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의 터 팔공산
팔공산(八公山 1,192.3m)은 대구의 진산(鎭山)이다.(23.5.25 23번째 국립공원팔공산)
팔공산(1,192.3m)은 태백산맥의 보현산(普賢山, 1,124m)에서 서남쪽으로 연결된 산이다.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東峰)과 서봉(西峰)이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솟아 있다.
팔공산은 환상(環狀)의 산지는 팔공산맥이라고 하는데,
대구분지의 북부를 병풍처럼 가리고 있다.
산맥은 남동쪽의 초례봉(醮禮峰, 648m)에서 시작하여
환성산(環城山, 811m)·인봉(印峰, 887m)·
북서부의 가산(架山, 902m)에 이른다.
팔공산의 옛 이름은 공산·부악(父岳)이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중악(中岳)에 비겨 중사(中祠)하였다.”
타지 사람은 팔공산을 ‘대구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웃한 경북 경산과 영천 그리고 군위, 칠곡에 걸쳐 있다.
옛 이름은 공산, 혹은 부악이었으나
신라 말 서라벌 공략에 나선 견훤과
대회전을 벌인 고려 태조 왕건이 이곳에서 포위당해
신숭겸, 김락 등 장수 8명을 잃은 뒤부터 팔공산으로 바뀌었다.
국보 2점, 보물 25점을 보유한 팔공산은 ‘불국토’이기도 하다.
대구 동화사와 영천 은해사를 필두로 팔공산 자락에는 300여개의 절집과 암자가 있다.
대구의 성지 팔공산
옛 이름 공산, 부악
불국토로 초조 대장경 제작(팔만대장경)
내외공 팔보살
부처님의 깨달음 인간 팔고
수행벙법 팔정도
고려 건국시 신숭겸, 김락 등 장수 8명의 전사로 팔공산
대구의 진산 팔공산은 ‘불국토’‘건국토’로 명산이다
부악 공산이 ‘불국토’‘건국토’‘소원토’‘정치토’이다
대한민국 13분 중, 5분의 대통령 박정희,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이명박를 탄생 시킨
대한민국의 중심의 터이다
건국토
한국의 혼은 홍익인간, 대동단결, 선비정신으로 仁의 忠恕를 실천하고
학문을 즐기는 인의로 정신을 실천하였다.
화랑도 정신(신라)
호국정신(고려 고려건국을 도운 신숭겸, 초조대장경)
선비정신(조선)
애국정신(조선말)
근대화 거리 (물산 장려 서상돈, 이상화, 이육사, 김원일, 민족혼을 일깨우다
새마을 운동(한국)
융성과 창조(한류)
실천력이 부족하다(빨리빨리)
한강의 기적을 만들다
불국토
동화사, 부인사, 파계사, 은혜사, 인각사
부인사 불심으로 나라를 지키자.
1087년 거란족 침략, 대구 부인사 ‘초조(初彫)대장경’판 제작
1231년 몽골 1차 침략
1232년 몽골 2차 침략 대구 부인사 초조 대장경 불탐)
1235년 몽골 3차 침략
1248년 민족 성지 해인사에서‘재조대장경’제작 (불심으로 몽골 침략을 막아 내자)
1251년 목재 경판 수는 무려 8만1258장.‘팔만대장경’
1398년 해인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른다. (1392년 조선 건국)
세계문화유산으로 기록 되어 있다)
조선 역사 기록
일년의 삼국유사 인각사에서 태어나다
6.25때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금강계의 삼십칠존 가운데,
내공양의 네 보살인 희보살, 만보살, 가보살, 무보살
외공양의 네 보살인 향보살, 화보살, 등보살, 도향보살
인간은 8고(八苦)
생.로.병.사(生老病死)
애별리고(愛別離苦,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고통),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워하는 이를 만나는 고통),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려 애써지만 얻지 못하는 고통),
오음성고(五陰盛苦 또는 오취온고五取蘊苦, 5감으로 들어와 쌓여있는 모든 것)
고가 이 갈애에서 비롯한다 菩提諦樹
부처의 깨달음은 인이 고(苦)를
고성제(苦聖諦체)-고의 성찰, 고·무상·무아는 그가 본 인간존재의 참된 모습이다.
