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해가 고향이고 현 서식지는 그 lh공사가 들어올 진주에 살고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김두관씨의 정치행보가 제 생활 반경에 직.간접적으로 닿아있는 삶을 살고있습죠. 현 김두관 도지사는 마을이장, 지역 유력 언론지 발행인-이래봤자 남해도민 약간(초 고령화 지역이라 겨우 인구3만..시골 어르신들 신문도 잘 안보세요..나꼼수에서 나온대로 서울 한 구 보다 인구 적음)과 남해를 고향으로하는 구독자 수 약간 발행 1만부정도 될듯..- 그러다 행자부 장관, 도지사.. 의 정치커리어를 쌓아가고있는..어떻게보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총아 라고도 볼수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이건 김도지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난 객관적인 사실이죠. 앞에 호남주민분께서 쓰신 격분의 글을 보고선 '이건 좀 아니다..'싶어서 몇글자 쓰려고 합니다. 저도 그의 이장시절은 잘 모르지만 기억을 더듬어보자면..원래 남해는 요 며칠동안 아마 그 fta 라는것을 직권상정할까 말까 하며 엿취식을 삽째 하려던 그 박희태라는 불굴의 영감님 동네였습니다. 그 땐 어려서 정확하진 않ㅣ만 아마 그 영감님께서 몇번 해드셨을거예요..그런 양반을 고작 이장출신의 초라한 청년이 표심으로 씹어삼키고 군수에 당선됐습니다. 그 보수적인 고령화 섬주민들이말이죠!! 그 당시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에서 굉장한 핫이슈가되어 mbc 인간극장에도 출연했던걸로 압니다. 그가 펼쳤던 행정은 그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고 본다면 지금 노안의 서울시장님의 그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 때 했던일이 몇가지 있는데 군민의 격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앞을 내다보는 통찰돋는 혜안은 고기잡고 마늘,시금치, 유자밖에 모르던 남해가 이른바 보물섬남해 관광남해로 탈바꿈하는 큰 틀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반대하셨던 어르신들도 지금은 모두 하나같이 정말 잘한것이었다며 회한에 잠긴 눈빛으로 그 때를 회상하시곤 하죠.. 진주 lh공사 건으로 호남주민여러분들이 김도지사를 까시는데.. 사실 그거 하나 들어온다고해서 진짜 지역균형발전이 되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공사 그 인근 식당들은 장사 좀 되겠죠. 여기 진주라는 도시도 그닥 형편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고작 인구33만의 작은도시입니다. 도시가 발전하려면 성장동력의 축인 젊은 인구가 많아야 하는데 여기 젊은이들의 대다수는 이 지역이 아닌 진주 인근 농촌,소도시에서 유학온 중,고,대학생들입니다. 그 학생들은 대부분 학업을 마치고 일자리를 찾아 더 큰 도시로 떠나죠. 그건 지역 젊은이들도 마찬가지라 이 도시는 중장년층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 전형적인 소비도시입니다. 정말 그 공기업하나의 이전이 지역경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칠까요? 공기업의 지역고용창출효과는 그 덩치에 비해서 극히 미미한수준입니다. 어차피 전국에서 공채해서 발령나는거잖아요.. 앞서도 말했지만 인근의 식당이나, a4용지,사무용 비품 이나 좀 팔리겠죠..그 공사 이전건으로 좋아한 사람은 선정부지나 주변에 땅좀있던사람..그 뿐입니다. 괜히 땅값이나 오르고..별로안좋아요. 차라리 공단을 쌔끈하게 지어서 기업들유치하는게 지역발전을위해서 더 도움되는 일입니다. 그래봤자 반이상이 외국인 근로자겠지만.. 그리고 공사유치건은 지자체간의 공정한 경쟁의 결과 아닐까요? 만일 부지선정과정에서의 검은커넥션이 있어서 그 영향으로인해 결정이 진주로되었다면..그러한 과정이 진실로밝혀진다면 그건 비난..아니 정계에서 퇴출이 바람직하겠죠. 허나 전 아직까지 그런소식은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사람들과만 회의한다구요? 그게 영남패권주의라구요? 경상도 사람밖에 모른다구요? 당연합니다.경남 도의원의 절반이 넘는 의석을 한나라당이 차지했거든요 그 사람들은 대부분 경상도출신이구요..그리고 김 도지사 정치궤적을 중앙정부에서 일한적은 행자부장관때가 전부입니다. 그나마 임기도 다 채우지못했죠..적어도 인사관련은 정말 엄정한사람입니다. 얼마나 엄정하면 지역주민에게 똥물까지 맞았겠습니까?
