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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시월의 마지막 밤
홑샘 추천 2 조회 547 21.10.28 17:59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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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0.28 18:00

    첫댓글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을 중심으로
    까치산, 화곡 사거리, 가로공원

    발산 사거리, 공항 재래시장, 송정역은 내 구역이었다.

    밤이면 밤마다 이 구역을 섭렵하여
    아줌마 팬들하고 유감없이 먹고 마셨다.

    참 그땐 화곡동에서 한 인기했다.
    지금은 귀향하여 보잘것없는 촌로가 됐지만

    그때 그 시절 그 사람들
    그중에 송화시장 순댓국 아줌마
    공항시장 양평 해장국 아줌마
    보고 싶다.

    그리고
    S 다방 김 마담
    신양은 더욱 보고 싶다.
    가슴이 푸짐했지.

    강서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몸 바쳐
    일조했음을 자부한다.

    혈기왕성한 그 시절.
    그립다 그 시절이

  • 21.10.28 18:48

    이럴 수가!!
    40년 전 까치산 아래 잡탕집 기사식당 단골이었던 저는
    화곡사거리와 가로공원 외,
    구도로ㅡ의 니나노집이
    청춘시절 나의 나와바리였지요~ㅎㅎ

    이번 시월의 마지막 밤은
    홑샘님의 총각 딱지를 떼는 날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10.29 09:18

    @모렌도 먼 옛날에 모렌 님을
    까치산 잡탕 집에서 뵌 기억이 어렴픗이
    나는 것 같습니다. ㅎ

    그땐 경기가 좋아 먹고 마시기
    좋은 때였습니다.

    그 시절에 추억에
    숙연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곳은 아니더라도
    언제 한번 비슷한 분위기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계속 건강하시고요.

  • 21.10.28 19:19

    그런 추억도 없이 보내버린 젊은 날의 쑥맥이었던 나.
    지금도 숫기 없어 무미 건조한 삶을 살아갑니다.
    이때가 되면 "잊혀진 계절"을
    그져 혼자 기타 반주로 부르며 지나갑니다.

  • 작성자 21.10.29 09:27

    40여 년을 서울에서 생활했기에
    다사다난했지요.

    그때는 몰랐는데
    가만히 귀향하여 생각하니
    참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남녀 공히 적지 않은 이들이
    내가 사는 시골집을 찾아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기타치는 유곡가인 님의
    모습이 부러운데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하더라고요.

    행복하십시요.




  • 21.10.28 19:48

    멋진 추억 흐~ 하룻밤 풋사랑 아닌 여태도 이어온다니 홑샘님
    매력이 어디까지 인지요 다시 시월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이번 시월은 홑샘님 추억에 함께
    곁다리 껴야 할까봐요 주위가 너무 삭막해서리 ㅎㅎ

  • 작성자 21.10.29 09:34

    곁다리가 아니라
    가운뎃다리로 정중히 모시겠습니다.

    어째 어감이 이상하네
    본질은 아닌데...

    시월의 마지막 밤이 지나면
    더욱 삭막 질 텐데.

    운선 님 마음에 따스한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조그만 참으세요.
    온기가 곧 찾아올 겝니다.






  • 21.10.28 19:55

    이용의 잊혀진 계절.......
    이맘때 많이 불려지던 노래지요~~
    잘듣고 갑니다

  • 작성자 21.10.29 09:38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 국민가요지요.

    시월에 노래방에서 제일 많이 불러지는
    노래라고 하더라고요.

    즐거운 시월의 마지막 밤
    되시길 빕니다.

  • 21.10.29 00:11

    강서구 우장산역 2번 출구 힐 스테이트 아파트 인데 지금 실시간 은 메이필드 호텔 한식집 홀샘 님의 시월의 마지막 날 추억 이
    현실이 되시길 바라면서

  • 작성자 21.10.29 09:46

    어, 나오미 님이 대전 사시는 걸로 아는데
    우장산까지 진출하셨대요?

    그 구역 10k 반경은 눈 감고도 다닙니다.
    하긴 그 지역은 주공아파트 13평 대단지였는데
    지금은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더라고요.

    "호텔 한식집"은 제 체질이 아닙니다. ㅎ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 21.10.28 20:33

    시월의 마지막밤은 혼자가 진리죠.

  • 작성자 21.10.29 09:50

    저도 혼자 있길 좋아하지만
    함께 있으면 함께 있는 대로 맛이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혼자와 함께를
    섞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세상에 진리는 없습니다.

