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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른솔여행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소리
파나소닉 LX7 제주도 자전거여행 기록사진 제1편 | ||
겨울동안 동면에 잠들어있던 내 다리를 흔들어 깨웠다 그래 제주도다~! 떠나간 애인을 그리워 하듯 난 그곳을 꼭 찾고 싶어했다 제주도는 언제나 다시 가보고싶은 여행지다 남한땅을 통틀어 봄이 제일 먼저 오는곳은 제주도 이기때문일 것이다 봄을 기다리는 성급한 마음 가눌수 없어 내 마음은 벌써 제주를 향한다 ▲ 2016년 2월26일 430여 km 달려 완도 '청솔가든'에서 1박을하고 완도항, 오전9시 출항하는 제주행 쾌속선을 타기위해 1시간 일찍 승선해 달라는 전화 연락을 받고 완도여객선터미널로 이동, 제주자전거여행 첫 일정을 시작한다.
▲ 이번 제주도 자전거 여행은 차를 쾌속선에 싣고 떠나는 여행~ 스타렉스 제주항 편도요금 \ 146,820원 ▲ 승객 요금은 편도 \40,550원 완도~제주 약1시간50분 소요 ▲ 오전11시에 도착한 제주항에서 라이딩 준비를 마치고 '용두암'으로 출발~
▲ 자전거 도로임을 알리는 파란 선을 따라가면 제주도를 한 바퀴 돌 수 있으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리면 바다를 보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 제주항에서 약3Km 거리에 있는~ 제주도 상징중 하나인 용두암에 도착~ ▲ 용두암 입구에서 단체사진 ▲ 최근에 새로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보면 모두10개의 인증센터를 만나게 되는데, 그 첫번째 '용두암인증센터'에서 인증 도장 꽉꽉 눌러 찍고 출발~ ▲ 비행기 이 착륙 소리가 요란한 제주공항 옆으로 새로 만든 자전거 길 그 길을 따라서 두 번째 인증센터로 달려간다 ▲ 날씨가 너무 따듯하다~ 서울은 겨울이었는데 여긴 완연한 봄이다~ ▲ 마음이 젊으면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인다
▲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ㅎ ▲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달려가는 길~ 새롭게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파돗소리도 들리고~~ ▲ 어느 시골길~ 다니는 차가없어 한가한 길이 펼처져있다 ▲ 바닷가 옆으로 새로 만들어 놓은 자전거 도로~ 넘 멋지다~~!
▲ 2번째 인증센터 '다락쉼터'인증센터' ▲ 전국에서 모여든 자전거 라이더~ 요즘은 여자분들도 자전거 클럽에 활동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 고내포구에서 곤드레 나물 비빔밥으로 식사 ▲ 귀덕1리 사거리에서 우회전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도로로 집입을 하면 차도를 달리는 자전거 길 보다 훨신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 동덕여자대학 제주연수원 앞을 지나고~ ▲ 한림항 방향으로 이동~ ▲ 협재 해수욕장으로 달리는 일행들~ 다행히 뒷바람 덕분에 자전거 너무 잘 나간다~ ▲ 신창리 해변길 방향으로 달리면~ ▲ 먼저 차를 몰고온 총무님이 선인장 군락지가 있다고 알려준 마을로 들어섰다 ▲ 이 멋진 길을 한 바퀴 휙~ 돌아 나가면 이쁜 해안길이 나타나고~ ▲ 멋진 해안길을 달리다 보니 어느덧 해가저문다~ 이제부터 오늘 우리가 야영할 적당한 장소를 찾아야된다 ▲ 그동안 전국의 여러곳을 다니다 보니 야영장소를 찾는데는 나름 감각이 있어 이렇게 좋은 장소를 찾았다~ 야호~! ▲ 텐트 칠 자리를 살펴보니 바닥 상태는 아주좋다~ 몰랑몰랑~~
▲ 어두워 지기전에 서둘러 집을짓고 식사를 마첫다~ 오리털 침낭속에 몸을 맡기고 잠을 청하니 너무덥다 ▲ 다음날 아침 '해거름마을공원'인증센터 앞에서 제주도 둘쨋날 일정을 시작한다
