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월요일 은 덕성여대 문창과 출신 식구들 뿌리문학 가족과 만난다
여러 단체가 있지만 내실이 튼튼한 뿌리 문학은 친목단체의 의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한다
정독 도서관에서 모임을갖기로 하고 시행 첫날이었다.
그동안 바쁨을 핑계로 참석하지 못했다가 오늘에야 참석을 할 수 있었다
보고싶은 얼굴 반가운 만남을 위해서 달려간 세미나실엔 여러 문인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박광호 지도교수의 "누구나 좋은 시를 쓸 수 있다" "시란어떤 글인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영문시의 안석근 교수님도 소설가이시며 철학박사이신 장정문 교수님도 학생이 되어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시는 모습은 모든 문우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배우게 했다
강의 후 중앙일보 백일장에서의 장원으로 당선한 민분이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강평하는 것으로 공부를 했고,
윤소연시인이 시조를 쓰고 싶다고 하시더니 결국 해내셨다 우리는 자작시를가지고 합평을 하면서 공부를 했다.
누가 먼저 등단을 했든지 누가 더 나이가 많든지 관여하지 않고 배움의 자세로 진지한 모습으로 보낸 시간은 보람된 시간이였다
바람이 불었어라 ~ 시 낭송
영문시 박사이신 안석근 교수님
오랜만에 나왔다고 절 보고 노래를 하라는 겁니다
낭송을 멋지게 하시는 이은경 시인님 장정문 교수님
최리나 시인님 마냥 웃고 계시고 정현숙 시인님은 선물받고 ~
박광호 교수님의 진지한 강의
수원에서 올라오신 소설가님 힘드셨나요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문인의 길을 걷고 싶은데 어려운것 같아요 ㅎ
첫댓글 등나무 아래서 한참을 찾았습니다 / 아름다운 시낭송 감상으로 더 반해버렸습니다 참 화기 애애했지요 시인님
아주 보람있게 보내셨군요^^*
좋은 분들과의 만남으로 지칠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는 더위도 한풀 꺽어놓으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