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도]
신지도는 조선시대 태종 17년(1417)이래 강진현에 소속되어 완도군이 창설된 1896년까지 480년간
강진현에 속해 있었다.
1895년 전국에 걸쳐 실시된 군제개편으로 신지만호진은 파진되고 그 이듬해 1896년 완도군이 창설됨에
따라 19개면 중 1개면으로 탄생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옛날에는 지도라고 불렀으며 서장의 왕복문서에도 지도라고 표기하였다. 1681년 송곡에
만호진이 설치되어 문서의 왕래가 빈번하여졌다.
그러나 나주의 지도(현 신안군 지도)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를 피하기 위하여
신지도라고 한것이 후세에 와전되어신지도로 변하였다고 한다. 일설에는 신목림이 울창해
신지에서 신지도로 바꾸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
이 고장을 빛낸 인물로는 독립운동가 장석천, 임재갑 선생이 있다. 명사십리의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금빛모래 백사장을 자랑하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다. 멸치, 광어, 우럭 등의 특산물이 난다.
신지도에는 강독, 물하태, 임촌 선착장이 있다.
올만에 완도땅을 발?다,
명사십리가 펼쳐있는 완도군 신지도(신지면)의 상산과 뾰쪽산 그리고 명사갯길 일부구간을 대구에서는 첨으로~~
산행과 트래킹의 조합인 산킹을..........
신지대교 휴개소의 이모,저모습
저다리(신지대교)만 너무면 완도읍.
산트래킹은 신지대교 휴개소 왼쪽 뒷편으로 열리고
잘정리된 길 알림표와 등로,
계단길을 오르면 완도항이 눈안에 확들어오고
벌써 진달래가 활짝 피엇내.
초입에서 10여분 후에 고가도로가 놓여있는 물하태에 이르른다.
호수같은 완도만의 쪽빗바다.
조용한 완도의 정오
군대군대 갯길을 밝혀줄 전등도 보이고,
축양장 1을 벗어나면서 축양장 2방향 으로 향한다.
잠시 3~4분간 마을길을 오르고
뒤이어 물하태로 진행한다.
한적한 산길같지 않는 길을 6~7분여 오르면
다시 도로와 명사갯길 70리 안내판이 나오고
도로를 가로질러 뒷골산장 방향으로 나아간다.
신지대교 휴개소에서 50여분 후에 뒤골산장 이정표를 만난다.
세멘트길을 따라 나아간다.
산허리 중턱에서 올망졸망 몇개의 섬너머 청산도가 눈앞에 확들어오고,
뒷골산장 방향으로
이제부터 저금 가파를 삐알길로 오른다.
삐알길을 15분여 오르면 한국통신 철조망을 만난다.
철조망따라 3분동안 오르면 조망이 확터진 상산 파수봉을 만난다.
완도 시가지며 신지대교의 조망을 잠시동안 즐기고
이름모를 야생화
신지대교 휴개소에서 90여분후에 상산 고스락에 닿았다.
완도 시가지가 쪽빗바다 너머 소옥 들어오고,
신지대교와 지나온 야트막한 등로도 눈아래에 펼쳐지고,
요기에서 갇고간 밴또를 까먹고,
상산 고스락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통신 통신탑을 한컷하고
영주암이 있는 오른쪽 급사면길로 내려선다.
8분여 동안 시엄시엄 내려서면 영주암 소슬문을 만나고,
멍멍이는 별로라서 뾰족산으로 향한다.
2~3분간 영주암을 벗어나면 인동장씨 문중의 세멘트로 포장된 묘비들을 만나고.
파알각정 하나는 길손들을 붇들만 하누먼.
서서히 명사70리 갯길이 저멀리 왼쪽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세멘트 길을 다시 14분여 내려서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조망을 내려다 봐가며,
김해김씨 문중묘를 만나고, 또 나아가 청산도가 눈앞에 펼쳐져있고.
김해김씨 문중묘 입구 아래쪽으로 뾰족산 등로가 열리고,
10여분 후에 뾰족산(산동정) 이정표를 만난다.
3거리에서 6분후네 산동정(뾰족산) 누각에 올라서다.
뾰족산에서 바라본 쪽삣바다 건너 청산도의 조망 또한 일품이군.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70리 갯길의 쪽빗과 어우러진 조망 또한 빼어나고.
등대로 내려 서면서 뒤돌아본 영주암과 상산 고스락.
완도시 가지도 빠뜨릴수 없는 조망처고
쿰쿵한 냄새가 나는 꽃.
뽁비산 사거리에서 무명등대로 나아간다.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완도 시가지와 신지대교.
등대에서 바라본 청산도의 조망.
예전의 해안초소.
그리고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명사70리 갯길.
진달래가 만개하고 있구먼.
다시 쪽비산 사거리에서 명사 해수욕장 길로 내려서면서.
해안선에서.
암반 해안도 살펴가며.
화강암 해안선.
해안선에서 도 청산도의 조망은 볼만하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하늘을 바라보는 숫님과 애원하는 암님 바우쌍.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