▲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어제 1박지를 뒤로하고 송악산 인증센터를 향해 gogo ▲ 제주도 자전거길은 완주를 목적으로1132번 도로를 타고 달리는 길이 하나있고, 우리처럼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는 길~ 이렇게 두개의 길이있다
▲ 우리는 해안도로를 타고 차귀도~수월봉 코스를 경유 하기로 하고 차귀도로 달려간다 ▲ 환상의 자전거길 신창리 해변을 지나다 해녀상 쉼터에서 흔적을 남기고~
▲ 1132번 도로를 벗으나 수월봉 쪽으로 진입하면 차귀도로 들어가는 길이다 ▲ 우회전 하면 차귀도 방향~ ▲ 차귀도 앞에서~~ ▲ 잠시 차귀도를 돌아보고 수월봉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입구~ ▲ 수월봉 오르막 길~ ▲ 수월봉 전망대 ▲ 차귀도가 바로 눈앞에 있다~ ▲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 그러나 자전거로 달려보면 그 좁은 나라에 오밀조밀한 길에는 가볼 곳이 너무나 많다 ▲ 특히 제주도는 아무리 많이 갔어도 자전거로 가보지 않았다면 제주도의 속살은 다 버리고 다닌 여행일 뿐이다 ▲ 꼭 한 번은 자전거로 일주하고 그 느림속에서 제주도의 진면목을 찾아보면 좋을듯... ▲ 자전거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그 지방에서 대대손손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나게 되기때문이다
▲ 너무 빠르게 달리면 주마간산이 되기쉽고 너무 느리면 지루해진다 ▲ 시속 20Km의 정도에서 빚어내는 세상의 풍경은 재미있는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 ▲ 심장의 고동 소리가 고통으로 다가 올 때 쯤 맞이하는 꿀맛같은 휴식은 자전거 여행의 최고의 보약이다 ▲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여러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 지금 달려 가고있는 모슬포~송악산~산방산 해안도로다
▲ 이 나즈막한 고개 하나만 넘으면 송악산 입구다~ ▲ 심장은 요동치고~ ▲ 작은 고개위에 오르는 순간 시원한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 우측길로 올라서면 송악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 멀리 한라산이... 그리고 밥 그릇 하나를 엎어놓은 것 같은 山은 산방산(395m)이다 ▲ 송악산 중턱에서 바라본 산방산은 실로 한 폭의 그림이다 ▲ 자전거 속도계에 나타난 온도는 19도~ 여름 날씨같은 송악산에서 추억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것 같다
▲ 과연 우리들 인생에 좋은날은 얼마나될까~? ▲ 송악산을 뒤로하고 산방산을 거처 서귀포로 출발~ ▲ 마라도 가는 여객선 선착장 ▲ 비디오 작가 박동선 아우님~ ▲ 유채꽃밭을 지나고~ ▲ 산방산(395m)을 배경으로~ ▲ 서귀포 부근에서 늦은 점심식사~ ▲ 몇 년전에 왔었던 하얏트리젠시
▲ 잠시 올레길 8코스로 진입~ 올레길은 자전거를 꼭 끌고 들어가야됨~ ▲ 중문 색달해변에서~~ ▲ 법환마당 인증센터앞에서... ▲ 둘쨋날 라이딩 종점 쇠소깍 가는길~ ▲ 길을 잘 못 들어서자 조그만 매점 아주머님 그쪽으로 가면 자전거 길 없어요~! 감사^^ ▲ 에헤라디야~~♪♬ 생이돌 / 모자바위에서~ ▲ 쇠소깍 종점 2일차 87Km 라이딩 ▲ 대두분 뒷 바람을 타고 달린 2일차 라이딩은 이곳 쇠소깍에서 종료~~ ▲ 2일차 숙소는 참이슬님 지인이 있는 서귀포로 이동~ 2일차 ▲ 2일차 라이딩은 날씨가 좋아 87Km 쉽게 마무리~ 깨끗한 숙박시설을 제공해 주신 영식님 지인분께 감사드립니다. 2편에서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