집성제(集聖諦) - 마음속의 번뇌와 갈이 쌓여 고통이 긴다는 진리. 현실 세계의 원인임.
멸성제(滅聖諦) - 고통의 원인이 소멸된 상태로서 해탈(解脫)과 열반(涅槃)의 경지에 이르는 것.
도성제(道聖諦 苦滅道聖諦) - 열반의 경지에 도달하는 수행 방법. 이상 세계의 원인임.
열반은 탐욕(貪)·성냄(瞋)·무지(痴 moha)의 3독(三毒)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로서
사의 세계를 초월한 경지를 뜻한다.
팔정도는 정견(正見)·정사(正思)·정어(正語)·정업(正業)·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정념(正念)·정정(正定)을 실천하는 것으로서
이 8가지 수행을 셋으로 크게 묶으면 계(戒)·정(定)·혜(慧)의 삼학(三學)이 된다.
도덕적 행위와 삶(戒), 흩어진 마음의 통일과 정화(定),
사물에 대한 올바른 통찰(慧)을 닦음으로써 열반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이다.
연기(緣起)사상(내가 소중한 것처럼, 남도 소중하다)
자비(慈悲)사상(무조건적 사랑 타인과 기쁨을 같이하고(慈: 자), 슬픔도 같이 함(悲: 비)
사성제(四聖諦)사상- 고,집,멸,도 네가지 진리, 불교 교리의 핵심
1.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것은 항상 변한다. * 멸, 변화의 만물 유전의 세계관
2. 제법무아(諸法無我)- 모든 현상의 존재는 인(因)과 연(緣)에 의해 긴 것이어서
고정된 실체란 없다.
3. 일체개고(一切皆苦)- 인 그 자체가 고통과 번뇌이다. 자아(自我)가 실재하며,
현실 세계는 고정된 것으로 착각하고 집착하게 됨으로써 인의 모든 고뇌가 긴다는 것.
인간 삶의 삼독 貪瞋痴를(탐욕, 성냄, 무지) 멸하기 위해
팔정도로(정견(正見)·정사(正思)·정어(正語)·정업(正業)·정명(正命)·정정진(正精進)·정념(正念)·정정(正定) 수행한다
계(戒 도덕적 삶)·정(定 마음의 정화)·혜(慧 올바른 통찰)의 삼학(三學)이 된다.
육바라밀(六波羅蜜) 수행으로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깨달음에 이룬다
해탈의 경지에 이르려 참自我에 이룬다.
기도토, 소원토
동화사 갓바위
정치토
동화사, 서문시장
크고 너른 언덕(大邱)
아! 달구벌(達句伐) '달의 도시’대구토성
공산, 부악의 성지 달이 노니는 우주를 가지고 노는 공산
신라 말 서라벌 공략에 나선 견훤과 싸워 지켜내고 고려를 건국
호국의 터 초조 대장경
바람앞에 흔들리는 6.25를 지켜내어 나라를 살리고
2.28로 4.19를 맞이한 민주화의 성지
한국 현대화의 새마을 운동
한국제의 성지 삼성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경제대국
관봉(갓바위), 진산(팔공산)
인명을 소중히 하는 약령시
세계문화의 중심지 이두, 향찰로 세계의 빛을 비추고
고려사, 조선실록을 보관한 성주사고, 택백산 사고가 있다
조선의 역사를 기록한 삼국유사의 역사의 고장이다
팔공산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건 남쪽 봉우리인 관봉 정상에 있는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때문이다.
일명 ‘갓바위’로 불리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중기에 조성됐다.
8m 높이의 불상 머리 윗부분에 갓 모양의 모자가 얹혀 있다고 해서
갓바위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 부처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져
기도 인파가 줄을 잇는다.
입시철에는 자녀의 합격을 위해 이곳을 찾아 하염없이 절하는 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팔공산이 대구의 상징이다 보니 정치권 입씨름의 소재로 등장한 적도 있다.
