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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잠 24:3-7절
제 목 :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3
일 시 : 2024. 8. 28.
잠언 24:3-7/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4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5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6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7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전략을 알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세 가지 전략이 소개되었습니다.
1. 첫 번째 전략은 인생과 교회라는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된다는 것입니다.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된다는 말씀의 일차적인 의미는 가족 또는 가정이라는 집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상징적으로 보면 한 개인의 인생집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나 교회를 탄생시킨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이십니다. 즉 한 개인이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한 것이나 초대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복음)과 성령님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과 교회라는 집은 반드시 지혜로 세워져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지혜는 곧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성령님을 지혜와 총명의 신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무너지지 않는 인생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말씀으로 거듭난 성도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하며,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성령님과 성령의 은사로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은사 중에는 방언의 은사가 있고 예언의 은사가 있습니다. 방언의 은사는 자신의 덕을 세우고 예언의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된다는 말씀은 인생집과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세워진다는 뜻입니다. 갈5:25/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라고 하시면서 성령으로 사는 삶은 곧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반드시 말씀대로 살아야 하고,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를 가지고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두 번째 전략은 성도는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명철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고, 그렇게 할 때 드디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또한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통해서 자신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알게 되었을 때 모든 악에서부터 떠나게 됩니다. 성경은 그것이 곧 명철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명철이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나 사람의 육체나 외모가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것을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것처럼 말세가 되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인데 그 결과 청년들을 환상을 보고, 노인들은 꿈을 꾸게 되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언을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환상, 꿈, 예언, 이 세 가지는 육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의 외모를 보는 것과는 정반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보여 주시는 영적인 것과 장래 일을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인생은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영적인 것은 영원하고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 세 번째 전략은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4절에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방들이란 내면의 공간으로써 마음의 방을 의미합니다. 각 사람마다 마음은 하나이지만 거기에는 여러 종류의 방들이 있습니다. 그 근거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더럽히는 것들 즉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라고 하시면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무엇인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7:21-23/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상실한 마음이라고 표현하면서 하나님을 모시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롬1:28-31/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악한 것들은 하나님을 모시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것들입니다. 그 외에도 마음에는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 분노, 화, 슬픔, 우울함, 낙심, 좌절, 포기, 외로움, 등의 잘못된 감정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여러 종류의 방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마음에는 오직 기쁨과 평안과 감사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골3:15/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으며, 살전5:16-18/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마음속에는 기쁨과 평강과 감사만 있어야 합니다. 평강은 염려하지 말고 기도할 때 주어집니다. 그래서 빌4:6-7/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평강과 함께 기쁨과 감사도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오직 기쁨 평강과 감사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속에서 나쁜 것들은 다 떠나 없어지고 오직 기쁨과 평안과 감사만 머물러 있어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본문에 보시면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오직 기쁨과 평강과 감사만 머물러 있어야 된다는 뜻이고,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지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다아트 라고 하는데 야다 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로서 지식 이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세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성경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된다고 했습니다.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란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믿는 자들을 위하여 준비하신 모든 복들입니다. 말씀 안에는 각양 귀하고 아름다운 복들이 들어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감추어져 있는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들로 가득 들어 있습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개나 돼지 같은 사람들은 그것을 발견할 수 없지만 천국의 보화를 사모하는 자들에게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채우게 되느니라란 말레 라고 하는데 가득 차다, 채우다, 충만하다 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마음속에 다양한 방들이 있는데 거기에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기 전에 마귀의 지배를 받을 때 가지고 있는 모든 나쁘고 악한 것들로 방들이 채워져 있다는 뜻입니다. 분노가 충만하고, 미움이 충만하고, 우울하고 슬프고 등등의 나쁜 감정들이 있는데 그런 옛 사람의 잘못되고 악한 감정들은 쫓겨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져서 오직 기쁨과 평강과 감사만이 존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이 말씀을 암송하고 그것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30:14/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슬픔을 막아 주는 말씀, 우울을 막아 주는 말씀, 근심 걱정을 막아 주는 말씀, 분노를 막아 주는 말씀, 음란을 막아 주는 말씀, 교만을 막아 주는 말씀, 시기 질투를 막아 주는 말씀, 등 성경에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여러 종류의 방들과 그 속에 있는 나쁘고 악한 것들을 다 몰아내고 거기에 채워져야 할 말씀들로 충만합니다.
마태복음 12장과 눅 11장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직접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12:43-45/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고 했으며, 눅11:24-26/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쫓겨났을 때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물은 곧 말씀을 의미합니다. 귀신들이 들어가서 쉬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음속에 말씀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이 목사든 장로든 권사나 집사든 관계없이 귀신들은 마음속에 말씀의 물이 없는 곳을 찾아서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약4: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면서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마귀를 대적하라는 뜻이며, 자신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그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라는 뜻입니다. 말씀이 없는 상태에서는 결코 마귀를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마귀를 대적하기는커녕 마귀가 들어가서 쉬고 싶어 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자신은 대적하여 쫓아낼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사람을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서 쉬고 싶어합니다. 그 만큼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야 되고 마음 판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야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세 번 시험을 받을 때에 기록된 말씀과 자신이 암송하고 있고 묵상하고 있는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여 모든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그것처럼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이 암송하고 있어서 마음속에 가득하고 충만한 말씀에 근거해서 논리적이고,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마귀를 대적할 말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이런 이유 때문에 너는 떠나가야 돼 라고 논리적으로 마귀를 대적할 진리의 말씀이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마귀는 그런 사람의 마음속에는 결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즉시 쫓겨나기 때문입니다.
물이 있다는 것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었다는 것으로 말씀이신 예수님이 그 사람 속에 살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악한 영들이 그런 사람 속에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곧 성령의 검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는 말씀을 지식이라고 했고 요3장과 마12장에서는 말씀을 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공격 무기입니다. 그래서 마귀를 대적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지만 말씀의 지식에 근거해서 대적해야 합니다. 만약 말씀이 없으면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물 없는 곳이 아니라 물댄 동산 같은 복된 심령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도의 삶은 거듭나는 그 순간부터 영적전쟁이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예수님을 믿기 전까지는 자신의 자식이었는데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자신의 자식을 예수님께 빼앗겨 버렸기 때문에 그 사람을 다시 빼앗아 오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시 자신의 자녀를 만들 수는 없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불행하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만들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영적전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전략인 지혜와 명철과 지식으로 싸워서 날마다 순간마다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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