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4 악기천재 이석화선생님의 하모니카 선율에 젖다.
자유인 조동화는 이띠기 들녁을 도보로 걷는일을 하면서 들녁구경을 하고 돌아오니 걷는일 1만보를 실천 할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악기 천재 이석화선생님의 옛시절 노래 하모니카 연주를 들으며 기분이 좋았다.
이석화 선생님은 평택시 오성면 안와리에서 대대손손 살아오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으로 농사짓는 농부이시다.
평택 오성면이 고향인 46년생으로 금년 한국나이로 하면 79세이시며, 61세 때 폐질환으로 페 1개를 제거후, 색소폰 등 악기를 불면 폐에 좋다는 의사의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색소폰을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악기라면 못하는 악기가 없는 악기 천재 이석화선생님의 일상은 농사철에는 농부로서 농사를 짓고 나머지 시간을 봉사활동으로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일이란 미래를 예측할수 없듯 아내는 먼저 60세 되든해 척추암으로 저세상으로 가고, 노래로 스트레스를 물리치고 즐거운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시골농부 이석화선생님이시다.
자신의 건강회복과 아내를 저세상으로 보내고 외로움을 달래고자 시작한 섹스폰 악기가 악기 천재가 된 이석화선생인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조동화의 2024.1월의 일상사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만 간다.
웬 세월이 멈춤도 없이 흘러가는지 그제도 어제도 과거의 일이 되어 버렸다.
그제는 국교동창생 3인이 동남약초에서 만났다.
추억의 붕어빵과 음료로 옛추억을 더듬어봤다.
대부도에서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자 고향땅을 밟았던 주배친구는 오늘 올라갔다.
나는 나일 뿐이야.
요몇일 컴퓨터 내부 공사 하느라 시간을 투자했지.
포맷하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혼자 공부해가며 나에 맞도록 완성했다.
현업에서는 바쁜직장생활에 쫏기여 감히 컴퓨터에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세월아 네월아,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가는거여.
날이면 날마다 “걷는일 1만보”가 나의 취미활동이지.
들녘도 좋고 동네길도 좋고 발길가는데로 걷는거여.
두발만능자가용이 있어 참 편리도 하구먼.
시내길은 왠만하면 걸어서 가는거여.
걷는일하면 천연보약이여.
보통 사람의 하루 걸음수는 6,000보라고 하는디,
나의 목표는 1만보로 거리는 대략 7-8㎞로 1시간40분-2시간 정도를 걷는일로 시간을 투자하여 천연보약 섭취한답니다.
걷는일로 천연보약 먹고 건강합시다.
행복합시다.
감사합시다.
<그저께 학창시절 붕어빵의 추억이 생각나 붕어빵으로 간식을 했지.
건강관리 잘하세.
건강 잃으면 천하가 주어진들 아무 필요가 없지.>
☛이띠기의 유래
옛지명 이띠기라는 마을이 있다.
지금은 행정구역상 석탄동으로 불리고 있으나, 이띠기라는 지명은 굽이쳐 흐르던 만경강 제방 공사 이후 옛 강줄기 뚝 부근에 세워진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지역은 원래 갈대밭이었지만 제방공사 후 남은 흙으로 갈대밭을 메우자 집들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지금은 큰 마을이 되었다. 즉 옛 제방에 세워진 마을이라는 ‘옛뚝이’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예뚜기’로 변했고 이것이 다시 ‘이띠기’가 된 것이다.
이띠기에는 유천과 고제 두 마을이 있다. 고제(古堤) 마을은 옛 둑을 그대로 한자로 바꾼 것이며 유천(柳川)은 강변에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내라 부르던 것을 한자화 해 부른 지명이라고 한다.
현재 옛둑마을 지역은 도심과 가깝고 토질이 좋아 방울토마토, 메론 등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원예 농업이 발달했다.
작은옛뚝이는 생활이 어려운사람들이 모여살던곳이었으나 지금은 도시화가 되어 생활수준이 많이 향상된곳으로 변했고, 큰옛뚝이는 방울토마토 재배단지로 유명한 곳이다.
사는일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칠월과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 뿐이라 할까...