2021년 6·11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은
“에베레스트를 원정하려면 동네 뒷산만 다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듬해 대선에서 국민의 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다선 의원이 대표를 맡아 당을 이끌어야 한다는 얘기였다.
그러자 당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팔공산만 다섯 번 오르면서 왜 더 험한 곳을 지향하지 못했나”라고 받아쳤다.
주 의원이 국민의 힘의 텃밭인 대구에서만 선수를 쌓은 것을 비꼰 것이다.
팔공산이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반대대책위원회와
공원 내 사유지 처리안을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한다.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이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는 것이다.
팔공산은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관리 예산과 인력이 크게 늘어난다.
자연··생태계 보존이 시급한 팔공산이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한다.
대구라는 도시 이름에는 운치가 있다.
'크고 너른 언덕(大邱)'이어서가 아니다.
이름이 서정적이면서도 오랜 연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의 옛 이름인 '달구벌(達句伐)'이 '달의 도시'라는 뜻이다.
달의 도시. 참 서정적이지 않은가.
대구가 달구벌로 불린 이유는 앞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한눈에 펼쳐진 드넓은 벌(伐)의 모습이 영락없는 만월(滿月),
바로 보름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원삼국시대 초기이던 2~3세기경부터 달벌,
달구벌이라 불리던 대구는 신라 경덕왕 16년이던 서기 757년에 이르러 대구로 불리게 됐다.
3세기 무렵, 대구는 국내 최고(最古)의 토성인 달성(達城)이 축조됐을 정도로
군사 요충지였다.
조선시대에는 영남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 경상감영이 자리하고 있었고,
한양, 평양과 아울러 조선의 3대 도시로 명성을 떨쳤다.
1600년대 당시 전국 최대의 약령시가 개시(開市)한 걸 보면
조선시대부터 이미 의료도시로서 면모도 과시했다.
근·현대에 이르면 대구의 이야기는 더욱 웅혼해진다.
구한말 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빚을 갚고자 분연히 시작한 국채보상운동,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최후의 보루로 삼아 국토를 수호한 일,
4.19 혁명의 도화선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었던 2.28 민주화운동 등
근현대사에 발자취를 남길 장엄한 사건들이 차고도 넘친다.
대구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굳건한 초석이었다.
그러나 세상은 가늠할 수 없을 가파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 시대를 지나 세상의 모든 기술들을 융합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세계 경제 질서의 본류가 됐다.
IT기술의 발달과 사회간접자본의 고도화로 유통과 물류는 일대 변혁을 맞이했다.
풍요에 물든 사람들의 소비 행태와 삶의 양식이 변했음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세상이 미래를 향해 질주할 때 대구는 과거와 현실에 안주하고 있었다.
결과는 참혹했다.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은 30년이 다 돼가도록 꼴찌를 면하지 못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고 있다.
알지 못하는 새 대구가 잠들어 버린 것이다.
우리는 잠든 대구를 깨워야 한다.
이제 희망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야한다.
다행스럽게도 기분 좋은 변화의 기류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미래형 산업구조에 편입할 5대 신산업의 밑그림이 큰 틀을 잡아가고 있고,
21세기형 물류․유통체계로 안착하기 위한 대구경북신공항건설
또한 힘찬 날개짓을 막 시작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맑은물하이웨이사업 착수,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 대구로앱 활성화 등과 같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굴지의 기업들이 수조 원대에 이르는 투자를 시작했고,
제2국가산단을 유치한 것 등은 차라리 작은 덤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야 할 여정은 아직 멀고도 험하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로 나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우리는 이 길을 가야만한다.
내일을 위해, 미래 50년을 위해,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다.
대구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하는 이유이자 이 여정에
시민 여러분들의 동행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민이 행복한 대구,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 대구의 모습을 그려본다.
바로 대구굴기의 모습이다.ㅍ
첫댓글 팔공산 정상에 오르긴 했어도
이렇게 크고 많은 의미가 있는 줄 새삼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대구의 진산 팔공산에 올라
대자연에 감탄하면서 마신 정상주에 취해
무아지경의 길을 걸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인간은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바라보며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 바로 인간이 사는 이유라고 외친
독일의 대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장엄의 미학'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