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2022년 8월부터 약 9개월 수험기간을 거친 초시생으로 국어 국가직 95점, 지방직 85점을 맞았습니다!
따라간 커리큘럼은 2023 올인원 & 2023 한자 성어 반복 암기특강-> 2023 기출실록-> 2023 국가직 SOS 특강 & 나침판 기출 모의고사입니다.
매일국어는 기출실록 강의 수강 후 기출을 회독하면서 함께 진행하였고 독해야산다는 올인원 수강부터 시험까지 쭉 진행했습니다.
+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어렵거나 미흡하다고 느끼는 부분만 발췌하여 읽었습니다.
선재 선생님은 쉽게 이해하기의 신이에요.
강개군날돌들막, 숫양염쥐, 사동은 이히리기우구추, 명명모예우, 대로만큼뿐/데바/것줄수/차판중간/시내초말, 다른어떤그런, 갓고리뭇죽, 두르미유쾌축제 등등 선재국어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니 제가 따로 의식하지 않아도 이미 외우고 선생님과 함께 말하고 있더라고요. 진짜 효과 좋아요. 실제로 이번 2023년 국가직 국어 시험에서 문법 한 문제로 숫양염쥐가 나왔잖아요! 시험 도중에 숫양염쥐 나온 것 보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해서 마음속으로 큰절 올리면서 풀었어요. ♥
특히 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유어나 외래어 표기 부분에서 특히 선재 선생님만의 센스있는 암기법이 큰 빛을 발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뉴턴이 배드민턴을 친다, 해가 뜨는 맨해튼, 에어컨 리모컨 컨트롤, 난 센스 있어, 언 시리즈(유니언, 인디언, 챔피언), 카디건을 입었다 카이 등등 시험 본지 한달이 돼가는데 안 잊히고 계속 기억에 남아요.
이건 선생님께서 신체와 관련된 관용구는 꼭 정리를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제 나름대로 기출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풀 때 나오는 신체 관련 관용구를 쭉 정리해서 틈틈이 본 것 같아요. 실제로 신체 관련 관용구라 하니까 더 흥미도 생기고 시험과 상관없이 제 기본 지식이 채워지는 기분이라 좋더라고요. 이렇게 공부 방법도 제시해 주셔서 저 같은 초시생은 정말 좋았습니다!
한자성어는 선생님께서 올인원 기간 중 한자도 꼭 함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같이 진행했습니다! 제가 대학교 전공도 이과를 전공하여 한자에 대해 완전히 문외한이라 처음에 2회독까지는 굉장히 어려워했는데 5회독까지 가니까 오히려 한자성어가 효자 역할을 하더라구요. 모의고사 풀 때 나온 한자성어나 기출실록 한자성어 파트에서 틀린 걸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예요!
선생님께서 한자 강의에서 한자에 대해 풀어 설명해 주시거나, 모양을 연상해서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저도 그 방법으로 스스로 외우기 어려운 한자에 적용해서 외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자 공부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A4 용지에 정리한 것은 나름대로 외우기 위한 방법으로, 반의어 관계인 한자, 벌레·동물 관련 한자, 같은 모양인데 마음심이 추가되며 달라지는 한자 들을 적어두었습니다. 효과 좋아요!
기출실록도 답안이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기출 강의 수강 후 다시 회독할 때 이해가 조금 안 될 때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 강의를 들으니까, 내용이 딱 정리되는 느낌이 들면서 문제 풀기가 그 후로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이건 제가 기출실록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문제와 관련된 이론을 정리해주실 때 포스트잇에 받아 적고, 기출실록을 회독하면서 많이 틀리거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을 A4 용지에 쭉 정리해서 이것만 봐도 충분히 국어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해보았습니다. 밥 먹을 때나 시험장으로 이동할 때 빠르게 훑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기출실록 강의 수강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독해야산다는 올인원 수강 때부터 쭉 풀었고, 책과 제공해 주신 프린트를 다 풀고 나서는 지난 시즌 독해야산다도 수강해서 문제를 풀면서 독해 부분에 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수험생활 도중 갑자기 인사혁신처에서 추론형 문제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하였는데 오히려 좋다고 느꼈어요. 단순 암기 문제나 운으로 찍어야 하는 문제가 많은 것보다 독해와 같이 연습이 가능한 문제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시험에서 비문학 부분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전혀 어려움 없이 풀었어요. 올해 지방직 문제에서 독해 문제가 킬러였다고 하는 데 수월하게 풀어서 맞힐 수 있었습니다.
매일국어는 매일 아침에 영어 하프와 함께 풀었는데 여기서 제가 잊고 있었던 이론 내용들을 많이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화의 원리(협력의 원리 등등), 주요 오류의 유형, 포럼과 패널토의의 차이 등 쉽게 잊을 수 있는 부분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꼭 알고 넘어가야 할/어렵고 헷갈릴 수 있는 이론들이 콤팩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진짜 최고였습니다.
공통과목으로서 국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실제로 국어가 효자과목이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땐 매일국어+독해야산다+한자성어 정도만 풀고 틈틈이 단권화한 종이만 본 것 같아요.
확신을 가지고 이끌어주셔서 저도 굳게 믿고 따라가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