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린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안산시선수단은 김철민 시장을 단장으로 20개 정식종목, 1개 시범종목에 선수 283명, 임원 119명으로 총 40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시는 ▲육상에서 고등부(원곡고, 경기모바일과학고)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일반부(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함으로써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탁구에서 종합 2위(남일 2위, 여일 3위) ▲골프에서 종합 2위(개인 2위, 단체 3위) ▲사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안산시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밖에 ▲씨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3위 ▲복싱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로 종합 3위 ▲태권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3위 ▲검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안산가 속해있는 1부 리그에서는 수원시가 1위로 7연패를 달성하였고 고양시가 2위, 용인시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