저도 김 도지사가 대권주자는 절대 아니라고봅니다. 적어도 다가오는 이번 대선은 말이죠..하지만 차차기정도엔 아마 유력한 후보가 될것같기는합니다. 그는 그럴만하거든요.. 멋지지않습니까? 이장출신 대통령이라.. 그가 너무빨리 정치로부터 상처입지 않았으면합니다.. 잃은분은 이미 한분으로 족합니다...
서울 경기가 참여한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것을 지방이 나눠먹은거죠. 말은 바로하자고요. 그공정한 잣대에 졌으니 깨끗하게 승복해라 하기전에 예정되어있었죠. 그 아무것도 아닌것을 유치해가지않았습니까. 그렇지않나요. 전북사람들이 억울해하지도 못하는건가요. 그 알수없는 공정함과 능력때문에.
첫댓글 . 원래 거기가기로되어 있던겁니다. 그치요.
자신의지역에서는 그거라도 빼앗아갔으니 인물이겠지만
말씀에일리가 있다치죠. 그런것하나도 줄수없음에 안타까울 겁니다. 대신준게 있나요. 공단을 지어요. 그걸하겠다고 새만금 저난리죠. 대신 뭘주겠다고했나요. 뭘 협조해주겠다고 했나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아닌 사탕하나 가져갔다고 그것먹어봐야 너끼니안된다고 해봐야 사탕 더가진이가 사탕하나가진넘거 빼았은것밖에 아닐것같습니다.
그깟 사탕하나 줘버리지 왜 김지사는 못했을까요. 왜경남은 못했을까요라고 말한다면.
공정한 결과요. 그 공정의 잣대 분란의 위험이큽니다. 그런식이라면 서울경기 집중 비대화를 지방이 탓할수없는것아니겠습니까.
적어도 여기서의 공정한 결과에선 서울 경기가 참여한게 아니잖습니까? 애초에 서울경기 집중화현상때문에 빚어진 지역균형발전인데..
서울 경기가 참여한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것을 지방이 나눠먹은거죠. 말은 바로하자고요. 그공정한 잣대에 졌으니 깨끗하게 승복해라 하기전에 예정되어있었죠. 그 아무것도 아닌것을 유치해가지않았습니까. 그렇지않나요. 전북사람들이 억울해하지도 못하는건가요. 그 알수없는 공정함과 능력때문에.
아니 경남지사가 호남에 그냥주면 그건 경남도민들 입장에선 직무유기가 아닌가요? 새만금이 어디 하루이틀문제가아닌데 그것까지 김두관 도지사가 협조하고 책임져야합니까? 그 문제는 호남주민들의 정당한 투표로 뽑힌 호남지사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얻어내야 하는거 아닐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감은 못하지만 심정은 이해합니다. 부모형제 삼촌 이모 고모에게 총질해댄 새끼들의 잔당들..거기에 협력한 모리배들..부스러기 줍기위해 꼬여든 더러운 변절자들..에게 그 어느누가 피같은 한표를 던질수있겠습니까..그게 설령 지역감정, 피해의식 이라고 힐난하더라도 무슨할말이있습니까..아픈 상처의 역사이거늘..
무슨말씀하시는건가요 공단 그게 가당키나 한일이냐는 뜻입니다. 아무이득없이 거기들어갈 기업없습니다. 땅이나 저리에 선점하려고하지. 뭐 일단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사과하고요. 공정이란 말에 발끈했을뿐입니다. 그만하죠.
세상에공정한 경쟁은 없었습니다. 있었던적도 없고 다만 공정하려고 노력해야죠.
공단은 공기업유치보다 지역고용효과 효과가 더 근 예로 든것뿐입니다 그리고 본문 문맥상으로도 나타나지만 저 또한 공단유치엔 아주 회의적인 입장임을 밝힙니다
김두관은논의할가치도업읍니다 김총수 말대로 잘몰라요 ... 노무현과 함께 햇기땜에 무조건 지지하는건 비합리적이죠 물론 면면이 훌륭한 분도 많겟지만요... 노대통령 사랑하고 존경하는것과 그래서 지지하는건 다른문제죠 문재인 유시민 다마찬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