알고 있는거야 교회 다닌다 나대도 진정한 회개 구원의 의미도 모르는 가짜들 많아

  • 24.10.17 00:43

    요즘 지옥에서온 판사에서 박신혜가 계속 피해자한테용서를 구했나요??하고 가해자 줘패고 죽이던뎈ㅋㅋ속시원

  • 24.10.17 00:49

    이거때매 독교 내에서 겁나 파장일었대ㅋㅋㅋㅋㅋㅋ

  • 24.10.17 01:10

    무신론자지만 저 범죄자가 회개했다는 거 기독교에서도 좋게 안 볼 걸 저렇게 말하는 거 하며

  • 24.10.17 01:35

    진짜 회개하고 신에게 용서받은 사람은 저런 말 못함. 대사만 외워서 하는 웅앵이고 자기위로일뿐.
    신이 날 용서했다를 느끼면 자유를 느낌과 동시에 이전의 삶이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고개들지못하고 미안함에 치를떨면서 세상속의 삶을 꾸준히 스스로 검열해나가는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음.
    근데 저렇게 처ㅡ연 하게 난 용서받앗어ㅎㅎ 하면서 남얘기하듯 당사자에게 그 소식을 전한다? 불가함.
    짭용서받은거임 걍 그리 믿고싶은거지 지가ㅎㅎ

  • 24.10.17 01:39

    예전에 다니던 교회(지금은 탈교회함) 목사가 저 영화 언급하면서 순서가 잘못됐다 했어. 피해자한테 먼저 용서받고 나서 하나님한테 용서받는거라고

  • 24.10.17 01:39

    전도연도 살인범도 자기가 편해지려고 종교에 기대서 살인범을 용서한건데..
    결국 진짜로 편해진건 죄인뿐이라는게
    아이러니 하네

  • 24.10.17 01:50

    어휴.. 예수님은 인간들이 서로 솔직해지고 해소하고 사랑하길 바라시겠지.. 걍 오로지 자기를 믿기만 하면 천국 간다고 하셨을까싶다

  • 24.10.17 01:52

    진짜 회개는 침대 매트리스를 다 적실정도로 눈물로 하는거랬어.. 물론 나도 하나님이 아니고 그냥 한명의 인간이니 판단은 못하겠지만 저 살인자가 회개했다면 저런 태도는 보이지 못했을것이라생각...

    그리고 자기의 입으로 태도로 피해자한테 또 죄지었네

    그리고 영화 안봤지만 저길 왜 찾아가게된거야? ㅜㅜ
    하나님은 비인간적인걸 원하시지않음... ㅠ 용서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나 자신을 위해서라고도 들었어

    자식 죽인 사람을 눈앞에 두고 당신을 용서했어요~ 하고 멀쩡할 사람이 어딨어 ... 상처에 생채기내는거지ㅜㅜ무튼

  • 24.10.17 01:54

    천도연이 간다고 했음
    교회 다른 집사님이 그냥 속으로 용서했다 하면 되지. 왜 굳이 가서 얼굴 보고 용서 했다고 하냐 그러지 말아라고도 했음
    그래도 간다니까 같이 따라가서 기다려 준 거임

  • 24.10.17 01:56

    @봄날의햇살 최수연 어휴 그랬구나...

  • 24.10.17 02:28

    우리교회에 미성년자 성폭행범(어플에 얼굴뜸) 교회 다니러 왔을때 이런생각 맨날했었음.

    난 여자로서 저런 범죄는 용서가 안되고 내가 저사람한테 잘할필요도 없다. 용서는 하나님의 영역이고 인간인 나는 신이 아니니까 용서할필요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다님. 너무 싫었어 한 공간에있는것 자체가

  • 24.10.17 03:00

    매번 바람피던 친구가 항상 저렇게 말했어 안미안 하냐니까 자기는 항상 회개 했고 용서 받아서 ㄱㅊ하다고ㅋㅋㅋㅋㅋㅋ 기독교인들은 참 편하겠다 생각함

  • 24.10.17 03:42

    https://youtu.be/WPuz4fr65Fk?si=tYkfuDc2toXzP-RB
    이목사가 리뷰한거 보면 저 범죄자의 행동은 성경적이지 않고 진정한 회개도 아니라고 하더라

