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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서 맥주로 종(終)파티 열어 (67).
로텐부르크의 시청 앞 마르크트 광장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의 골목길이 나 있다.
이 골목길 마다 각 상점에는 상품을 팔고 있었으며 10월 하순인데도 벌써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아 성탄절이 성큼 다가온 분위기를 자아 내고 있었다.
일행들은 어둠이 서서히 내리는 시청 앞에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우리 일행은 시 외곽지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으며 저녁은 연한 돼지고기와 파스타 야채를 곁들여 먹으니 꿀맛 같았고 후식으론 아이스크림까지 나왔다. 완전 독일 사람 되는거 아닌지 모를 일이다.
오늘은 독일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날로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때문에 며칠전 구입해 놓았던 대형 맥주통으로 게스트 하우스에서 종(終) 파티를 했다. 이 맥주통은 수도처럼 꼭지를 돌려 눌러야 맥주가 나오는데 맥주 량도 많고 처음보는 맥주통이라서 모두들 신기해 하기도 했다. 맥주의 나라 독일이라서 그런지 기발한 아이디어로 상품을 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청 앞 마르크트 광장에서.
시청 앞 광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와서 붐비고있다.
마이스터트룽크 시계를 보고 있는 관광객들.
10월 하순인데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고 있다.
모짜르트를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있다.
골목마다 중세때의 고색창연한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시청 앞에서 기념 촬영. (이 회장, 정 시장, 임 대사, 이 관장) (오른쪽부터).
서울서 온 권 과장 부부와 가이드 정 실장도 한 컷.
우리 일행들이 사진 찍느라 난리 입니다.
오랫만에 우리 일행들이 기념으로 함께 찍었다.
숙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한 돼지고기.
야채와 곁들인 파스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나왔다.
게스트하우스 방에서 종(終) 파티를 열었다.
처음엔 맥주 나오는 사용법을 잘 몰랐으나 나중에 알게 되었다. 수도처럼 꼭지를 틀고 눌러야 맥주가 나온다. 맥주 한통의 용량이 무려 5리터, 두 통이면 10리터(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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