  • 21.10.28 20:48

    시월의 마지막밤
    이용 ㅡ돈벌이 짭짭하다는
    수리적 생각뿐입니다

  • 작성자 21.10.29 10:01

    너무 앞서갑니다.
    아직 그러기엔 어린 나이인데...... 흠

    성숙 님의 "시월의 마지막 밤"을
    시월의 마지막 밤에 듣고 싶음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겝니다.

    그 꿈이 이뤄지려나?

  • 21.10.29 10:38

    @홑샘 가능합니다
    뵙게되면
    피아노 라이브로 같이 불러요

  • 21.10.28 21:21

    와 옛날 생각하며~~추억에 삽니다.

  • 작성자 21.10.29 10:04

    이 노래를 들으면 지난날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그만큼 감동을 주는 노래같습니다.

  • 21.10.28 21:22

    우와 !

    4살아래 여인과 40 년간의 우정?

    부럽습니당

    그우정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1.10.29 10:07

    오! 친구네.

    다른 친구들은 다 들리는데
    친구는 꼼짝도 않는 겨.
    보고 싶구먼.

    시월의 마지막은 그렇고
    첫눈 내리기 전에

    소주잔 기울이고 싶군.

    건강 혀!

  • 21.10.28 21:23

    문제는 시월이여 시월..ㅎ

    추억이 오랫동안 그리고 관계도 오랫동안..


    건강하세요..^

  • 작성자 21.10.29 10:10

    시월 뿐 아니라 모든 게 문제 아니겠어요.

    그렇다고 시월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뺄 수도 없고.

    그냥
    힘들더라도 참고 삽시다.ㅎ

  • 21.10.28 22:07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홑샘선배님

  • 작성자 21.10.29 10:12

    무슨 말씀
    그녀는 가정을 아주 맛깔스럽게 꾸며
    잘 먹고 잘 사는데

    하이튼
    감사합니다.

  • 21.10.29 10:15

    @홑샘 정신적인 사랑도 사랑입니다.

  • 21.10.28 22:47

    고목에 꽃피겠네요
    축의금 준비할까요? ㅋ

  • 작성자 21.10.29 10:13

    축의금보다.
    합덕 장터에서 돼지 대가리 고기나...

    맛있더라고.

  • 21.10.28 22:53

    노터치 사랑
    저는 믿습니다

    그녀와의 재회
    것도 10월의 마지막날에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1.10.29 10:17

    멀리 이국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별할 것은 없고
    오빠 동생 이하도 이상도 없습니다.
    아무튼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 21.10.29 01:09

    우장산,내발산동,,마곡동,송정역,화곡동

    81년에 발을 들여 놨으니 만사십년
    홑샘님과 추억의 그 분들 덕에
    애들 공부시키고,먹고 살았나 봅니다.
    강서구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신
    홑샘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몇년전 성모동산 갔을때
    5060회원은 아니지만,
    화곡동아줌씨?,
    선생님이신가?
    '홑샘님은 남자가 아닌가벼'하시던데

    울 시월의 마지막 날은
    더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시기를....

  • 작성자 21.10.29 10:22

    그때 그 시절 그 사람들이
    지금도 잊지 않고 찾아옴에
    감동을 받을 뿐입니다.

    잊지 못하고 날 찾아
    우리 마을에 둥지를 튼 이도 있습니다.
    오손도순 잘 살아 다행입니다.

    인생 다 살아 마무리하려고 하니까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옵니다.

    너무나 아쉽습니다.

  • 21.10.29 18:04

    혜전2님 시계왔어요
    이젤님께 주소 드리세요 ㅎ

  • 21.10.29 10:29

    나도 그날가도되나?
    시간이 널널한데.

    그녀는 나도 잘 알지.
    신랑이 고등학교 교장이었잖아.
    친구와의 관계를 인정하기도...
    그가 말하기를
    클린 아이라는 전설이 ㅋ

  • 작성자 21.10.29 14:13

    눈치도 없이 네가 여기서 왜 나와.

    그리고 대외비인데
    막 발설하면....
    요녀석이

    가만히 있다가 내가 오라면
    조용히 오라고.
    알지. 흠

  • 21.10.29 11:53

    꽃사과가 저리 생겼구나요~~
    이용은 잊자뿌도 울 홑샘님은 11월12월 13월이 되두 안 잊으야지...
    총총총

  • 작성자 21.10.29 14:18

    연실이는 어디 갔다 또 이제 온 겨?
    자주 어디 갔다 오는지.

    그러니 삶방이 쓸쓸하젆아.

    이용이 아무리 떠들어도
    가을 하늘은 파랗군.

    나도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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