  • 24.10.17 03:43

    무굔데 죽은아이가 용서했대?그아이 부모가용서했대? 살인에대한용서는 신도해줄수없다고 생각함. 본인스스로가 회개했다는건 더더욱 어불성설임

  • 24.10.17 04:08

    하나님이 죄를 사해주시는 건 진심으로 본인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사죄하고 다시 죄 짓지 않으려고 애써야 하는건데 지가 저렇게 말하는 거 자체가 죄 사함 받지 못한 것.

  • 24.10.17 04:18

    원작 소설로 읽었는데 그때부터 기독교 안믿음. 신은 잘못이 없어도 그걸 이상하게 전달하는 인간들은 잘못이야.

  • 24.10.17 05:27

    이럴거면 지옥 왜 있음? 회개했다고 하지 미스터하나도 용서하지 않았을걸 즈그멋대로 용서하니마니하네ㅋ

  • 24.10.17 06:06

    나(무교임) 어릴적에 아는 목사님이 해준 얘긴데 모태신앙인 애들이 경계해야 하는 부분이 이거래. 죄를 지어도 하나님한테 용서를 구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 그래서 남한테 잘못하는걸 쉽게 생각하는 애들이 있다더라

  • 24.10.17 08:34

    신이
    죄없는 아이는 거둬가고 애엄마는 미칠지경에서 신을 부르짖다가, 용서할 수 있다고 세뇌돼서 범죄자를 찾아갔는데
    엄마는 진짜 죽을만큼의 고통을 겪으면서 마음이 편해지려는 과정의 하나로 용서하려는건데
    범죄자는 이미 마음이 편하다는데
    이게 신에 의지해서 위로를 구하던 죄없는 사람에게 할 짓이 맞아? 용서한다 하고도 끊임없이 신을 찾아야 '체념'상태로 살게되는건데.
    이건 신의 월권임. 개개인에게 감정과 자유의지를 줘놓고서, 본인이 모든 어린양을 생각했다면 범죄자가 엄마에게 용서받은 후에 본인의 죄에 더 큰 죄책감을 느끼게 했어야지. 월권이며 실존하더라도 선하지 않은 처사임. 내가 그 신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명백해짐. 내 눈앞에 나타나도 머리채 잡힐 일이고 널 다시 따르느니 지옥에 가겠다고 할것

  • 24.10.17 08:49

    맞아 나도 정확히 이거를 예시로들어서 목사님한테 물어본적있어. 본인은 하나님한테 용서받았다고 하는데 피해자는 용서하지않았다는건 기독교적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니까 그게 기독교인들이 풀어야할 숙제라고 하셨음. 그리고 용서를받았다는사람은 사람에게 용서를받은게 아니기때문에 사람에게도 용서를 받아야하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자기필요한대로 용서받았다고 편하게지내는 그사람이 잘못된거라고.. 지금은 무슨말인지 이해됨.

  • 24.10.17 08:59

    별 짓 다 하고 일욜날 가서 회개하고 맘 편하게 사는 기독들 많이 봤음

  • 24.10.17 10:25

    저남자는 가짜임
    진짜 회개했다면 저런 태도일리가

  • 24.10.17 11:56

    더글로리에서도 봐 사라가 자긴 기도해서 천국갈수있는데 동은이는 지옥갈거라고하잖아.. 참 모순이야

  • 24.10.17 14:43

    진짜 회개라면 저 범죄자처럼 대답을 할 수 없음. 책 중에서도 성경은 자기가 읽고싶은대로, 보고싶은대로 보는 경향이 심함. 그래서 저 지랄로 대답하는거임. 진짜 회개를 했다면 부모의 눈도 못 마주칠뿐더러 죽고싶었을거임.

  • 24.10.17 15:01

    이거 목사님한테 물어본 적 있는데 성경에도 나와있듯이 하나님은 공평한 하나님이라 각 사람에게 행한 그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나중에 죽으면 무조건 심판 받는다고 하셨음 저건 진정한 회개가 아니야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